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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비상식, 비정상의 민주당과는 다르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7명 의회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 열고 성토

 

이경선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7명은 지난 6일 서대문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상식, 비정상의 민주당을 성토했다.

 

제일먼저 나선 비례대표 홍정희 의원은 우리 구민들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의 무능함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의 힘에 압도적인 투료를 보내 정당을 선택하는 비례대표 선거에 5,400표 차이로 선택해 주었으나 의석은 8:7로 야당이 다수당이 되었다는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민하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실 소속 구청장과 인사협의 등 중요한 이슈가 있는 만큼 전반기 만큼은 의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의장 선거를 준비했으며 만족한 결과가 안나와도 받아들이고 민주당과 협치할 자세가 있었다면서 다만 부의장은 소수당과의 원할한 협의를 위해 소수당에게 배려해온 자리임에도 고작 1석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의장과 부의장의 막중한 직책을 싹쓸이 했다고 강조했다.

 

또 박진우 의원은 정책상임위에서 행정복지와 재정건설 위원장을 독단적으로 가져가고 재정건설위원회의 경우 국민의힘이 다수임에도 민주당 서호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을 배려한다고 했는데 운영위원회의 유일한 권한인데 의사일정에 대해 의장과 협의하는 주최이나 합의가 아닌 협의이기에 의장 마음에 따라 운영되는 허울뿐인 자리라고 성토했다.

 

이어 이용준 의원은 이동화 의장의 상임위 배치는 비상식적이라며 민주당은 운영위원장은 주어도 민주당이 4석을 차지해 바지사장을 만들겠다는 식의 으름장을 놓았으며 가관인 것은 행복위 소속에 추천한 의원을 자의적으로 이진삼의원을 배제하고 강민하 의원을 배치해 반나절 동안의 계속된 요구에 겨우 반영해 주는 것이 협상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냐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진삼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고 감시하겠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의지는 높이 평가하나 논리와 정책으로 견제할 역량이 없어 파워게임하는 것이냐?, 매달 나오는 업무추진비 카드가 그렇게 탐나는 것이냐? 며 비슷한 의석수도 배려하지 않는 의장단 선출 결과에 민주당은 어떤 답을 내 놓을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경선 의원은 우리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기에 운영위원장 외엔 전부하겠다는 민주당의 입장에 “그래 다 해먹으세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었다며 민생에 중심을 두고 민주당의 자리욕심이 무색해질 많큼 영향력 있는 의정활동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에서 주민과 가까이 만나며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면서 하지만 부정한 방식으로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거나 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등 윤리적으로 규탄받는 행위는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이삭 의원의 선창에 따라 “민의를 저버린 민주당을 규탄한다”, “비상식 민주당 비정상 의회운영” 등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후 의정활동 방향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끝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동화 의장은 국민의힘과 원구성 등 요청이 있어 대화에 임했으나 국민의 힘은 처음부터 의장직을 달라는 요구만을 일관했으며 심지어 민주당 의원을 회유 협박까지 했다며 이는 기본 원칙마저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8대 의회때 여대야소의 상황에서도 주이삭 의원의 요청을 수용, 의장단 선출을 후보등록제로 변경하기도 했음에도 처음부터 협의와 타협이라는 기본틀을 무시하고 의장자리를 주장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요구였다고 밝혔다.

 

또 의장 선거가 결과가 나오자 부의장 후보를 사퇴하고 퇴장해 버린 것 역시 의회와 구민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의장 후보등록을 하면서 의장 자리만 요구했던 분들이 지금에와서는 부의장을 달라, 민주당은 각성하라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운영위원장은 양보할 의지가 있어 위원들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화 의장은 비록 첫 단추가 잘못끼워졌다면 이제라고 좋은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을 거라 보며 오해와 갈등의 감정을 풀어내고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참여해 달라며 서대문구의회의 첫문을 여는 중요한 시기에 구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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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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