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인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공급한다.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1만원만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가능하다. 반려견이 아직 동물 등록되지 않았다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사업을 통해 1만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너구리 등)에 물리거나 할퀴는 접촉에 의해 사람과 가축·반려동물에 전파된다. 국내에선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광견병 발생은 없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으로 개·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은 광견병에 감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광견병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차단할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정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수료생 커뮤니티인 ‘기억이 머무는 풍경’이 이달 23일까지 종로구 가회동 북촌 한옥청에서 ‘펜 드로잉 전시회’를 연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은 센터 인기 강좌인 ‘정연석 작가와 함께하는 펜 드로잉’ 수료생들이 만든 커뮤니티로 2018년부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기부터 8기까지 회원 중 총 17명이 참여해 도심 속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영실 ‘삼청동 거리에서’ ▲김채언 ‘어느 날, 북촌’ ▲노미숙 ‘북촌에서 내려다본 한옥 풍경’ ▲박영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박종희 ‘서대문 유진상가’ ▲이미화 ‘4월. 종로 통일로 18가길’ ▲이애란 ‘가회동 창덕궁길’ ▲이선주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육원’ ▲방영옥 ‘한옥청에서 바라본 한옥 풍경’ ▲오란석 ‘여유’ ▲이미경 ‘봄을 안고 오는 버스’ ▲임성희 ‘경운동 민병옥 가옥’ ▲임금희 ‘사람이 사는 집’ ▲조병미 ‘부산 아미동’ ▲홍광희 ‘북촌 가는 길’ ▲황미화 ‘눈부신 보푸라기들’ ▲조현숙 ‘공주한옥마을’ 등이다. 전시회 기간 중인 20일에는 ‘정연석 작가의 드로잉 시연과 원데이 특강’이 현장에서 열렸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 박종희 대표는
서대문구는 관내 아파트 단지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편리한 관리를 위해 ‘S-apt 시스템’을 활성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가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하면 비대면 전자결재를 통한 주민 의사결정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이 가능하다. 또한 관공서 등 외부 기관과 공문을 주고받을 때 팩스나 우편 대신 활용하면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입주민들이 PC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해당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어 투명한 아파트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구는 지난달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S-apt 전자문서 공개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구가 공용시설물 관리 비용을 일부 부담해 주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평가 때에도 활용 실태를 반영한다. 올 6월에는 관내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들을 대상으로 ‘실무 현장에서의 원활한 S-apt 시스템 활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공동주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S-apt 시스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위촉식을 갖고 아동권리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서대문구의 정책, 사업,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10~13세 아동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구는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협력해 9개월간 아동참여위원회의 워크숍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즈인 ‘영세이버’ 25명이 대학생 지원단으로 위촉돼 참여 아동의 퍼실리테이터(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임 아동위원이 위원회 참여 소감과 올해 활동 주제에 관한 생각 등을 밝혀 새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위원회는 동네 놀이환경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구에 제안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놀이환경은 아동의 생각과 관점이 적극 반영돼야 하는 부분으로 참여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의견이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이달 19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개최됐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 100% 서대문에 채우다: 다름을 채우다, 미래를 채우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식개선(다름을 채우다) 부스 운영 ▲장애인고용(미래를 채우다) 부스 운영 ▲장애·비장애인 화합 공연(즐거움을 채우다) 등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홍제천 폭포마당 주변으로 36개의 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휠체어 체험, 수어 교육, 시각장애 체험, 난청 체험,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 전시 등의 부스를 확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드론’ 이벤트로 개회를 알린 오후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0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과 유공자 대표, 관객들이 행사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장애·비장애 화합공연은 청각장애인의
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사단법인 행복문화인(대표이사 이종무)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매월 10가정씩 총 80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사)행복문화인이 제안해 성사됐다. 최근 행복문화인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양질의 식재료를 선별해 반찬을 만든 뒤 각 가정까지 전달했다. 서울홍성교회 장로이기도 한 이종무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서울홍성교회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는 그간 홍은1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밑반찬,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는 포방터시장 상품권을 매년 2천여만 원씩 구매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이번 밑반찬 후원을 통해서도 이웃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해질 것”이라며 “오랜 기간 변함없는 행복문화인과 서울홍성교회의 나눔 실천이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행복문화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생케어정책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저출생,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에 따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관 협업으로 ‘서대문 행복 100% 인생케어’ 비전을 설정하고 모든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정책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복지서비스 제공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의 인생케어서비스 마인드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과 안무업 교수가 ‘디지털 헬스 커뮤니티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케어’란 주제 아래, 인생케어를 위한 유기적인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서대문구의 인생케어 복지정책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인생케어서비스가 구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체계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원(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은 지난 7일,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관내 대학생들을 만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다회용컵 반환기 설치 활성화와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연세대학교 경영전략학회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 정책간담회였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원이 정책간담회 진행을 맡고, 재정건설위원회 서호성 위원장, 박경희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 서대문구청 재활용팀 이경희 팀장 및 관련 담당자 등도 참석, 실질적인 사업 진행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연세대학교 경영전략학회(조유민 회장)는 신촌 지역 카페를 기점으로 한 ‘다회용컵 반환기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직접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다. 더불어 서대문구 구정 전반에 기후예산제를 도입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양희 의원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이 같은 학생들의 제안에 깊이 공감함과 동시에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학생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박경희 의원은 “학내에서 일정한 기간과 공간을 정해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캠페인을 진행해 쓰레기배출량을 줄여나가면 좋겠다. 텀블러는 최소 200회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이행 소상공인은 3.0% 금리로 최대 7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4월 17일(월)부터 재창업 준비·초기 단계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이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특별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도전특별자금’은 3.0% 고정금리로 7천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지원하는 대출로서, 일반 소상공인보다 민간은행으로부터의 대출 문턱이 높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이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지원한다. 먼저, 재창업 소상공인은 ①재창업 준비단계와 ②재창업 초기단계로 나뉜다.①재창업 준비단계는 최근 1년 이내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재창업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이며, ②재창업 초기단계는 재창업 업력 3년 미만인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다. 다음으로 채무조정 유형은 ①채무해소 재기지원종합패키지 협약 기관*에서 인정한 ②성실상환 소상공인으로, 채무조정 이후 미납사실 없이 6회차 이상 납입하고 최근 1년 이내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성실상환자 재창업교육
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이달 초 관내 인왕산 산불 발생 때 관내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홍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직능단체의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화재 발생 연락을 받은 뒤 지체 없이 현장에 모였다. 홍제3동은 개미마을이라는 도심속 산속마을을 안고 있어 이번 발생한 인왕산 화재로 인행 자칫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지역이어서 소방대원과 군인, 경찰,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산불 진화 인력들이 그 어떤 지역보다 힘들고 위험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이에 당시 차량이 닿을 수 없었던 개미마을까지 오토바이로 생수 등 필요한 물품을 날으며 진화 인력들이 진화에 전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방 지원에 전력했다. 또한 혹여 산불 진화 현장에 혼란을 주는 일이 없도록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시간대별 활동 인원과 역할을 적절하게 조율했다. 이 같은 활약은 마을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실천한 것으로 주위의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은미 홍제3동장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주신 주민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분들과
이성헌 구청장 이성헌 구청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S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목표,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 계획 등 구체적 공약 실행 방법을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종합 평가 결과, SA부터 D까지의 5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주민 공약배심원단을 운영했으며 공약추진계획과 공약변경현황, 공약평가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지도와 구정 언론 보도사항 등도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해 초기 계획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하며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힘입어 구정 목표와 비전을 담은 모든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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