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실적가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구정 현안 및 역점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한 6급 이하 소속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한다. 실적가점제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제25조의 2에 따라 각종 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우수 공무원에게 평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이를 승진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이를 위해 9월 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사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실적가점제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그 내용을 확정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실적가점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실적가점제로 ‘성과 중심 인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관내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 생태전환교육인 ‘ICT 농부’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정은 ▲기후변화와 스마트팜 실체(이노그린팜 김경천 차장) ▲파이썬 코딩을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인창고등학교 이지상 교사) ▲숙명여대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을 통한 미래농업 알기(기계공학과 임용훈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대응 방안을 알아보고 관련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명지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을 통해 진로 방향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창고등학교의 한 학생도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8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자 및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류 밀반입, 신종 마약류 등장, SNS를 통한 마약류 접근, 무작위 마약 배포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마약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존 단속과 처벌 중심의 검사는 마약류 피해자의 초기 검사 지연과 회피를 유발했지만 익명 검사는 신분 노출의 불안이 없어 조기 진단과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익명 검사 대상은 마약범죄 피해자 및 익명 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다. 마약범죄 피해자란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 흡입한 경우 등을 말한다. 법적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요구자, 마약류 처벌·중독치료 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약물사용자 등은 익명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장소는 서대문구 보건소 3층 검사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는 소변 채취 후 의료용 마약류 6종 검사 키트를 활용해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약 10~20분이다. 검사 전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질문에 답하면 검사 대상 여부가 확인된다. 마약류 익명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검사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토안전관리원에 요청했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적정성 토 요청’을 취하한 결과 최근 4,563만 원을 환불받아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민간 기관의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오면 의무적으로 공공기관(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다. 이에 구는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 판정(2021. 9.)을 받음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의뢰(2022. 5.)했다. 이후 국토안전관리원은 서대문구에 적정성 검토를 위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하지만 구는 2022년 7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 ‘예정 발표’에 따라 자료 제출을 유보했다. 예정대로 정부는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지자체 재량에 따르도록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2023년 1월)했다. 이를 근거로 구는 국토안전관리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2023. 1.)했다. 또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의 적정성 여부를 자체 검토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결정(2023. 2.)을 내렸다. 구 관계 부서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수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2023년 9월 1일(금)에 서대문관내 어르신에게 사회적 돌봄(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중 모범이 되는 우수요양보호사 4인에 대하여 `2023년 우수종사자 표창`을 수여하였다. `2023년 우수종사자`는 장기요양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요양보호사를 1년 단위로 선정하고 있다. 포상자로는 이사장 표창에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방문요양센터 김석옥, 지역본부장 표창에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 고봉선성심재가복지센터 한옥실서대문한마음돌봄사회적협동조합장기요양센터 김혜식씨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요양보호사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의 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 등의 지원 업무에 대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후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며 단순 가사도우미가 아니다. 이에 요양보호사와 수급자(가족)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서로가 인격을 존중하며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하게 될 때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
서대문구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하 YDMUN)이 주관하는 ‘2023년 제1회 청소년 모의유엔비전워크샵’이 8월 11일, 12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뉴욕에서 개최되는 실제 모의 유엔 대회에서 단체2등상을 수상한 본교 재학생들(서대문구 대학생)의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사회에 거주하는 서대문구 청소년들에게 그 참여 방법과 절차 등을 지도하고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서대문구에서 전폭으로 지원해 준 것에 그 의미가 있다. 11일 비전 워크샵은 YDMUN 문하연 단장(중어중문, 22학번)의 개회사와 천우진 대외협력국장(사회정의리더십전공, 21학번)의 개회 연설로 시작했다. 문하연 단장은 “유엔의 주요 의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배우고 이를 진로 고민과 엮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하며 “비전워크샵은 교육적 컨퍼런스이자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서대문구의 학생들에게 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하도록 준비했다”고 개회의 포부를 밝혔다. 대외협력국장 천우진은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장에서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소년들이 외교 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관련 운수사업자에 대해 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 내 운행 마을버스는 9개 업체 17개 노선에 총 93대다. 하지만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에 따른 감축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1대당 하루 45만 7,040원)에 못 미쳐 적자가 발생하면 일일 23만 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연료비 상승, 이용객 감소, 운행 기사 구인난 등 마을버스 운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4월 나머지 15%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5대 5(각 7.5%)로 분담해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한 바 있다. 구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3억 원의 구비를 확보하고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적자가 발생하는 관내 8개 업체의 마을버스 78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산정액의 7.5%를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버스 기사 충원 등이 이뤄지면 배차 간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24일 홍제3동에 위치한 ㈜ 포콤방범시스템 (대표 최규득)과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두번째 기부 약정(2호점)을 체결했다.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으로 여기에서 ‘1%’는 작은 나눔을 상징하는 의미로 구가 연수익 혹은 월수익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 원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며 참여 가게는 ‘나눔1%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게 되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현판 제작에 사용된 서체는 이완 서예가가 재능 기부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24일 ㈜포콤방범스시템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규득 대표를 비롯해 서대문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최언열연합회장과 제1호점 오리재 이재합대표, 서대문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관내 많은 상공인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서대문 나눔 1%의 기적 성금 사업에 참여하기를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 사업에 2호점으로 참여한 서대문구상공회장으로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서대문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화) 2023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발언을 통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과 수능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승미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오늘은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날”이라며, “지금까지 긴장하고 애쓴 수험생들과 안전하고 공정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날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게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우리(교육위원회 위원과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교육위원 모두가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심정으로 수능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한 뒤 이승미 위원장은 “우리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12월 31일(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1.13.(월)~12.8.(금)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 타종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시민 참여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계속되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 선정,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해왔다. 다만, 2020년~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진행 등으로 행사가 축소되어 시민 공개추천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타종인사는 심사를 통해 6인 내외의 시민대표를 12월 3주 중 최종 선정하고,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서울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하고 전문가 현장 조사·종합진단·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52개 시장을 선정했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방화셔터 복합수신반 및 연동제어기 설치 ▲노후 소방시설(저수조) 교체 ▲송수관시설 보수 ▲피난 유도등·발신기 등 소방시설 교체 ▲연결살수 송수관 보수 등 화재에 대비한 안전 강화에 나선다. 사업비는 총 144억 원 규모로 서울시의회 상임위별 심사와 예결특위 의결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를 보유한 전통시장은 아케이드 지붕재를 준불연재로 전면 교체하고, 노후 변압기·공용전선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한다. 또한 CCTV를 설치·보수하여 도난과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지원센터(화장실) 신규 설치 ▲고객 쉼터 설치 ▲냉난방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