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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각종 회의 진행 도울 '주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소통하는 토론문화와 성숙한 회의문화 정착 위한 활동기대

 

서대문구는 이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민 퍼실리테이터(토론회 도우미)’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공개모집 후 선발 된 주민 퍼실리테이터 17명은 4월 중 총 6회 20시간의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수강생 전원이 과정을 이수할 만큼 참여자들의 의지가 높았다.

 

앞으로 주민 퍼실리테이터 수료생들은 각종 주민회의를 보조하고 촉진하며 ‘회의 참여자 간 의사소통 증진’과 ‘회의 목표에 따른 결과물 도출’ 등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수료생 차은영 씨는 “사례중심 교육이 인상 깊었고 회의 설계 학습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토대로 주민회의 지원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통하는 토론문화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는 성숙한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퍼실리테이터 분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 퍼실리테이터를 요청하려는 각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모임 등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예산방→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는 요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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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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