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4∼17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유동 인구가 평상시보다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연세로 인근 주요 지점 6곳에 설치한 ‘유동인구 센서’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각각의 센서가 반경 50m 이내 휴대전화들의 고유 식별 번호(MAC Address)를 인식하면 구가 이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유동 인구수를 도출한다. 구는 요일에 따른 편차를 방지하기 위해 축제가 열린 목~일요일과 그 직전 6주간(8. 1.∼9. 13.)의 같은 요일을 비교했다. 먼저 축제 이전에는 목∼일요일 나흘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유동 인구가 평균 439,375명이었다. 이에 비해 축제 기간(9월 14∼17일) 같은 시간의 유동 인구는 88,445명(20.1%) 증가한 527,820명이었다. 하루 평균으로는 22,111명이 늘었다. 비가 오고 흐린 날씨였음에도 축제 기간 모든 시간대에 걸쳐 유동 인구수가 그 이전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증가율은 오후 2∼5시가 32%로 가장 높았고 인구수는 오후 6∼7시가 51,7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유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은퇴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다’는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0∼12월 열리는 4학기 교육 프로그램은 ‘황경택 작가와 함께하는 에코 드로잉_2기’ 등 59개 강좌로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학기에는 인생 후반전 새로운 일을 찾는 중장년층을 위해 전직 준비와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안내하는 ▲다양한 일자리 알아보기 ▲중장년 취업동향과 이력서 작성 ▲면접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이,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자전거 생활정비-기초부터 자격증 준비까지 ▲정원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마스터 가드너)_기초 ▲실버 인지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이 열린다. 등산을 취미로 하는 중장년을 위한 ‘인생 2막 탐구생활: 산과 숲길의 일자리②>도 11월에 다시 마련된다. ‘50+업사이클링을 위한 패션디자이너’가 개설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손만순, 박소영, 민경희, 배선희 등 4명의 전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거북골로 103)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623㎡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플레이존과 G라운지 ▲로봇과 블록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플레이스 ▲3D프린터와 3D펜 장비를 배우고 체험하는 유스테크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촬영 전문공간 G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증강현실 기반 디딤 장비를 통해 E-SPORTS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스포츠존 ▲청소년 자치기구 활용 공간인 동아리실 ▲드럼,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합주 공간인 밴드스튜디오 ▲대규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고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재울D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이달 13일 현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이 센터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8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대문구 페이스페인팅봉사단’(단장 신성애)은 서대문독립축제 때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문양 등을 그려주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고 서대문 로컬벤처 ‘네안데르’(대표 이동주)는 지난달 홍제천 ‘카페폭포’에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한 미디어 아트전 ‘일상의 폭포’를 개최했다. ‘㈜201P’(대표 국진우)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손성인)는 수재의연금 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사)샘터사’(샘터홀딩스 대표이사 장형태)는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 도서 343권을 기증했다. ‘신촌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원)은 경로당 3곳에서 냉방기기 세척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은1동 자율방재단’(단장 양태흥)과 ‘홍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철)는 경로당 9곳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수박 나눔을 진행했다. 구는 다양한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해 오고 있다. 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1위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입법, 소통을 위한 기여도를 100% 정량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도전프로젝트와 청년정책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9월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계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 시행한다.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어린이 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2010. 1. 1.~2023. 8. 31.)를 대상으로 하며 생애 첫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지정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 날짜가 달라 반드시 접종 가능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75세 이상(1948. 12. 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74세(1949. 1. 1.~1953. 12. 31.)는 10월 16일부터 ▲65∼69세(1954. 1. 1.~1958. 12. 31.)는 10월 19일부터다. 취약계층 예방접종은 관내 거주 14~64세 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기존 1~3등급), 국가유공자(본인), 통·반장이며, 10월 19일 접종을 시작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과 서대문구 및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6∼9월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 ‘에코-피플(Eco-People)’을 운영했다. 관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농아인복지관, 경로당 등 13개 기관에서 총 223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자원순환거점 탐방 ▲자원순환 윷놀이로 분리배출 ▲에코다이어리 분리배출 기록 ▲폐자원 활용 무드등 만들기 ▲분리배출 부루마블 등이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험교육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수료 주민을 ‘서대문 에코캠페이너’로 위촉했다. 이들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와 함께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행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첫 실천으로 최근 ‘환경정화 더 줍깅 무브먼트’에 참가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에코피플에 심화반에 참가한 석순영 씨는 “영천시장을 다니며 다회용기에 담아달라는 말을 못 했는데 이젠 용기를 내보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모여 목소리를 내며 환경 보존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분들이 1회용품,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자원순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 결과를 반영해 내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 9건(2억 5,600만 원)을 승인했다. 앞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구청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사업들이 온라인 투표에 상정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투표를 실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해 예년보다 많은 총 3,759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집계 결과 ▲버스정류장 비가림막 설치(2,250표) ▲행정차량 내 안전운행을 위한 음주측정장치 설치(1,312표) ▲인왕산 무궁화공원진입로 목재 흙막이 교체(1,305표) 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승인 사업은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4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하게 하고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도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인 이승미 시의원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이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김혜영, 이희원 의원에 대해 <형법>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남대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도중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들은 부당한 물리력을 행사하여 위원장의 정당한 의사진행 권한을 침해하는 초유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위원장석을 에워싸고 반말과 고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강제로 의사봉을 뺏고, 위원장의 신체를 잡아당기는 등 위협을 가한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중 개최된 교육위원회 소관 안건처리 과정에서 안건의 추가적 논의를 위해 의사를 정리하고 정회를 선포하고자 하는 위원장에 의사진행 발언과 안건상정을 강요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했다. 이후 다수의 위력을 행사해 위원장석을 둘러싸며 폭력과 위협을 가했고, 현재 이 위원장은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며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법」과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는 위원회의 대표로서 위원장의 질서 유지와 의사정리 권한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회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중인 문성회 시의원 (사진 우)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0일, 서울시가 ‘연희동 721-6번지 일대(이하 홍연시장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함에 지역 시민께 기쁨의 인삿말을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홍연시장 일대의 재개발사업은 연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다. 본 의원보다도 무려 8년이나 나이가 많은 홍연아파트는 이제 추억 속에서 편히 잠들고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주택단지로 멋진 도시경관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웃음 섞어 축하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안산도시 자연공원 아래 구릉지 일대가 깨끗하고 쾌적하며 무엇보다도 연희동 주민들의 삶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연시장 일대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얻어질 미래를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동진빌라 일대 역시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번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자연경관지구 해제 또한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깊이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여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형 횡단보도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간선도로인 거북골로, 모래내로, 세검정로 등의 횡단보도 40곳이다. 기존 횡단보도에도 음향신호기는 설치돼 있지만 일반 보행로의 점자블록 같은 유도 장치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횡단보도 중앙부 도로 표면에 홈을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로 이곳을 접촉해 가며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시각장애인보호시설을 찾아 시설 개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보행 유도와 미끄럼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보행에 걸림 장애가 없도록 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이를 모두 반영했다. 구는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도 우수 사례로 알릴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사례와 같이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시설물을 관찰하면서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안전한 서대문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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