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2023 겨울방학 과학강연 ‘뼈, 우리는 너를 지지해!’를 개설 운영한다. 강연 장소는 박물관 1층 시청각실이며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 수강할 수 있다. 이달 14일 오후 2~4시에는 양규현 교수(국군수도병원)가 ‘정형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뼈 건강 이야기’란 제목으로 어떻게 하면 단단한 뼈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강연한다. 연령별, 상황별 뼈 관리 방법과 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습관, 그리고 부러진 뼈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치료되는지 설명한다. 이달 26일 저녁 7~9시에는 기획전시 ‘뼈, 우리는 너를 지지해’와 연계한 강연으로, 황학빈 학예사(서대문자연사박물관)가 박물관의 다양한 동물 뼈 표본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기획전시실을 안내한다. 다음 달 4일 오후 2~4시에는 우은진 교수(세종대 역사학과)가 ‘뼈의 진화, 우리의 뼈는 왜 이렇게 생겼나?’란 제목 아래 뼈의 어떤 구조가 사람을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키는지 강의한다. 화석 증거들을 바탕으로 뼈의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설명한다. 다음 달 10일 오후 2~4시에는 진주현 박사(법의인류학자)가 ‘재밌는 뼈, 이상한 뼈, 오래된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연세 인문학 캠프’를 새롭게 개최한다. 1월 30일(월), 2월 1일(수), 2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세대 위당관 B09호와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날짜마다 초등학교 5학년생(새 학기 기준) 이상 10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날에는 나희덕 시인이 ‘시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 김영훈 연세대 교수가 ‘효율적인 칭찬과 꾸중’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진행되는 캠퍼스 투어에서는 삼국유사 진본을 견학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윤민우 연세대 교수가 ‘동물과의 공생: 먹음의 주제’, 조강석 연세대 교수가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윤동주 기념관과 언더우드가 기념관 견학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선동과 가짜 뉴스 시대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김동규 울산대 교수가 ‘우리 아이는 천재일까요?’란 제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이어 에세이 공모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 중 ‘연세대학교와 나’를 주제로 에세이(A4용지 1매 분량)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humanart@yonsei.ac.kr)로 내면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이경선)는 지역 에너지전환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혁신연구회(이경선 대표의원, 주이삭 간사, 서호성 의원)는 9대 의회 들어 구성의원과 세부 연구과제 등을 새롭게 정비,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해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분석, 서대문구가 나아갈 방향과 향후 목표까지 심도 있게 살피고 있다. 실제 연구회는 신근정 로컬에너지랩 대표를 초청, ‘지역 에너지전환활동 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에너지전환에 대한 최신 동향 파악은 물론 서대문구 발전 방향을 공유 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및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관내 에너지자립마을 관계자들도 참석, 에너지전환 정책 전반과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현장 답사를 통한 실제 사례 연구를 진행하고자 에너지 전환공간인 ‘전주시에너지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전주시에너지센터는 2022년 6월 개관한 에너지전환 시민 거점공간으로 노후건축물을 제로에너지 그린리모델링을 거쳐 조성한 공공건축물이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 13일 구의원들과 함께 ‘2023년 신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은 물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구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고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2023년은 제9대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원년이 되는 만큼,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우리 구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함께 고민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며 “서대문구의회는 어느 때보다 단단히 중심을 잡고 강력한 견제와 동시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80명을 지원한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12월 6개 학교에 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6개 학교에 91명을 파견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스마트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지도와 학교 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구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를 모집한다. 거주 지역 제한은 없으며 온라인 수업 지원을 담당할 기본적 소양을 갖고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 이뤄지며 디지털 및 정보화 교육 전공자,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교 지원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uixian@sd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자체 회계 운영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 보고를 하는 곳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회계 신뢰도와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돼 오고 있다. 이번 수상 기관은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서대문구는 ▲체계적인 결산 작성 매뉴얼 자체 제작 ▲결산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 ▲재정 운영을 나타내는 ‘서대문구 살림살이’ 제작 배포 등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 정보를 구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구민친화적 회계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총 2,292억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수출지원사업*은 수출 마케팅, 글로벌 현지 진출, 중소기업 특화 프로젝트 등 9개 사업이며, 규모는 2022년(2,150억원) 대비 6.6% 증가한 2,292억원이다. 올해에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시 상품의 수출 통관 실적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출과 간접수출실적도 동일하게 평가하고,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20% 비중) 아직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로 도전하는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수출 지원방향을 개편했다. 2023년 수출지원사업은 첫째로 수출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이다 해외진출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등의 서비스를 메뉴판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우수기업 지정제도와 통합해 운영한다.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개편해 수출바우처와 동시에 모집하고, 최종 선정되는 경우 수출바우처가 자동 지원된다.
서대문구는 주민과 역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주차장과 학교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4일 시작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모래내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유진상가, 포방터시장, 백련시장 등 관내 5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71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50면 등 관내 11개 공영주차장 584면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역시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4개 학교(가재울고, 인왕중, 홍은중, 인왕초)의 협조를 받아 이곳 주차 공간 200면을 설 연휴 기간 개방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1일 3개 조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2열 주차 등 교통 흐름 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서대문구에서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주차교통과 330-161
서대문구청에 푸드마켓 후원품 전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강신복 본부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나눔으로 빛나는 우리, 사랑 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북부지역본부는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이 운영 중인 푸드마켓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였다. 각 구청 푸드마켓은 지원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여 이용자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동광진지사 등 서울북부지역본부 관할 내 10개 지사도 임직원 후원금을 재원으로 1월 13일부터 18일에 걸쳐 설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장애인·노인 복지관 등에 총 7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공단은 현재 전사 관점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북부지역본부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실천, 서울북부지역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추진 중으로 강신복 본부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포구청 푸드마켓에 후원
조충길 본지발행인 癸卯年 새해 아침 서대문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癸卯年은 육십간지 중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로 예로부터 토끼는 순하고 귀여우며 영리하고 차분한 동물로 특히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리한 동물로 손꼽힙니다. 별주부전 설화에서 토끼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신의 간을 뭍에 두고 왔다’는 기지를 발휘할 만큼 똑똑한 동물로 비치고 있다. 또 계묘년의 상징 컬러인 검은색 역시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렇든 지혜로운 동물의 상징이기에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영리한 토끼는 굴을 셋판다’는 등 영민한 지혜로 위기를 피하거나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 등 어려운 시국을 이겨나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주는 동물로 묘사되고 있다. 이렇듯 60년에 한번 돌아오는 검은 토끼의 해에 매년 새해의 문을 여는 많은 사자성어가 눈에 띄는데 대학교수들은 과이불개(過而不改)를 첫 번째로 꼽았다. 교수들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라는 의미로 잘못하고 뉘우침과
행복도시 서대문 만들기 위해 최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30만 구민의 소망을 담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코로나 재유행, 국내외 경제의 어두운 전망 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취약계층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고,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겠습니다. 반성과 함께 구조적 변화를 이루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서대문구의 시작을 알린 이래,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서대문 전체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각 분야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루었습니다. 먼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제1호 시범사업인 홍제천 폭포마당 수변카페를 준공하였으며, 상권을 회복시키고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종료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시설보호아동 자립체험주택 운영 등 출생부터 노후까지 돌보는 인생케어 복지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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