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1.7℃
  • 맑음강릉 2.2℃
  • 구름조금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5.7℃
  • 흐림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7.1℃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많음강화 -2.5℃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자치

서대문구 2025년 공무원 노사협약 체결

후생복지, 근무여건, 인사제도, 조직문화 등 14개 사항 이행 합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공무원 노조와 실무교섭을 마무리하고 최근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구 노사협의회는 ▲직원후생복지 ▲근무여건 ▲인사제도 ▲조직문화 등에 관한 실무교섭을 올해 7월부터 진행해 14개 사항을 이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직원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주말휴양소 운영, 칭찬 공무원 격려품 지급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또한 당직 전담 근로자 추가 채용으로 주7일 교대근무 체계를 구축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악성 민원 전담부서 간 유기적 협조로 유사시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구민 행복 200%를 위해 늘 애쓰는 직원들이 좀 더 만족스럽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봉학 노조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구와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박진우 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이고자, 새롭게 제도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북가좌동)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서대문구 차원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2년부터 운영 중인 ‘서대문 희망차’ 사업이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부분에서 더 의미가 크다. 실제 ‘서대문 희망차’는 서대문구청·카카오모빌리티·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로, 매년 약 3천 명이 이용,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기업 후원 중단 시 사업 지속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서대문 희망차’ 사업의 장기적이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만들고 나아가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안에도 ▲교통약자의 정의 및 구청장의 책무 규정(제1조~제3조) ▲이동편의 지원사업의 근거 마련(제5조)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제6조) 등을 상세히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