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이달 2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한국전력 서대문은평지사(한전MCS) ▲서울도시가스 강북2, 3, 4, 5 고객센터 ▲㈜예스코 서부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야쿠르트 강서본부 등 9개 기관의 방문형 직종 종사자 5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와 가족돌봄청(소)년 등을 발굴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 영상 시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교육,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포토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복지상점 상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1인
북아현동 1011-10번지 일대 북아현1-1구역과 1-2구역을 연결하는 과선교(도로교, 녹지교) 착공식이 지난 2월 27일 오후 3시 북아현 복주산 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과선교란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를 뜻하는 것으로 이 공사는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8년여간 지속돼 왔던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복주산 근린공원 녹지교 설치로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접근성 및 이동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 9월 조달청의 공사원가 사전 검토 완료 후 12월에 공사 권한을 위임받았다. 이후 공사 발주와 계약을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특히 구는 조달청 의뢰를 통해 당초 건설사가 요구한 공사비 230억 원을 170억 원대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이번 공사는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완료될 예정인 과선교의 규모는 도로교가 폭 20m에 연장 52m, 녹지교가 폭 29m에 연장 42m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공사비를 부풀리는 것은 너무나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돼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롭게 구청이 발주해 관급 공사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서대문구의사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어르신 건강동행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포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모집을 거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의원(일차의료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지상담, 생활습관개선 등이 필요한 노인이 해당 의원을 방문하면 서대문구보건소로 연계한다. 특히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홀몸노인 등은 우선 관리 대상이 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돌봄팀’은 의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사회적욕구 등을 폭넓게 검토하고 2개월간 집중적으로 방문 관리한다. 영영사는 바람직한 식생활을 안내하고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며, 물리치료사는 운동 능력과 재활 상태를 평가하고 보행 훈련 등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사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후 2개월이 지나면 혈압과 혈당 조절, 적절한 약 복용, 영양 상태 호전도 등을 재평가해 이전과 비교하고 결과에 따라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박선정 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및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예산 대비 약 38%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약 2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실업급여,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2.11.24.시행)을 통해 고용보험료 지원대상이 종전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지 않은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소상공인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고용보험료 지원에 따라 고용보험의 가입·유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폐업 후 최대 210일간의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수당, 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의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기 및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서대문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68개 단지 가운데 12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정기 지도점검(감사)을 실시한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의 ▲예산·회계 운영 ▲공사·용역 ▲안전관리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공인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외부 전문가와 구청 관련 부서(주택과) 직원 등 총 9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하고 단지마다 나흘씩 점검한다. 이에 앞서 입주민들로부터 아파트 관리에 관한 민원 사항과 우수 사례 등 사전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관련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 감사반의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해당 공동주택 게시판과 통합정보마당에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1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행정지도 91건, 시정명령 20건, 과태료부과 11건 등 12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아울러 구는 각 공동주택의 회계 계정과 관리비 흐름을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정부가 그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의 하나였던 ‘적극행정’을 최초로 단독 평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계획 수립,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 체감도, 홍보 노력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지표를 심사했으며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대국민 평가를 도입했다. 서대문구는 대국민 평가와 공무원 인식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정부로부터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구 행정이 구민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하나의 징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적극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는
서대문구는 심야 시간대 안전 취약 계층 주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안심귀가스카우트’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선발된 13명의 대원들이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 화∼금요일에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혼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을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준다. 중점 운영 지역은 충현동, 신촌동, 홍제1∼3동, 홍은1∼2동, 북가좌1∼2동이다. 귀가 시간 30분 전에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다산콜센터(02-120), 서대문구청 종합상황실(02-330-1300)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추고 2인 1조로 활동하며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부터 신청 주민의 집 앞까지 걸어서 동행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 귀가를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대문구 안심귀가스카우트는 귀가 지원 4,163회, 순찰 2,349회의 활동을 펼쳤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전한 서대문구 조성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안심택배함 운영,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감독과 코치, 8명의 신규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 선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달 20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공개 입단 테스트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 소속이었던 정유진과 BNK 썸 소속이었던 홍소리 등 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앞서 우리나라 여자 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감독과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경원 코치를 영입한 가운데, 오는 5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이 서대문구 여자농구단의 데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각 선수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입단을 축하드리며 우수한 성적으로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구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공식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내달 초까지 관내 관광 명소인 안산(鞍山) 일대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 안산자락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유무선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안산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사업 대상 구역은 서대문구 중심에 있는 안산(鞍山) 전역(193만 3천763㎡)이다. 구는 이곳에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자가정보통신망(6km)을 구축한다. 또한 안산자락길 전 구간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무선접속장치) 40대를 설치한다. 각종 구정 정보와 안전에 관한 내용을 전하는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도 4곳에 세운다. 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표출하는 ‘스마트 알리미’는 6대를 설치한다. 이 장치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상태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으로 나타낸다. ‘다기능 스마트폴’도 15곳에 세운다. 여기에는 공공 와이파이,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알리미 외에도 LED 보안등과 지능형 CCTV가 장착된다. 특히 지능형
서대문구가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다양한 부서와 직급, 연령대로 구성된 직원들이 현안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정책 공감 토크’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평소 실용과 소통 구정을 강조해 온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도 MZ세대 청년 공무원부터 팀장급 이상 간부 직원까지 6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구정 기조와 정책 방향을 나눴다. 이번 첫 공감 토크의 주제는 ‘청년 주니어보드 활성화 방안’이었으며, 이에 대한 청년 정책 부서의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 구청장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됐다. 자유 토론에서는 주니어와 시니어 공무원들이 타원형 좌석에 섞여 앉아 격식 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선배 공무원들은 공직 문화와 정책 사업 등에 대한 MZ세대 직원들의 발언에 공감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도 “주니어보드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한 청년 공무원의 의견에 대해 “열심히 일해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응했다. ‘정책 공감 토크’는 매월 두 차례씩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숙원 사업, 정책 현안, 민원 사항, 주요 행사(벚꽃 축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필요한 부서들이 주제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3월 3일 서울시와 서대문구 예산 담당자로부터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대책 회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본 회의에는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1)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서대문의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김 의원은 현재까지 검토된 사업내용과 실제 지역 현황이 어떠한지 ▲사업 추진 시급성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예산 규모 ▲사업 추진 후 효과 등의 기준을 세워 어느 사업이 우선 필요한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정리하였다. 회의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사업은 ①북가좌2동의 복합청사 신축공사 ②대신경로당 리모델링 ③인왕산 자락길 조성사업 ④내부순환도로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이며 해당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타당성에 대해 숙의하였다. 서대문구 기획예산과는, 지역의 쟁점 사항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개선된 생활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 담당자 역시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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