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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글로벌 관광명소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

카페폭포, 홍제폭포광장 이어 도심 힐링 공간인 ‘글로벌 관광 허브공간’ 조성

미디어전시관, 굿즈숍, 관광안내공간, 카페, 다목적공간, 테라스 등으로 구성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첫 프로젝트 추진한 오세훈 시장 직접 참석 격려와 축하

서대문구는 지난6일 홍제폭포 주차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로 추진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관내 많은 리더십은 물론 천여명의 구민들이 빼곡이 자리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풍물 및 심포니송 실내악 공연으로 화려하게 개관식의 막을 올렸다.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본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구청장 환영사, 시장 축사, 감사패 전달 등 행사후 센터앞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를 자른후 복합문화센터의 시설 돌아보았다.

특히, 축하행사로 가수 박현빈, 박구윤의 축하 공연과 서대문 노래자랑 수상자들이 펼친 ‘축하공연’은 참가한 구민들에게 개관의 기쁨과 함께 가을의 주말 감성을 한껏 돋우었다.

 

서울시는 그동안 2005년 청계천 복원을 시작으로 2022년 서울의 도심구조의 혁신을 이끈 지천 르레상스와 2023년 시민의 삶 속으로 스며든 수변 감성도시까지 물길에서 일상을 느끼고 즐기며 체험하는 물과 함께 도시공간을 새롭게 디자인되고 있다.

이번 개관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의 개관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선도사업 선정 이후 서대문구는 홍제폭포 일대 명소화를 위해 카페폭포, 아름인도서관, 홍제폭포광장 등을 잇달아 조성했다.

 

특히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이 지난달 말 기준 3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문을 연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글로벌 관광 허브공간으로 올해 6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으며 시설점검과 시운전, 개관식에 이어 1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교부받아 종합문서고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499.8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센터는 1층에는 홍제폭포의 4계절 영상과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제니의 홍보영상 등을 가로 25m, 세로 2.4m의 LED 영상으로 서대문이 가진 자연적·문화적 유산과 서울의 과거와 현재 등을 디지털 영상을 생동감있게 만날 수 있으며 서대문구와 서울의 상징물을 캐릭터로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고 관광안내공간에서는 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2층은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다목적실과 홍제폭포를 조망하는 카페와 휴게공간, 야외 데크로 구성돼 구민들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들과 서울시민들이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관광 허브공간,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며 “홍제펀 복합문화센터의 개관이 그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방문객 330만명 방문은 시민의 참여와 지역의 자생적 힘이 결합될 때 얼마나 풍요로운 도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결과”로 “주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 쉼과 힐링을 위한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겨났다”며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이 이곳을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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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식 의원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민주당, 비례대표)은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9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 된 바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60대 이상 연령층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0%에 달하는 등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행정 서비스는 물론 병원 예약과 금융 분야에서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어르신 건강관리, 인지저하 예방에도 스마트폰 기반 프로그램이 도입되거나 복지정책 분야에서 스마트기기가 활용되는 등 디지털 기술이 어르신 돌봄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은 필수이자 사회적 고립을 막는 최전선이 되고 있다. 이에 안 위원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며 조례 발의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일반적 교육은 효과성을 우선 따지지만, 어르신 대상 교육은 효과성보다 더 크게 고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