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추진위)과의 공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주민 친화 신속 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며, 구와 조합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합장 및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전문가 자문단은 도시계획 및 정비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됐다. 간담회 진행 장소는 구청 3층 기획상황실이며, 이달 21일 북아현1-1구역과 북아현2구역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6일 북가좌6구역과 마포로5-2지구까지 6일에 걸쳐 하루 2곳씩 총 12개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열린다. 진경식 서대문구 부구청장 주재 아래 조합 및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들과 정책 반영 및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성헌 구청장은 “관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간담회 개최와 같이 정비사업의 지연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의원 (연희동/행정복지위원장)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련 사업을 더 원활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확대한 것이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은 가해자, 피해자, 범죄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도시환경디자인을 말한다. 이 조례는 지난 2016년 만들었지만 당시 별도의 정의 규정이 없어, 일반 주민들의 경우 조례가 가진 의미나 목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에 대한 전체 정의 규정과 추진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실제 조례안에는 ▶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침입범죄’, ‘방범시설’에 대한 용어 정의 ▶ 방범시설 설치지원 예산의 지원근거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각종 범죄와 안전 분야의 경우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서대문구가 챗지피티(ChatGPT)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분야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석사 출신인 반병현 농업회사법인 상상텃밭(주) 이사(CTO)가 맡았다. 반 이사는 과거 사회복무요원 시절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6개월 정도 걸릴 일을 단 하루 만에 끝낸 사례’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챗GPT와 쉬운 딥러닝 등 인공지능 관련 서적 20여 권을 출간했으며 행정 자동화를 위한 조언과 프로그램 개발 건의 등에도 참여했다. ‘왜 챗GPT에 열광하는가? 챗GPT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는 신청자가 정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온라인 생중계(기관 내 인트라넷)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행정 효율 향상 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교통이나 환경 등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열고 취업 및 창업까지 연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메타버스’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기초에서부터 3D 입체에 대한 이해, VR&AR, MR&XR, 코스페이시스, 제페토·게더타운·젭(ZEP) 활용 실습,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게임, NFT 등을 다루며 ‘나만의 프로젝트 제작’으로 마무리된다. 수료 후에는 메타버스 공간과 아이템을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추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로서 창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관련 진로직업체험 및 방과후교육 확대로 ‘초중등 방과후 강사’로 취업도 가능하다. 구는 서대문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 직업능력을 높이고 수료생들에게 취·창업을 위한 상담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4월 4일∼6월 16일 기간 중 매주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서대문구가 공동주택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전문가가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및 계약 ▲장기수선계획 ▲충당금·관리비 회계처리 등에 관한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김태원 사무국장과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이기남 소장을 전문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02-330-1380)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민 간 갈등을 비용 부담 없이 조기 해결하고자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민원 예방의 일환으로 이달 28일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일 시의원(서대문구4)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3월 14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발대식에 참석, 어르신들의 은퇴 후 사회참여 방안에 대한 지원내용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노인복지법 제23조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유도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이날 발대식에는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하여 사업 참여 어르신 약 450여 명, 서대문시니어클럽 약 4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관련 사업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고 모범참여자 표창 및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어르신 골목지킴이 ▲초등학교청결지킴이 등 총 9개 사업 1,726명 규모로 추진되며, 월 30시간 만근 시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 의원은 발대식에 참여하며 “본 사업의 성격은 단발성 사업 지원에 그치지 않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 의미를 가진다.”며 현시대와
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중 3개소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과 병상 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 9~12시 사이에 환자가 집중돼 원활한 진료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동네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밤 9~12시 몰리는 소아환자를 위해 야간상담전담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 2곳 운영과 함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강화해 전방위적으로 소아진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부모와 아이들의 병원 이용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문제부터 대책을 세우고자 의료현장 전문가, 소아 응급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모아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는 1‧2‧3차 의료전달체계(의원‧병원‧상급종합병원급)를 구축해 야간 소아진
서대문문화원은 지난 8일 서대문문화회관 2층 소극장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갖고 김보성 원장의 해임과 신임 임원들의 위임을 이사회 안대로 추인해 제3대, 4대, 5데 원장을 지낸바 있던 신현준씨를 제8대 원장으로 추인했다. 또한 지난 한해를 결산하며 새로운 한해의 사업과 예산을 결의하고 코로나로 인해 움추렸던 각종 행사의 적극 추진을 위한 계획 사업들을 결의했다. 특히, 조택만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의 총 세입이 전년도이월금을 포함, 사업비보조, 회원회비, 이자수입, 경사비보조, 예수금 등 총 세입이 1억9,296만이며 세출이 1억6,599만원으로 차기이월이 2,699만원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감사를 실시한바 모두 적정하게 처리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사업추진이 불가하여 실적이 미비했는 바, 2023년에는 장애우가족, 저소득청소년 및 어르신 가족을 위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장직무대행으로 임시의장을 맡은 김동섭 원장직무대행은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비롯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원장해임 및 임원선임의 건등 이사회 위임사항을 모두 결의했다. 특히 김보성 원장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해 그 뜻을 존중하여 사퇴를 결의
논골아침마당은 지난 3월4일 제10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이기호 회장의 취임과 함께 제2대 서임철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서대문구의회 홍은동 지역구 의원인 이종석부의장을 비롯 이용준 운영위원장과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 이기호 회장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논골아침마당 모임의 의의를 다지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그동안 논골아침마당의 발전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회원들에게 표창식을 갖고 먼저 취임하는 이기호 회장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또한 2대 회장으로 수고을 하끼지 않았던 서임철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논골아침마당을 창설하신 진광운 명예히장에게는 공로패를, 그 외에서 2명의 우수봉사횡뤈에게 구청ㅇ장표창과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회원들을 격려하며 더욱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종석 부의장 등 내외빈들은 축하인사를 통해 이곳에서 동네 사랑방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항상 지역을 아끼며 발전을 위해 애쓰는 논골아침마당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백년산을 안산처럼 발전시켜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 마음으로 논골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기호 취임회장은 “앞서
서대문구는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개발 관련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주민들에게 멀티문자메시지(MMS)로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소통창구(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로 전화(02-330-4316, 4318, 8611)해 이를 신청하고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다. 평일(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방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서대문구청 제4별관(모래내로 334, 홍은2동주민센터) 2층이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속한 ‘홍제재정비촉진지구’는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지만 상권이 활력을 잃고 상존 인구가 감소해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낙후 지역이어서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의 각종 개발 방안이 제시됐지만 부정확한 개발 정보,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성헌 구청장은 “올해 ‘홍제지구중
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언열)가 ㈜덕은씨앤에이디자인(대표 김덕환, 오은주) 및 사회적협동조합인 우리집 샬롬인리모델링(대표 유지풍)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고독사 위험군인 1인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는 홍제3동 내 옥탑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저소득 중장년 주민 53명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과 ‘맞춤형 기능성 음료’를 1년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고립에 의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주민센터, 후원 기업 등 3자 간에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 공헌에 뜻을 같이하는 두 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덕은씨앤에이디자인은 ‘서로 섬기며, 가진 것을 나누며, 모르는 것을 탐구하며’란 경영 이념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실내 건축업과 전시 공사를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인 ‘우리집 샬롬인리모델링’은 2019년 설립된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법인으로 취약 계층 노후주택 개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에서 유지풍 ‘우리집 샬롬인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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