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남가좌 1.2동,북가ㅁ좌 1.2동)은 간판개선사업 시행 시 동일 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된 문제를 지적, 관련 계약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박진우 의원은 간판개선사업과 업체 선정 관련 자료를 모두 받아 살펴 본 결과, 동일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공정성이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2년 시행한 경기대로와 홍은사거리 인근 간판개선사업만 보아도 각각 두 업체씩, 총 4개 업체를 선정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동일 업체가 각 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수년간 동일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된다는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중 관내 업체는 한 곳밖에 없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기존에 협상 방식이 아닌 관내 간판 제작업체를 활용한 방식으로 변환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관내에서 진행하는 간판사업, 현수막게시대 등 자료를 상세히 살피다 보니, 같은 업체가 두 사업을 모두 진행하거나 동일한 심사위원이 사업평가에 중복으로 위촉되어 있는 사례도 있었다며, 자칫 업체선정 방식에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서대문구는 지역의 명소와 축제, 문화 행사, 생활 정보, 동네 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3년 유튜브·SNS 서포터즈’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과 전문성, 구독자 수 등에 대한 1, 2차 심사를 거쳐 지난주 유튜브 서포터즈 7명과 SNS 서포터즈 23명 등 30명을 위촉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영상 크리에이터와 블로그 시민기자단이란 명칭을 통일감 있게 바꾸고 진용을 새롭게 구축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유튜브·SNS 서포터즈들은 위촉 기간인 올 연말까지 구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린다. 이들에게는 서포터즈 증서 수여, 콘텐츠 제작 활동비,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구 행사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콘텐츠 제작 목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포터즈 분들이 제작하는 수용자 중심의 유튜브와 SNS 콘텐츠들이 서대문구에 대한 시민의 친근감과 구정에 대한 주민 알 권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교통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북아현동 251-292번지 일대에 ‘경사형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이달 14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경사 50도 이상의 가파른 절개지로 당초 낡은 무허가 경로당과 주택이 자리하고 있었다. 구는 서울시의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 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35억여 원의 사업비로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경로당도 새로 지었다. 이 엘리베이터는 20m 높이의 언덕을 운행 거리 42m로 비스듬히 오르내린다. 그간 인근 주민들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나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걸어서 가파른 계단이나 비탈길로 400m 이상을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 완공으로 도보 거리가 약 150m 미만으로 축소되고 보행자들의 낙상이나 교통사고 위험성도 크게 감소했다. 아울러 구는 낡은 기와 건물이었던 기존 동심경로당을 철거 후 신축해 이용자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여러 난관을 거쳐 이번 공사를 마쳤다. 공사 부지가 가팔라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6개월여간 공사를 중지한 채 보강 설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9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9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0일(금)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학교밖청소년 포함)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 (sdmfun13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02-334-0080)을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창단>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구청의 일방적 사업 강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직장운동경기부 사업은 지난 정례회를 통한 2023년도 예산심사에서부터 졸속 행정을 지적 받은 바 있다. “이 사업 시작 자체가 지난해 9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서울시가 한 제안을 이 협의회 회장인 이성헌구청장이 떠안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는 점”, “타 지역 직장운동경기부는 비인기 종목이나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저비용으로 운영하는 반면, 서대문구는 여성농구단 창설도 종목을 일방적으로 확정했다는 점”, “당초 구청은 무려 11억 9천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요구했으나 구의회에서는 7억만 편성한 상태로 나머지 5억원이라는 비용 확보가 불투명하다는 점”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급기야 예산이 일부가 삭감되는 상황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구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재고를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서도 구청은 일방적으로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창단>에 들어갔고, 이에 이동화 의장이 직접 관련부서에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요구한 것이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회와
서대문구가 올해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확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셋째 자녀부터 1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으로, 입학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아’는 해당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4년 2월 29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구는 3월 한 달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임이 확인되지 않으면(첫째 자녀와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파일 첨부.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뒤, 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에 ‘서울Pay+’ 앱을 통해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다자녀가족과 소상공인 분들께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학축하상품권 지급 대상과 금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서 관내 창천동 361번지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에는 골목길, 막다른 길, 노후 주택들이 있으며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19%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높다. 또한 연희로와 신촌로가 만나는 동교동삼거리에서 가까워 외부인의 왕래가 많다. 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지역의 물리적 환경적 요인을 분석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맞춤 디자인을 개발 시행한다. 구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향후 추진하는 범죄예방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범죄 발생이 감소하고 생활 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관리과(02-330-1994)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남성 홀몸노인 20명에게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11개월 동안 매월 3만 원 상당의 동네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여관이나 쪽방처럼 주방 시설이 없는 곳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해 직접 음식을 할 수 없는 노인들이다. 이들은 지급받은 쿠폰으로 모래내시장에 위치한 가게에서 자신이 원하는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대상 주민들에게 연락해 쿠폰 수령과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몇몇 위원은 반찬가게에 함께 들러 장 보는 것을 돕기도 했다. 여관에서 장기 투숙 중인 한 노인은 “평소에 라면이나 김치, 즉석식품 등으로 하루 한두 끼 정도만 먹는데 반찬쿠폰이 식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쿠폰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반찬 구입 외에도 대상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나들이,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2023년 2학기 ‘함께하는 학교’에 참여할 강사를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5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중장년들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와 인식 전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센터 내 커뮤니티 포함) 모두 가능하며 선정된 콘텐츠는 센터와의 협의 후 4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 프로그램에 편성된다. 지원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이달 22일 1차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27일 PT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학기 ‘함께하는 학교’는 강사 선정 후 3월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4월 초부터 순차 개강한다. 센터는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강사에 대해 소정의 강사료와 함께 최적의 강의 환경을 제공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현재 1학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함께하는 학교’의 프로그램은 ▲사박사박 겨울눈 산책 ▲가상공간 게더타운에 집짓기 ▲향기로운 일상을 위한 꽃꽂이 등 모두 10개다. 특히 ‘뽐뿌미’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하
이종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홍제3동,홍은1·2동)은 조례수정을 통해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에 힘을 실었다 기존「서대문구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서대문구 도시철도망 구축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로 제명 자체를 수정, 지역 숙원 사업인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에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례 수정의 가장 큰 성과는 ‘간호대역 신설’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것에 있다. 이는 당초 ‘홍제역 인근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사업 추진 기금’을 위한 조례였다. 그러나 현재 이 사업 자체를 재검토, 존속이 어려워진 만큼 이 기금을 주민숙원사업인 강북횡단선 연계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조례명 자체를 수정, 기금의 사용처를 분명히 하고 ‘간호대역 신설’을 논의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 것이다. 실제 수정조례에는 제1조 목적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강북횡단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명시하고 , 제4조 기금의 사용 등에는 ‘▶ 강북횡단선 관련 연계사업(간호대역 신설 등) 비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강북횡단선 추진에 속도를 가함과 동시에 지자체 차원에서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 도시경관 개선사업 공모’에서 ‘빛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 계획’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홍제천 폭포마당에 조성된 수변카페를 기반으로 홍제천을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명품 하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구는 폭포마당을 거점으로 홍제천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디자인을 통합 적용해 시민 중심의 매력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상설 무대 설치 ▲인공폭포 미디어 아트 연출 ▲수변카페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홍제천을 ‘빛과 예술이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사업이 ‘홍제유연’ 등 기존 문화예술 거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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