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 도시경관 개선사업 공모’에서 ‘빛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 계획’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홍제천 폭포마당에 조성된 수변카페를 기반으로 홍제천을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명품 하천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구는 폭포마당을 거점으로 홍제천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디자인을 통합 적용해 시민 중심의 매력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상설 무대 설치 ▲인공폭포 미디어 아트 연출 ▲수변카페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홍제천을 ‘빛과 예술이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사업이 ‘홍제유연’ 등 기존 문화예술 거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서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방식은 ‘채용 지원’과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파견 지원’ 두 가지이다. 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파견 지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하여 기술 노하우 전수, 기술 애로 해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6년간(3+3년*) 지원한다. 특히, 소‧부‧장 기업*은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첨단산업분야** 및 공고일 이후 신규 채용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하는 등 전략 분야 및 고용 창출 중소기업을 우대할 계획으로 소부장 강소기업 등은 1개 기업당 2명(신진 1명 + 고경력 1명) 동시 지원 가능하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AIㆍ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등 13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상의 ‘기업부설연구소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제28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유진상가 지하 열린홍제천길 안 울타리를 낮추자고 제안했다. 현재 유진상가 지하 부분 열린홍제천길 건너편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제 유연’이 조성되어 설치미술, 사운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각종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으나, 높은 울타리로 인해 작품 감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시야를 가리는 울타리를 낮춰, 우리 시민들이 열린홍제천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서호성 위원장은 “ 열린홍제천길은 7대 구의원 활동 때 본인이 유진상가 아래 산책로를 뚫자고 4년 내내 주장해 임기 말 어렵사리 만든 사업이다” 며 “처음부터 유진상가 지하를 조명시설을 잘하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기 때문에 담장을 만들지 말거나 만들어도 아주 낮게 설치해 달라고 요청 했으나 구청은 끝내 높은 울타리를 쳤다.” 고 말했다. 이어서 “‘홍제 유연’이 조성되어 아름다운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이미 높이 쳐진 울타리 때문에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곳을 지나다닐 때 마다 속상했지만 이미 많은 예산을 들여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장은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여울농장(일영로502번길 52-57)과 노고산농장(일영로502번길 108-33)이다. 규모는 여울농장 150구획과 노고산농장 50구획 등 총 200구획이며 1구획당 면적은 16.5㎡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사용, 교육 참여, 삽 등 공용 농기구와 농업용수 사용, 쉼터와 주차 공간 이용은 무료지만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 방제 제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농약, 화학비료, 비닐 바닥덮개가 없는 3무(無)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텃밭 경작이 처음인 초보자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4∼7월 중 7회, 8∼11월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 일정에 따라 토요반(여울농장, 노고산농장 각 50구획), 일요반(여울농장 50구획), 평일반(여울농장 50구획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구청 아동청소년과 관계자와 인권보호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날 홍은2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장을 신규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했으며, 서대문구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이 ‘유엔아동권리협악에 기반한 아동 인권보호관’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서대문경찰서의 학대예방전담경찰관, 신촌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장,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과 실무자들은 인권보호관으로서 활동하며 겪은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인권보호관이란 단어로 시설과 아동이 경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유기, 방임, 부모의 빈곤·실직 등의 이유로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돌봄과 안전을 보장받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인권보호관들은 시설운영위원회 당연직으로도 활동하며 아동 권리 강화를 위한 개선 과제 발굴 등의 역할도 맡는다. 구 관계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113명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관내 반지하 가구의 안전을 위해 첨단 IoT센서 기술로 원격 재난 관제와 신속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 107가구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반지하 가구가 각종 재난에 취약해 전국 최초로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대상 가구에 침수 센서, 화재 센서, 일산화탄소 센서를 설치한다. 이들 센서에 재난 상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구청 스마트관제센터 단말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곧바로 알림이 간다. 재난 발생이 확인되는 즉시 구에서 119로 신고해 소방관이 출동한다. 구는 3월 한 달간 관내 반지하 가구 거주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170여 가구를 선정하고 장비 설치를 거쳐 올 7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에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거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스마트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내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스마트 정보기술을 활용한 원격 관제 서비스로 반지하가구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스마트정보과(02-330-8752
