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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인기

야외에서도 자유롭고 창의적 놀이 가능하도록 공공형 놀이공간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협력 추진한 ‘2025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이 총괄하고 서대문구가 현장 운영을 지원했으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장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이동형 실외 놀이공간을 운영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상징광장에서 열렸다.

가변형 놀이시설을 설치해 회당 2시간씩 총 3회차로 운영됐다. 기상 악화로 일부 일정이 취소되었음에도 6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형 키즈카페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실내형 키즈카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야외에서도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가 가능하도록 공공형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연계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간에서 아동이 자연스럽게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서대문구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기념관 등 공공시설과 연계한 장소를 발굴해 기상 여건에 대응함과 동시에 가족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가 아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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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이고자, 새롭게 제도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북가좌동)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서대문구 차원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2년부터 운영 중인 ‘서대문 희망차’ 사업이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부분에서 더 의미가 크다. 실제 ‘서대문 희망차’는 서대문구청·카카오모빌리티·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로, 매년 약 3천 명이 이용,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기업 후원 중단 시 사업 지속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서대문 희망차’ 사업의 장기적이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만들고 나아가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안에도 ▲교통약자의 정의 및 구청장의 책무 규정(제1조~제3조) ▲이동편의 지원사업의 근거 마련(제5조)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제6조) 등을 상세히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