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제309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홍제동 일대 보행로 무단 주정차 문제를 지적,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지적한 홍제동 통일로 438 일대 보행로는 단차가 없어 상습적으로 주정차가 발생, 주민 보행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단차 없는 보행로 특성상 ‘도로 위 무단 주정차’ 단속이나 과태료 부과가 어려워,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했을 뿐 아니라 실제 신속한 개선 공사 계획 등에 앞장서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서는 소관 부서에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가 직접 나서서 물리적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 같은 지속적 지적과 대안 제시에 관계 부서는 ‘해당 구간에 보차도 경계석을 설치하여 차량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후 보고에 따르면 관련 공사가 이미 시작, 개선 공사가 곧 완료될 계획이다.
강민하 의원은 ”이번 조치는 단순히 주민 불편 해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개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