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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 제6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 참가자 모집
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하 YDMUN)이 올여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외교 체험의 장을 다시 한번 연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8월 13일과 14일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대표단은 현재 ‘제6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 사전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대문구청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서대문구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유엔 시스템과 국제 의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와 함께 비학생 청소년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만 13세~15세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이상, 만 15세~18세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모집은 교사 추천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사 추천 전형의 경우 학교당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고, 일반 전형은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7월 14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한 신청서를 ydmun22@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지원 양식은 재학 중인 학교에 문의하거나 서대문구청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 교사 추천 전형 소속교 별도 문의) 참가자들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각각 다른 의제를 배정받게 되며, 실제 유엔 회의의 구조와 절차를 체험하며 국제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7월 28일, 30일, 8월 1일, 4일, 6일, 8일에 걸쳐 총 여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유엔과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이해하고, 실제 외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유엔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 ▲모의유엔 회의 절차(ROP) 실습 ▲Position Paper 및 결의안 작성 ▲실전 시뮬레이션 등의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자료는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된 워크북과 본교재로 구성되며, 전 과정에는 YDMUN 단원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함께 참여하여 1:1 피드백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8월 13일과 14일,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유엔 회의처럼 각국의 입장을 나누고 결의안을 도출해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협업과 소통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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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 2층에서 ‘2025년 상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한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평소 희망하던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 행복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나눴다. 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중고교생과 대학생 114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배 늘어난 2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95명에게 전달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국내외 누적 방문객 235만여 명을 기록할 만큼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 운영 초기부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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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잔디마당' 숲속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결혼식장 예약과 비용에 대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재한 ‘서대문 안산(鞍山) 잔디마당’(연희로32길 134)을 올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곳은 851㎡ 규모로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안산 연희숲속쉼터 내에 위치해 특히 봄과 가을에 벚꽃과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예식은 해당 일에 1회만 열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상춘객이 몰리는 4월 벚꽃 개화 시기와 해당 장소에서 공공 행사 등이 열리는 날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서울시 거주자나 생활권자인 예비부부, 예비부부의 부 또는 모가 서울시 거주자면 7월 1일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홈페이지의 채팅 또는 전화(1899-2154)를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공공예식장 장소 이미지와 예약 현황 등 자세한 내용도 이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숲속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이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만남에서부터 결혼과 출산, 양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맞춤형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일명 ‘썸대문’ 행사를 올해 하반기에도 홍제폭포와 안산(鞍山)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미혼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위해 올해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열린 이 행사는 8:1의 모집 경쟁률, 65%의 커플 매칭률, 88%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큰 호응 속에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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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1%의 기적, 133호까지 꾸준히 확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남·북가좌 권역에 소재한 위니트(115호), 장모님국수랑전(116호), 현대지물포(129호),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133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트’(대표 김영숙)는 남가좌동에 소재한 의류사업체며 ‘장모님국수랑전’(대표 임영복)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의 맛집이다. 또한 ‘현대지물포’(대표 허상구)는 북가좌동에서 50년째 운영되고 있는 점포며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대표 박민식)은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매장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도배, 장판,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현대지물포 허상구 대표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모금된 재원이 지역의 어려운 주민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협약 참여 업체 대표들에게 말했다. 이 사업 참여 업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정 소식→명예의 전당) ‘나눔 1%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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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숙 부구청장 7월 1일 부임
서대문구는 조미숙 신임 부구청장이 7월 1일 자로 부임했다. 신임 조 부구청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서울인재아카데미학과(행정관리 전공 석사)를 졸업했으며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 민관협력담당관, 감사위원회 조사담당관, 관광정책과장, 재정기획관, 복지기획관,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을 맡고 있던차 부구청장으로 부임한 관계로 과거 다양한 부서 경력과 행정이론을 접목해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의향상은 물론 행복 200%의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행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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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4년 차 중단 없는 비전 발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미래 희망을 함께 키우는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 ‘평생 동행 인생케어의 주민 행복 200%’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이어지는 5.8km 경의선 구간의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이 일대를 서울 속 실리콘밸리 수준의 청년창업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세브란스병원 등과 협력해 산학연구단지와 청년창업거점을 구축하고, 주거·문화시설, 주차장 등 인프라를 집중시켜 국제적인 창업 생태계를 완성한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사업 시행자가 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도 속도를 내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를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카페 폭포’를 복합문화힐링공간로 발전시키고 독립공원 역사테마파크 조성, 신촌-연희 권역 KPOP 관광자원 개발, 서부경전철 조속 착공, 강북횡단선 재추진, 공공시설 셔틀버스 및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돌봄 인프라와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홍제폭포점’ 등 서울형 키즈카페 6개소와 홍제·홍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무료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인 ‘서대문 서치쌤’을 확대 운영하며,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입시상담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아울러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 통합돌봄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르신 무료급식시설인 ‘행복한 밥상’과 데이케어센터, 건강장수센터 등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안산(鞍山)·천연동 황톳길, 백련산 맨발길, 철학자의 길 등에 이어 서울도서관 분관, 안산·백련산 숲속치유쉼터 등 건강 및 여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한다. 이날 이성헌 구청장은 비전 보고회에 이어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 철학자의 길 개장식, 정비사업 아카데미 등에 잇달아 참석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14개 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 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초심 그대로 현장과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공약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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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길·스크랜튼길 명예도로명 기념행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6일과 20일 각각 ‘아펜젤러길’과 ‘스크랜튼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펜젤러길’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앞 통일로 일부 및 독립문로 일부(총 669m), ‘스크랜튼길’이 이화여자대학교 앞 이화여대길 전 구간(555m)이다. 앞서 구는 올해 4월 8일 연세대학교 앞 성산로 1,020m에 이르는 ‘언더우드길’ 지정 기념행사를 연 바 있다. 이들 세 선교사는 조선어 사전 편찬, 성서 번역, 교육기관 설립, 여성 인권 증진 등 한국 근대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로, 각 명예도로명은 이들의 업적과 인근 대학교와의 깊은 연관성을 상징한다. 먼저 1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석구목사기념관 앞에서 ‘아펜젤러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행사가 열린다. 헨리 G.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사립 학교인 배재학당을 설립하고 한국에 감리교를 전파한 인물로, 이날 행사에서는 그의 교육적·종교적 유산을 기리고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역사적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스크랜튼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행사는 20일 오전 11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앞에서 개최된다. 메리 F. 스크랜튼(Mary F. Scranton)은 한국 여성 교육의 효시인 이화학당 설립자로, 이날 행사는 여성 교육의 역사적 의미와 스크랜튼 선교사의 업적을 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명예도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에 명예도로명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이 선교사들의 정신적 유산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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