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원(원장 박철준)은 지난 11월 5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2025년 문화원 수강생 발표회를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각 분야 리더십들은 물론 문화원 임직원들과 주민들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을 가득채운 가운데 9월부터 자비사업으로 시범 운영중인 서대문문화원 사물놀이 교실 회원들의 식전 행사로 한껏 흥을 돋운 가운데 희망찬 2026년을 준비하는 2025 서대문문화원 수강생 발표회가 시작됐다.
지난 4월 30일 박철준 원장이 취임한 후 재도약의 해로 선포한 후 자체기금 1억2천만원을 마련후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을 PPT를 통해 소개 한 후 문화원 발전을 위해 수고한 민화교실 김경섭, 가곡교실 김영희, 만돌린 교실 장혜순, 무지개합창단 조영창씨등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박철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이성헌 구청장을 향해 “ 대문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력을 하고자 해도 독립된 공간이 없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서대문구의 문화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는 말로 인사를 대신해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성을 받았다.
이에 이성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박철준 원장님과 관계자들의 열망은 물론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재고해 생활의 질이 1등인 우리 서대문구가 문화도 1등이 되도록 중앙공원 1천평 유후 공간등 여유있는 공간을 잘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말해 소극장은 환호로 가득채웠다.
이어 민화교실에서 전시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처음으로 등장한 가곡교실은 마중, 그리운 마음, 오라 등의 발표했으며 이어진 숟가락 난타교실의 노래가락 차차차와 풍악을 울려라의 공연은 소극장을 흥부자로 만들었다.
계속된 칼림바 교실, 만돌린 교실, 훌라교실, 시니어기타교실 등이 발표회를 이어갔으며 마지막 발표로 2011년 실버합창단으로 창단 후 현재 무지개 합창단으로 활동중인 50명의 대원들이 여유있게 걷기, 나 하나 꽃피어 등의 합창후 객석과 참가자 모두가 등대지기와 바위섬을 합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려 2026년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