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가 지난 22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614억 3,500만원에 대한 추가경정옌산안을 의결해 서대문구는 기정 예산액 7,705억 7,748만 3천원에서 제1회 추경으로 8,320억1,277만 3천으로 조정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제292회 임시회가 여야간 타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지난 7월 21일 24시 회기시한을 넘김으로 자동산회되었고 이후 여야 정쟁으로 인한 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한 내외의 질책속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쟁에 앞서 구민들을 위한 구정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심의를 재개해 지난 8월 21일 제5차 추가경정예산특별위원회에서 계수조정을 마치고 제1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원포인트로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2022회계연도 결산 재정여건 변동사항 세입 반영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 기조 유지 및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감액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추가 소요에산을 반영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유지보수 예산 등 2023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최소한으로 반영해 편
윤유현 의원 (남가좌1,2, 북가좌1.2동)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는 24일(목) 명지대학교 총장실에서 유병진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윤유현 원내대표(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동문)와 유병진 명지대 총장이 직접 만나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서대문구는 주요 대학들이 밀집한 만큼 관내 교육과 청년 문화 발전은 물론 대학-지자체가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더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 캠퍼스내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건 ▶ MCC(신관) 시설 대시민 개방(열린 캠퍼스 조성) 등을 상호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의 경우 명지대 내 행정동 1층에 설치 할 것을 협의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에는 명지대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각종 민원문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 주민 민원 등이 대량 발생했던 정문 앞 ‘차없는 거리 문제’는 회전교차로 조성을 대안으로
서울시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외부공간을 가족 휴게 중심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2022년) 개관 후 12년만에 아리수 나라의 내부 콘텐츠를 전면 리뉴얼하여 노후화된 체험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재조성한 바 있다. 2022년 내부 콘텐츠 리뉴얼에 이은 이번 외부공간 전면 새 단장을 통해 ‘아리수 나라’를 어린이들이 물과 환경에 관련 된 다채로운 체험뿐아니라, 가족 휴식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개방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아리수 나라’ 외부공간은 그동안 이용객들의 활동공간을 축소하고 공간을 단절시켰던 잔디언덕을 제거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조성되는 주요 공간은 ‘물빛놀이터’, ‘열린광장’, ‘피크닉가든’ 등으로 하나의 열린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물빛놀이터’는 이용객들이 놀이와 휴식이 가능하도록 기존 바닥분수를 광장형으로 넓게 확장하고 앉음벽 및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열린광장’은
김용일 시의원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8월 16일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개최된 「제1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회의를 끝으로 지난 1년여간의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회의 안건의 결정을 위해 행정기관에 설치되는 비상근 위원회다.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김 의원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의 개별 정비사업부터 도시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 참여하였다. 이번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중구 무교다동 정비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되었고,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 서소문 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되었다. 이로써 서소문·무교다동·을지로3가 일대에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무교다동 정비계획안은 다동공원의 일부가 미확보 사유지 및 공원으로서의 역할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동공원을 기존 소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변경하고 공공공지 중 공유지 일부를 소단위관리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하여 다동공원이 문화와 생태
<사진설명> 11월 개원예정으로 건립중인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서대문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7월) ▲행복수유 지원(7월) ▲임신축하금 지원(8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모자건강증진센터 개원 및 운영(11월) 등이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기존 소득 기준 및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난임부부에게 집중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로 시술비(본인부담금)를 회당 110만 원까지 최대 22회 지원한다. 시술별 칸막이(기존 시술별 신선 10회, 동결 7회, 인공수정 5회)를 없애 선택권을 보장한다. ‘찾아가는 행복수유’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도모한다. 대상은 모유 수유 관리가 필요한 출산 후 8주 이내의 서대문구 거주 산모로, 전문 모유수유 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모유수유 교육과 상담,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회(1회당 1시간,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산모의 유방울혈 및 통증을 완화하고 모유