홍은새마을금고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 (좌로부터 정용래 이사장, 최용진 상근이사, 실무책임자 피성광 전무) 홍은새마을금고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동행 함께 빛낼 100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당신과 함께 할 것"이란 슬로건으로 서민지역금융기관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2022년도에 이어 2023년 전국 새마을금고 경영종합평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최초로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정용래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1983년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은행보다 먼저 예금자 보호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왔으며 지불준비제도라는 이중 안전장치가 있으며 새마을금고 중앙회에는 예금자보호준비금과 지불준비금 14조 8천억원을 예치하고 있어 새마을 금고 고객은 언제든지 예적금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용진 상근이사는 홍은새마을금고는 꼼꼼한 리스크관리를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로 투명하게 운영하며 금융기관에서 상근직으로 다년간 종사해 금융리스크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며 안정성을 강조했다. 특히, 피성광 전무는 “코로나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2020년 10.6억, 2021년 25억, 2022년 37억원의 당기
노후된 옥상의 모습 서대문구는 2021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자체 검토한 결과 2월 8일자로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서대문구 최초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사업 추진 지역으로 확정됐다.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단지로 13∼15층 6개 동 660세대로 이뤄져 있다. 앞서 2021년 9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평가 점수 53.45점으로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가 이뤄졌다. 구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DMC한양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 가중치와 판정등급을 재산정했다. 그 결과, 성능점수 48.52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으로 판정돼 결과보고서의 표본수량, 필수 검사·시험,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실사한 뒤 최종 재건축 여부를 결정했다. 구는 ‘구조안정성 평가항목 중 내구성 부분에서 이미 중성화가 진행되고 슬래브 부분에서 E등급, 염분 함유량 또한 E등급으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응급상황 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는 편의점 4개사(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중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한다. 서울시는 편의점 4개 업체와 2월 2일 ‘편의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편의점 직원 대상으로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응급 대처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편의점 내 공간 제공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원의 체계적 교육 운영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 수행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월 중 4개사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역, 대규모 상가, 아파트 근처 편의점 같이 이용자가 많거나 밀집 지역의 편의점을 추천받아 우선 설치한다. 편의점 4개사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편의점을 선정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의점별로 ‘안전관리책임자’도 지정해 직
서울시는 올겨울 역대급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등 약자와 동행하는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계층 및 어르신, 아동, 장애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한 특별지원을 검토하라는 오세훈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금번 지원은 LNG 수입가격 급등에 따른 도시가스 및 열요금 인상과 함께 서울 기준 영하 17도에 이르는 역대급 한파로 인해 난방 사용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필요한 난방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저소득 가구는 연령 등 조건 없이 전체 서울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원 난방비를 추가 지급하여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별도로 지원되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복지시설은 서울시 지원 복지시설 전체에 늘어난 난방비를 기정예산에서 우선 지급하여 난방비 부담 없이 난방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만, 시설 규모가 크거나 기정예산으로 부담할 여력이 없는 복지시설 937개소에는 35억원의
서울물연구원이 수돗물 생산과정 중 입상활성탄(숯) 품질관리에 필요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입상활성탄의 유지관리에 첨단 기술이 도입돼 수돗물 생산과정이 더 깨끗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이 개발한 “활성탄 팽창률 자동 측정장치”는 입상활성탄의 세척 정도가 적정한지를 빛(光)을 통해 자동 판별할 수 있는 장치로, 정확도가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수돗물 원수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맛‧냄새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산화력이 강한 ‘오존’으로 소독하고 흡착력이 강한 ‘입상활성탄(숯)’으로 거르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활성탄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역세척’을 실시한다. 역세척 과정에서 물속에 가라앉은 활성탄이 물 위로 떠오르는 정도를 ‘팽창률’이라 하는데, 20~40% 범위로 유지해야 활성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장에 직원이 투입돼 막대형의 수동 측정기를 사용해 육안으로 팽창률을 측정했으나, 실시간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낙상, 소독용 잔류 오존가스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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