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시설·단체와 또래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보컬·댄스·밴드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이 만든 영상작품 상영 및 청청축제 연계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기관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청소년 행사 개최 실적이 있는 서울시 소재 청소년시설·단체, 또는 청소년기본법상 운영기준을 충족하며 비영리를 원칙으로 하는 청소년시설·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9~24세) 5∼10명으로 구성되고 6개월 이상 활동경력이 있으며 성인 동아리 지도자가 반드시 배치돼 있어야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단체 및 동아리에는 소정의 예산이 지원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활동을 연 5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다. 희망 기관과 동아리는 이달 24일까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산 걷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다음 달부터 관내 안산(鞍山) 2곳, 북한산과 인왕산 각 1곳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행한 시범 운영에는 총 49회에 걸쳐 누적 인원 5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기존 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코스를 새롭게 조정했다. 한 곳당 주 1회씩 90분간 열리며 구민이나 관내 직장인 및 대학생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산마다 모이는 시간과 장소가 다른데 ▲안산A는 금요일 오전 9시 서대문청소년센터 앞 ▲안산B는 화요일 오전 10시 독립문 앞 ▲북한산은 목요일 오전 8시 실락어린이공원 배드민턴장 ▲인왕산은 수요일 오전 10시 무악재역 1번 출구 등이다. 걷기 동아리 회원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산 걷기동아리 발대식’도 개최한다. 주민걷기리더의 선서, ‘걷기와 건강’을 주제로 하는 특강, 체조와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보행 분석 및 족저압 측정 상담’을 실시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지속
서대문구는 이대 앞 상권인 대현동 37-32번지 일대의 건축물 권장용도를 대폭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10여 년 전인 2013년 9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의류·잡화 소매점과 이·미용원을 권장업종으로 정한 바 있다. 권장업종에는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하지만 권장용도로 사용하던 부분을 타 용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을 새로 만들어야 해 사실상 입점 가능 업종이 제한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시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시장 여건이 변화하며 기존 권장업종의 경쟁력이 약화돼 상가 공실 발생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이달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권장업종을 음식점, 제과점, 공연장, 전시장, 서점, 도서관, 사진관, 학원, 체력단련장, 볼링장, 당구장, 노래연습장, 의원 등으로까지 확대하는 변경 안을 통과시켰다. 구는 이번 권장용도 확대 외에도 올해 ‘신촌·이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내년에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는 등 장기간 침체돼 온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권장용도 확대로 다양한 형태의 점포가 들어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전문 산악인에게 배우는 ‘최오순의 인생 등산 교실’ 등 중장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개를 개설하고 2학기(4∼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 등산 교실’은 알피니즘의 이해, 배낭 꾸리기, 보행법, 산행 예절, 조난과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 산행법,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를 맡은 최오순 한국등산교육원 전임 교수는 1993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에베레스트 등정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노거수를 만나는 ‘함께하는 학교, 궁궐의 나무 이야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희망선 걷기와 힐링 월·수·금요일’ 등 중장년을 위한 봄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참고로 희망선(desire line)이란 주민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만든 비공식적 보행자 길을 뜻한다. 아울러 2023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순환 패션’ 분야 참여자들이 강사로 나서는 ▲‘50+ 업사이클 공방: 청바지로 휴대폰 백 만들기’ ▲‘50+ 남성 바느질: 수납 소품 만들기’ ▲‘재봉틀 기초부터 간단한 옷 수선까지’ 등의 봉제 수업도 센터
서대문구가 이달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2012년, 2017년에 이은 세 번째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는 서대문구가 최초다. 협약을 통해 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가부와 상호 협력한다. 구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가족친화적인 돌봄 기반 강화’,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정을 통해 그간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밀착한 여성친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재 서대문구는 ▲1인 가구가 밀집돼 있는 신촌동 주거안심구역 일대 ‘여성안심마을 조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서대문구형 시간제 보육’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단 구정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성뿐 아니라 주민 모두 함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는 기존 예비 소상공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의 복합공간으로 개편하여 (예비)소상공인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놀 수 있게 만들어진 직주락(職住樂)형 창업공간을 말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에서는 교육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피칭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평가받고 창업상담·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보육공간을 지원받게 되는 등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유휴자산(우체국, 지자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혁신허브를 구축, 예산낭비를 막는 한편 혁신허브를 지역 생활창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이내의 후보지역을
서호성의원 (홍제3, 홍은1,2동/재정건설위원장)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제2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운반 대행 사업을 제안했다. 서 위원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손수레 등을 이용해 차로를 이동할 때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같은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끌고 위험한 도로에 나오지 않아도 폐지를 모아서 판매할 수 있도록, 예를 들면 거점에서 수거 및 판매를 대행해 주거나 별도로 수집하는 장소에서 수거-판매해 주는 사업을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은권으로 생각한다면 게이트볼장이나 고가 아래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수거하거나 폐지 어르신들에 대한 연락망이 확충됐다면 수거 요일을 정하고 공지해서 판매해 준다면 좀 더 높은 가격도 책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수거-판매 대행을 하면 일자리도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본다” 며 “사고 예방과 더불어 교통 지체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구청장님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서대문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약 163억 원을 투입해 6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관내 11개 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총 5천여 명이 참여한다. 구는 특히 23억 원의 구비를 추가 편성해 지난해의 공익활동 선발인원을 보전하고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 인원도 93명 증원했다. 최근에는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이 열렸다. 구 직영사업 참여자와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경찰서 교통안전 행정관이 안전한 일자리 수행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15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표 선서를 통해 일자리 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할 것을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다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특급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희망하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및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2023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3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견․공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중견․공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제해결형(Top-Down) 프로그램은 대․중견․공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대․중견․공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23개 수요기업이 38건의 협업과제를 신청하였고, 그 중 디지털전환,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ESG 경영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수요기업*의 18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 위성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와 주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해 온 희망노트사,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여자중학교, 서대문구의사회, 박찬우 신촌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희망노트사(대표 임방호)는 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 아동들에게 새 학기를 맞아 노트와 필기구 등 4천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했으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기윤)는 남성 홀몸노인 20명에게 올 연말까지 매월 3만 원 상당의 동네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 중앙여중 ‘달따세’(달콤하고 따뜻한 세상) 동아리 회원들은 학용품 판매 등을 통해 매년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서대문구의사회(회장 채우석)는 보건소와 함께 이달부터 ‘어르신 건강동행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박찬우 신촌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은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서대문구 구정언론홍보 시상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특히 지역사회 내 훈훈한 미담 사례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나눔 문화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
서대문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9,895필지의 개별공시지가(토지 지번별 ㎡당 산정가격)에 대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열람은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 결과를 다음 달 21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구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동안 주민들이 감정평가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실시한다.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02-330-1254∼6)로 전화하면 상담 시기와 방법을 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이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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