정의당 서울시당 당직 재보궐선거에서 서대문구 지역위원장에 정재민 후보(현 서울시당위원장)가 당선됐다. 21일 정의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정의당 서울시당 당직 재보궐선거 결과 정재민 후보는 98.1%의 득표율(49.5% 투표율)로 서대문구 지역위원장에 당선됐다. 서대문구 부위원장에는 황경산 정의당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 김소망 서대문구 당원대회 준비위원, 김원식 전 동서울시민의힘 회원사업국장이 각각 당선됐다. 정재민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서대문에서 혁신재창당과 총선승리를 위해 나설 것 △월례당원모임, 당원소모임 등 당원모임 활성화 △지역과 중앙의 이슈, 진보정치의 의제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소식지 발간 △주기적인 캠페인으로 정치활동 강화 △ 진보정치의 눈으로 서대문구 지역 권력 감시와 견제 △주민의 지지를 받는 조례제정 운동으로 존재감과 실력을 인정받는 활동을 할 것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정의당은 혁신재창당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 총선에서 다시 진보정치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정의당을 지키고 있었던 서대문 당원들과 함께한다면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대문구위원회는
서대문구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이달 27∼29일 ‘밤이 없는 여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청년예술인 창작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작집단 섬우주(island universe)가 제작을 맡았다. 이 공연은 ‘설치극장(installation theatre)’ 형식으로 무대와 객석이 구분돼 있는 전통적 관극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의 새로운 형식을 실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들은 설치된 예술 작품의 일부가 돼 오감을 통해 ‘날씨’를 느낀다. 무대 중앙 커다란 테이블에는 날씨 감상을 위해 4가지 코스 메뉴가 준비된다. [짙은 그늘]과 [눈의 맛]에서 관객들은 햇빛을 즐기고, 빗소리를 듣고, 차가운 눈을 맞고, 안갯속을 거닐며 익숙하고 친숙한 감정들을 다시 떠올려 본다. [검은 빙하]에서는 빙하학자, 환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빙하가 녹아 사라질 수 있음을 직면한다. [하얀 밤]을 통해 관객들은 각자의 기억을 되짚어 보며 스스로 가까운 미래에 대해 숙고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을 연출한 섬우주(island universe)는 무대미술가 김혜림, 사운드 디자이너 베일리홍, 드라마터지 전강희로 구성된 창작집단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지난 21일부터 실시된 2023 을지연습이 한창인 가운데 23일 오후2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구청·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특별히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이 소방차량에 탑승해 길 터주기 훈련에 함께 나섰다. 훈련에는 오후 2시 전국적으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주민대피가 시작됨에 동시에 서대문구에서 교통량이 많은 연희로와 성산로 일대 구간을 소방차량으로 주행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훈련에 참여한 이성헌 구청장은 “평소 소방차 길 터주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직접 소방차를 타고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해보니 소방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식 서대문소방서장은 “을지연습 가운데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평상시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자신의 가족과 이웃을 위한 행동이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대문경찰서(서장 우지완)과 서대문우체국(국장 김도환)을 비롯 양기관의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서대문경찰서 2층 예지홀에서 경찰과 집배원간의 협업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POST-CS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경찰서로부터 POST-CSO로 위촉된 서대문우체국 소속 집배원 88명은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 집배활동 중 범죄발생 우려지역이나 방범시설물 설치 필요지역을 경찰서에 실시간 통보하게 된다. 또한 서대문경찰서는 POST-CSO로부터 통보받은 지역에 경찰서 점죄예방진단팀에서 현장진을 실시한 후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한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1인가구 증가에 따라 택배절도, 주거침입, 성폭력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선제적예방적인 범죄활동이 필요해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우체국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범뵈예방을 위한 POST-CSO 활동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경찰서는 집배원에게 범죄 취약지역 자료를 제공하고 취약지역 문제발굴시 신고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공동체 치안 협력과제를 상호 협의 발굴하게 된다. 또한 서대문우체국은 집배 및 택배 업무와 병행하여
홍정희 의원 (비레대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보이스피싱 등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 금융사기로부터 우리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흔히 보이스피싱으로 많이 알려진 ‘전기통신금융사기’은 전기통신을 이용해 금융기관 등으로 사칭,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범죄행위를 뜻한다. 경찰청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21,832명, 피해금액은 5,438억원에 이르며, 피해자 연령은 20대 이하가 가장 많고 50대, 60대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은 물론 메신저피싱 등 그 수법이 고도화·지능화되면서 피해자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홍의원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피해 발생시 대처법, 구제 방법 등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되었다. 실제 조례안에는 ▶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 피해자 상담 연계 ▶민관 협력 및 인력의 양성 등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했으며, 피
