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민과 역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주차장과 학교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4일 시작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모래내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유진상가,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등 관내 5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71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50면 등 관내 11개 공영주차장 584면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역시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4개 학교(가재울고, 인왕중, 홍은중, 인왕초)의 협조를 받아 이곳 주차 공간 200면을 설 연휴 기간 개방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1일 3개 조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2열 주차 등 교통 흐름 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서대문구에서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주차교통과 330-161
행복도시 서대문 만들기 위해 최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30만 구민의 소망을 담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코로나 재유행, 국내외 경제의 어두운 전망 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취약계층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고,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겠습니다. 반성과 함께 구조적 변화를 이루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서대문구의 시작을 알린 이래,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서대문 전체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각 분야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루었습니다. 먼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제1호 시범사업인 홍제천 폭포마당 수변카페를 준공하였으며, 상권을 회복시키고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종료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시설보호아동 자립체험주택 운영 등 출생부터 노후까지 돌보는 인생케어 복지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서울시가 서대문구 소재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1월 20일(금)부터 9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허용되며, 상권, 교통 영향 분석 등을 거쳐 향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1월 5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의 일시정지를 공고하고, 1월 20일(금) 00시부터 9월 말까지 운용을 일시정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이번 일시 허용을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들이 전용지구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교통안전시설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이륜차의 통행은 상시 제한한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서, 단순히 통과하는 길에서 나아가 걷고, 쉬고 즐기는 문화거리로 ’14년 1월에 조성되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구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하여 교통수요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시장이 지정 및 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구가 추진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 올해 서울시민이 뽑은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민원 처리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로 최근 수범 사례를 뽑았다. 서울시와 시 산하 기관, 자치구에서 응모한 총 63건의 사례 가운데 서대문구의 이 사업은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에서 벗어나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된 후 전국 최초로 관련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의 ‘가족돌봄 청(소)년 사업’ 단독 시범 구로 선정됐다. 구는 총 4,689명(▲복지사각지대 위기정보 존재 가구 1,071명 ▲한부모가정 1,009명 ▲청각장애인가정 1,875명 ▲장애인활동지원 734명)에 대한 실태 조사 후 영 케어러 44명을 발굴했다. 또한 이들에 대해 돌봄SOS서비스, 마음돌봄키트, 맞춤형 비용(교육비, 간병비), 심리검사와 정신건강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서대문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구는
서대문구는 지난 1일부터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의 ‘판매 수수료율’을 기존 6%에서 9%로 인상됐다. 하지만 소비자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이번 수수요율 인상으로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관내 판매소 430여 곳에 연간 총 2억여 원의 추가 이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의 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율 6%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현재 18개 자치구에서는 9%로 정해 놓고 있다. 이번 인상을 위해 구는 지난달 30일 ‘서대문구 폐기물 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판매소의 이윤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종량제봉투 구입이 보다 원활해지고 신규 판매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수수료율 인상이 자영업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상권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안전망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 안전망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보호에 기여가 큰 유공자 10명 및 우수 청소년 5명에게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구는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의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30개 이상의 공공·민간 기관 및 155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과 함께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보고회에서 서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귀영 센터장은 올해 주요 운영 성과로 △메타버스 청소년 상담 공간 구축 △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디지털부엉이감시단 활동(온라인 유포 성관련 유해게시물 63,085건 신고, 디지털 성폭력 바로알기 캠페인 등)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향상 사업 등을 발표했다. 2022년 1388청소년지원단장으로서 위기청소년 발굴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장을 받은 김일규 단장은 “지금처럼 여러 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청소년들의 위기를 충분히 줄일 수 있으며 내년에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 중인 관내 4개 대학과 협의회를 갖고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김용일 서울시의원, 김종수 서울여자간호대 총장, 권두승 명지전문대 총장,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신경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주민자치회장과 상인회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4개 대학이 수행한 캠퍼스타운 사업의 성공 사례와 새해 계획 등을 공유했다. 서대문구에서는 2020년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연세대가, 단위형 사업에 이화여대, 서울여자간호대, 명지전문대가 선정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단위형 사업이 종료되는 이화여대와 명지전문대는 2023년 신규 공모사업에서 이화여대는 종합형 사업, 명지전문대는 단위형 사업에 다시 선정돼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성공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문화원은 지난 12월 23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원장에 명예원장이던 신현준씨를 제8대 원장으로 재추대 했다. ] 제7대 김보성원장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었던 서대문문화원 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서대문문화원 소강당에서 85명의 위원들의 참석과 9명이 위임장을 제출했다고 성원보고후 조택만 감사의 사회로 임시총회를 가졌다. 임시의장을 맡은 김동섭 부원장은 “김보성 원장이 임기 중 사퇴함으로 인해 문화원장 직무대행으로 2차례 원장 모집 공고를 했으나 신청자가 전혀 없었으며 그로 인해 서대문문화원의 발전에 많은 문제가 있으리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 서대문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지난 12년간 문화원을 이끈바 있는 신현준 명예회장을 재추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관에 따라 신현준 원장을 추대할 수 없었으나 정관개정안을 서울시 문화정책과에 제안, 정관변경을 승인 받음으로 신현준 명예원장을 재추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김동섭 임시의장은 참석회원들의 동의와 재청후 만장일치로 신현준 명예회장을 제8대 서대문문화원장으로 재추대됨을 선포하였고 신현준 명예원장도 이를 받아들여 제8대 원장으로 선출된 후 “젊은 문화원장이 취임해 서대문문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는 지난 12월 26일 독립문로 63번 새건물로 이전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와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 안병혁회장(서서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7개 관내 7개 금고 이사장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 개관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198.3㎡에 4층으로 연면적 509.1㎡ 규모로 1층은 예금수신창구와 365코너, 2층은 소회의실과 대출업무를 하는 객장으로 사용되며 3층은 대회의실, 4층은 서고로 빌딩 전체를 모두 업무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건물은 1965년 건축된 오래된 건물로 대수선이 불가피해 철골조로 내진구조보강 한 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대수선을 통해 안전한 건물로 냉천동의 랜드마크로 재 탄생했다. 특히, 신 사옥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부회장과 황국현 지도이사는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개관을 축하하며 지역주민들의 금고로, 서민들을 위한 금고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남기옥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독립문새마을금고가 멋지고 아름다운 회관을 갖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비록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관내 소재한 국공립 늘푸른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16,420원을 이웃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성금은 평소 원아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며 차곡차곡 저축한 저금통을 모아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 행사가 열렸다.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 서민정 늘푸른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기쁨과 보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음 따뜻한 아이들로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