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주민으로 친구 사이인 이철규, 남기완 씨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들의 기부는 3년째로, 다달이 조금씩 모아 온 성금을 이웃에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1동주민센터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 어린 기부금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이철규 씨는 “적은 액수지만 어려운 분들께 전할 수 있어 보람되며 해마다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이러한 나눔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촌동(동장 이현)은 지역 내 소재한 사단법인 참사랑실천회가 최근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저소득 홀몸노인 60명에게 2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참사랑실천회 이상용 회장과 회원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노인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매년 설 명절 때마다 이처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이웃과 단절돼 있던 시기에도 참사랑실천회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돼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용 회장은 “작은 나눔이라도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강신복 본부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나눔으로 빛나는 우리, 사랑 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북부지역본부는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이 운영 중인 푸드마켓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였다. 각 구청 푸드마켓은 지원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여 이용자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동광진지사 등 서울북부지역본부 관할 내 10개 지사도 임직원 후원금을 재원으로 1월 13일부터 18일에 걸쳐 설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장애인·노인 복지관 등에 총 7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공단은 현재 전사 관점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북부지역본부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실천, 서울북부지역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추진 중으로 강신복 본부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관내 청소년 부모, 청소년 한부모, 가족 돌봄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희망친구 기아대책 및 애란원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제구호개발 NGO며, 애란원(원장 강영실)은 서대문구에 소재한 청소년 미혼모 전문 지원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구는 지원 대상 청소년을 찾아 추천하고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아대책은 긴급 지원 기금(3천만 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 가구에 후원금을, 청소년 임산부에게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애란원은 청소년 임산부와 청소년 부모들에게 출산 지원, 심리상담, 임시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2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경석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표는 “시민과 기업이 모아 주신 소중한 기금이 서대문구와 애란원의 협력으로 필요한 곳에 더 잘 쓰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청소년 미혼모에 대한 이 같은 정책적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앞으로도 청소년 임산부와 미혼모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최근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대표 이홍림)가 연말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복지회 이홍림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동주민센터는 기부받은 김치(9kg) 150통과 쌀(10kg) 150포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150곳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는 100% 국내산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준 구의원, 홍정희 구의원이 함께 담갔으며 쌀도 당일 도정한 미질 좋은 햅쌀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 노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김치 담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이번 겨울을 걱정 없이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대표는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계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이홍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회장 안병혁/이하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사장협의회는 이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600kg 이성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사회협의회장인 서서울금고 안병혁 이사장을 비롯 홍은동금고 정용래 이사장, 독립문금고 남기옥이사장, 홍제금고 안계선이사장, 연희금고 김재관이사장, 명지금고 강경규이사장도 함께 자리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고통을 겪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대문구 모든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항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동참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준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병혁 이사장협의회장은 “많은 구민들이 경제적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때에 서대문구 새마을금고 관계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새마을금고는 항상 지역과 함께하며 서대문구
서대문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복지 안전망 확충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은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돌봄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이웃살핌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사해 실태를 현행화하고 비대면 IT 복지서비스(천사콜·천사톡·천사챗봇)와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도 활용한다. 아울러 ‘구청장 직통 문자 신고센터’와 ‘구 홈페이지 위기가구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맞춤형 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를 구성 운영한다. 발굴된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공적 자원(복지급여, 돌봄SOS센터, 푸드뱅크, 서울형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연계로 안정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연경 연희점(대표 장평)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100곳에 ‘사랑의 쌀’ 10kg씩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경 연희점은 평소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마봄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희동 나눔가게로 등록돼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낙상사고 없는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가좌2동(동장 정지현)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홍사승)가 일명 ‘따뜻함을 드려U’ 행사를 통해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30곳에 겨울 이불을 선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복지통장,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가 선정했으며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마봄협의체 이용윤 부위원장은 “새 이불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현 남가좌2동장은 “적극적으로 주민 분들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과 명절맞이 특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숙)가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0여 명의 회원들은 불고기, 열무김치, 오징어젓갈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가구 20곳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채소다듬기와 열무절이기 등을 시작하는 열의를 보였다.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는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정숙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재료 손질부터 정성을 다했다”며 “매번 즐겁게 봉사하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튼튼한 동네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