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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북토크 in 해담는도서관 ‘안데르센상 후보 김동수 작가’

‘문수의 비밀’,‘오늘의 할 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립 해담는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이달 20일 오후 2∼4시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김동수 그림책 작가 초청 북토크 프로그램을 열었다.

‘감기 걸린 날’로 널리 알려진 김 작가는 ‘문수의 비밀’과 ‘오늘의 할 일’로 202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에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물귀신 세계에 초대받은 한 아이의 기묘한 하루를 그린 그림책 ‘오늘의 할 일’을 중심으로 작품의 모티브가 된 경험, 창작 과정, 그림책 작가로서의 삶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거나 창의적인 진로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됨은 물론 성인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북토크 후에는 작가 사인회도 실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그림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린이를 넘어 성인으로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창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분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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