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과거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홍제중심지구’는 부정확한 정보 혼재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위촉하고 ▲사업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재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례적인 참여 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다양한 사업방식 및 개발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주민 의견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월 초 개최된 제1차 소통의 장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성헌 구청장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개진했다. 이번 2차 소통의 장에서는 총괄기획가 및 관련 전문가들이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 답변하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마친 사업 방안을 설명했다. 1차 소통의 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서대문구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 1일부터 300억 원의 규모의 무담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밀착 지원에 뜻을 함께한 금융기관(우리·국민·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가 7억 원, 우리은행이 10억 원, 국민은행이 5억 원, 하나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24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로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1인당 보증 한도는 5천만 원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대출 1차년도 이자 중 1%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중소상공인이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재무제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1577-6119)에서 상담한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어 관내 우리은행(서대문구청·연희동·독립문지점, 홍제동·신촌금융센터)이나 국민은행(연희동·홍제동·남가좌동·모래내·서대문·신촌지점), 하나은행(신촌점)을 방문하면 된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기억충전소’를 무료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15명이 4∼6월 중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참여한다. 1인당 재료비 25,000원도 협의체 기금으로 지원한다. ‘인지기능 강화를 통한 치매 없는 행복한 노년’을 위해 구슬퍼즐, 초성잇기, 열려라 단어창고, 쿵짝쿵짝 장단치기, 문장꽈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진행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민경 작업치료사가 맡는다. 과정 전후로 인지 선별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여부를 살핀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센터와 동주민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홍보·교육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안전망 구성 ▲치매 예방과 치매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치매안심마을 지정 협약’을 맺었다. 참여 노인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눈이 침침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좋다”, “교육을 오래 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진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제10대 한운영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취임식을 가졌다. 앞서 구청에서 이미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는 이성헌 구청장은 10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이사장의 빈자리가 큰 가운데서 수고하신 모든 직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한다”며 “취임하시는 한운영 이사장은 통신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가진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서대문구에 꼭 필요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으로 발전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운영 이사장을 취임사를 통해 “우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받은 시설물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운영해야 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서대문구를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그동안 몸담아 온 IT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 마인드와디지털 지식으로 혁신적 효율적 경영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SCMC의 경영방침으로 첫째 Ssfety,first, 즉 안전
어린이들의 최대의 명절 오월오일 어린이날에 천둥 번개와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어린이날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새솔에서 쏜 닭’이라는 재미있는 행사가 치러줬다. 5월2일 홍제2동에 위치한 구립새솔어린이집 주차장에서는 이동 치킨차가 자리잡은 가운데 닭이 구워지는 고소한 냄새가 온 주변에 가득했다. 새솔어린이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준비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난 행사는 뭐가 있을까? 아울러 혼자지내시는 이웃 어르신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다 ‘새솔에서 쏜 닭’이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어린이집에서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주차장에 마련된 치킨차에서 잘 구어진 뜨거운 닭을 받아 들고 엄마와 함께 즐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뿐만아니라 어린이집 주변 혼자사는 어르신들도 초청해 맛있게 구어진 ‘새솔에서 쏜 닭’을 선물해 가정의 달 외로운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치킨은 물론 어린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즐겁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또한 새솔어린이집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화 속 좋아하는 등장인물의 의상을 입고 등원하여 선생님들이 준비한 신체 활
국민체육센터와 가족센터로 구민들의 힐링과 쉼터가 될 천연동 복합센터의 건립 착공식이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지난 2일 신축부지에서 진행됐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정지웅 시의원과 이진삼주이삭 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원로를 비롯한 주민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돼 왔던 과정과 향후일정 등을 보고했다. 지역의 체육문화와 가족복지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SOC 복합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센터는 냉천동 12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854㎡, 연면적 3,700㎡에 지하 4층, 지상 8층으로 건립되며 307억원의 공사비로 2025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떳다. 복합센터에 들어설 주요시설로는 지하4층은 공용시설로 기계실과 전기실이 들어서며 지하1층에서 지하3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지하1층엔 청소년 VR체험실, 기계식 주차장 지하2층엔 관람공간, 샤워실, 탈의실이 지하3층엔 25m 규격 4개 레인의 수영장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1층은 체육/가족센터로 문화프로그램실, 가족문화체험실과 주차장이 들어서며 2~3층은 가족센터로 2층엔 공동육아나눔터, 소통교류공간, 공유주방이, 3층엔 상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중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학교 수료 학생은 “동그라미학교에서 교과수업도 좋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나의 꿈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수시로 친구관계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
김용일 시의원(국민의힘,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4월 24일 김용일 의원 연구실에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해 있는「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 추진현황」내용을 보고받고 세부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 관련 내용을 점검했다. 인왕시장은 1960대 홍제천 인근에서 자연시장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1972년 인왕시장이라는 상호로 시장이 개설되었으며, 현재 점포 수는 150여 개로 농축산물과 잡화가 주를 이루는 서부 상권의 주요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진상가는 1970년 준공되어 공동주택, 상가, 공공업무시설로서 이용되고 있으나 건축물 준공 후 50여 년이 경과, 내부 시설이 노후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 사업지는 2010년 홍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조합원 간 갈등 등의 이유로 2017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 조합 해산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2019년 홍제역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며, 인왕시장을 중심으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방식이 다시 검토되기 시작, 현재는 인왕시장과 유진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서북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이 후원하는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이하 전시회)”가 4월 26일부터 4월 27일까지 2일간 서울aT센터에서 열렸다.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로 6회차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식품, 관광 관련 지자체가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이다. 특히 파워 유튜버 100여개 채널이 현장을 방문해서 참가업체의 상품을 리뷰하고, 홍보영상 제작과 라이브커머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영상베이스 홍보전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전시회들과 차별성을 보였다. 지난 4월 26일 11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국회의원, 장관, 지자체장 및 협회 회원사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하고, K-웰니스 브랜드 대상,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장관상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또한 외국인CEO, 대사관, 상무관, 글로벌 스타트업들로 구성된 64개국 250여명의 검증된 바이어풀을 활용하여 참가업체의 해외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K-웰니스 수출상담회‘가 동시 개최되고, K-웰니스 대표 식품인 ’김밥‘을 주제로 세계적인 식품명장 락셰프의 ’팔도 김밥 팜
실시 전 실시 후 서울시는 올해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태양광 모듈과 건축 외장재가 결합한 형태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모두 갖춘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은 지붕․옥상 등 별도 부지에 외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반 태양광과 달리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형태로, 고층 건물이 많고 유휴부지가 적은 서울시에 적합한 모델이다. 서울시는 지난 ’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의(BIPV) 민간 보급에 나섰으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디자인‧신기술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올해는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보급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민간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로, 올해 중으로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5층 녹색에너지과로 6월 8일(목)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온화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여가시간을 활용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개방했다. 남산북측순환로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오면 위치(석호정 인근)해 있는「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2023년부터 연중 상시 개방으로 전환해 예약 없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나무 힐링숲」의 무분별한 산책로 난립으로 인한 산림훼손 예방과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재정비 후 개방했으며, 힐링숲을 산책하는데 약 20분(약 460m) 정도 소요된다. 「소나무 힐링숲」내부는 소나무숲이 만들어낸 자연경관과 함께 마사토로 이루어진 흙길이 조화를 이루어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숲길 내에는 산림욕과 함께 쉴 수 있는 명상 데크, 파고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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