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종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교육부의 최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교과서 속 지식을 생생한 현장 경험으로 전환하는 ‘2026년도 상반기 역사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6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의 핵심 과제인 ‘학생 맞춤형 역사 체험·탐구 확대’를 지역 현장과 연계해 실천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주제 중심 탐구와 실제적 맥락에서의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구재와 이색 체험 활동을 대폭 보강했다.
[단체] 독방에서 독립까지
자체 제작 교구재로 깊이를 더한 ‘탐구형 역사 수업’학급 단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독방에서 독립까지’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주체가 되어보는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맞춤형 커리큘럼: 역사관이 자체 제작한 고품질 교구재를 활용하여 의병전쟁부터 의열투쟁까지 이어지는 항일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학습한다.
현장 몰입 탐방: 보안과청사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중앙사 및 옥사에서의 수감 생활 체험, 사형장과 추모비 앞 묵념으로 이어지는 120분의 집중 코스를 통해 역사적 사건의 이면을 탐구한다.
운영 개요: 총 40회 운영되며, 20명에서 60명 사이의 초, 중, 고 단체,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족] 독립의 길을 따라걷다
서대문구 역사문화벨트를 걷는 ‘체험형 답사’ 미성년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독립의 길을 따라걷다’는 지역 내 근현대사 유적지를 하나로 묶은 ‘서대문구 역사문화벨트’ 특화 프로그램이다.
역사 길 걷기: 독립문에서 시작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거쳐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까지 이어지는 3시간의 대장정을 전문 강사와 함께한다.
이색 실감 체험: 수인복 및 가다밥 체험, 수형 기록표 만들기, 가족별 변론서 작성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역사의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전 및 전문성: 역사 콘텐츠 전문 운영 업체와의 위탁 계약을 통해 전문 해설의 질을 높였으며, 보조강사 배치 등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교육부의 역사 교육 강화 기조에 맞춰 학생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역사의 의미를 직접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현장 교육 서비스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탭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