서대문구는 청년 벤처기업과 음악가 지원을 위한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Cafe폭포’에서 개최했다. 구와 음악 콘텐츠 기획 청년 벤처기업인 ‘유올리’의 협력으로 지난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Cafe폭포’ 야외 상설 공연장에서 열린다. ‘월간폭포’ 첫 정기 공연에는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청년 음악 밴드 20여 팀이 출연한다. 구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유올리’를 ‘2023년 서대문구 로컬벤처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벤처들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번 정기 공연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Cafe폭포가 문화예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능 있는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 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로컬벤처 창업 지원 등 제도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의 ‘Cafe폭포’는 홍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대문을)은 16일(수),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3차년도인 2022년 5월 30일부터 2023년 5월 29일까지 1년간 이뤄진 의정활동을 ▲입법, ▲예산, ▲본회의, ▲상임위,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 분야를 객관적 지표로 계량화하여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의정활동을 진행한 상위 25%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조사한 ‘21대 국회 본회의 재석률’ 자료에 의하면, 김영호 의원은 본회의 재석률 90% 이상 상위 국회의원 3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려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절감 방안, ▲차별 없는 장애인 특수교육 활성화, ▲안전한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현장의 여러 현안 과제를 아우르는 법, 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을 국민적 눈높이로 집중 조명하며,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
서대문구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 촉진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해당 체육시설 관리를 위해 각 학교에 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학교에서 시설 개방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가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라는 점에 착안,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폭 지원에 나선 것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와 주민 간의 친근함이 높아지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비는 서대문구와 서울시교육청이 5:5로 분담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개방 학교 선정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구는 시설 배상보험 가입과 스쿨매니저 채용·관리, 동호회 선정 등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서대문구 내 3개 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해 생활체육동호회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범 단계인 만큼 구와 시교육청은 이용자·학교·근로자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을
서대문구(감사담당관)가 18일 구의회사무국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는 올해 4월 언론에 보도된 서대문구의회 구의원 예산 유용 혐의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부적정 업무처리를 시정·개선하고자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의회사무국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구의회사무국 종합감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한 것으로, 감사 결과 여비 부적정 지급 등을 포함한 3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는 내용과 건수를 볼 때 구청 여타 부서와 비교해 매우 우려스러운 결과라고 구는 밝혔다. 특히 의원 여비와 관련해 ▲출장 전 또는 출장기간 중 여비 지급 ▲증빙자료 없이 숙박비와 자동차 운임비 지급 ▲직원휴양시설 이용료를 지원받았음에도 숙박료를 중복 지급 ▲출장 기간보다 1박이 추가된 숙박료 지급 등 규정을 어긴 부적정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서대문구 감사담당관은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계 공무원에 대해 경징계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를 구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 또한 구의회사무국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하고 행정상 주의를 요구했다. 아울러 ‘여비 지급 부적정’ 건을 포함한 6건에 대해 160여만 원을 환수토록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지회장 손성인)가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서대문구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 손성인 지회장이 제안하고 관내 각 경로당 회원들이 적극 호응해 모아졌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손 지회장을 비롯해 김은옥, 최영진, 남기상, 홍승열 부회장과 김응삼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손성인 지회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서대문구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수재의연금은 수해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뜻깊게 쓰일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회와 경로당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