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홍제3동, 홍은1·2동)은 구청에서 게재한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그 비용 역시 환수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5일(금)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질의답변 감사를 통해 이종석 부의장은 최근 구청에서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는 현수막의 불법여부를 질의했다. 이 부의장은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각종 현안이 생길 때 마다 관내 곳곳에 구청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지정게시대가 아닌 불법 게시가 문제이다. 또, 이런 불법 현수막 게시에 우리 구민의 혈세가 쓰인다는 것도 심각하다. 불법적 요소에 쓰인 예산은 모두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막아야 할 구청이 먼저 나서서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며 “앞으로 구청이 나서서 불법현수막 게시를 난발하는 것을 막고, 그 책임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유현)는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3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을 심사한다. 구의회는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유현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진삼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윤유현 위원장과 이진삼 부위원장을 포함 이종석, 김덕현, 강민하, 김양희, 박진우, 안양식, 홍정희 의원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2월 9일~ 15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유현위원장을 만나 2023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상세히 들어본다. ― 예결위원장이 됐는데 소감은. 우리 9대 의회가 처음으로 예산을 심사하는 시간이고, 또 초선의원들도 함께 하는 만큼 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금 구의회는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한다는 구의회의 기본 원칙을 잘 지키며 집행부에서 진행 예정인 사업을 냉정히 살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내년 예산안을 평가한다면.
서대문구는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600여 명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11월부터 기존 월 2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을 뜻한다. 구는 이번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서대문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서울시 등의 다른 보훈 관련 조례에 따라 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서대문구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행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로부터 보훈 관련 수당을 받고 있는 구민들에게도 서대문구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이며 서대문구가 앞으로 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북가좌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오균)가 올해 9∼11월 중 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노인들에게 장수 사진(영정 사진)을 찍어드리는 ‘당신의 봄날 사진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부 확인을 겸해 기획됐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50여 명이었으며 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촬영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대상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촬영뿐 아니라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교복’과 ‘웨딩’을 콘셉트로 추가 촬영까지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증정하고 콘셉트 사진은 인화해 전달했다. 한 노인은 “젊은 날 결혼식도 제대로 못 올렸었는데 이렇게 꽃단장에다 웨딩 사진을 찍게 돼 오래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혀 봉사자들에 감동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제안하고 기획한 손선미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했는데 촬영하러 왔다가 우연히 수십 년 만에 고향 친구를 만난 어르신과 교복을 평생 처음 입어보시는 어르신의 사례 등 여러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접했다”고 말했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분쟁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정을 통해 보다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민간 위원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최근 박춘화 창천교회 원로목사, 이문복 전 서대문구의원, 정인봉 변호사,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존 위원은 순희자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지회장, 지윤미 공인회계사, 김인현 건축사 등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은 서대문구 공동주택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당연직 위원인 구청의 공동주택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위원회를 열고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분쟁조정위원 분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며 이웃 간 배려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분쟁 조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주택과(02-330-1541)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2023년에 ‘공동주택 전문가 상담실 운영’과 ‘입주민 생활안내서 제작’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탄의 계절을 맞아 지난 12월 1일 오후6시 30분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석도현장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이재명목사/가좌제일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손덕현목사/보은교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장 석도현장로의 사회로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교구협의회장인 이재명 목사가 마태복음 1:21-23 말씀을 본문으로 ‘성탄은 약속입니다’란 제목으로 “성탄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약속이라며 예수님을 기념하며 점등하는 이 트리를 볼때마다 약속을 지키고 있는가를 돌아보기를 바란다”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이 성탄트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
서대문구는 내년 60개 사업에 구민 4,4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3,929명 ▲취약 가정 보육 서비스 제공 등 ‘사회서비스형’ 265명 ▲밑반찬 제조 판매 등 ‘시장형’ 150명 ▲무료 직업 소개 등 ‘취업알선형’ 56명이다. ‘공익활동형’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에는 만 65세 이상 해당 사업 적합자(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에는 만 60세 이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세부 사업별로 10~12개월이다. 지급받게 될 활동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의 경우에는 월 60시간 근무에 최대 71만여 원 등이다.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 동주민센터, 서대문시니어클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서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희망자는 이 기간 중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통장 사본(활동비 지급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빙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접수처에 비치돼 있다.
서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달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복지순찰대와 지역돌봄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신촌 모녀 사망과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에 철저를 기한다는 목표다. 복지순찰대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지역의 직능단체 회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요일에 정해진 동네 구역을 순찰하며 요금 고지서가 쌓인 우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등 주민 위기 징후를 포착한다. 구는 여기에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현재 3,300여 명에서 8,400여 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가스, 수도, 전기 검침원과 요구르트 배달원 등을 위촉한다.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매뉴얼’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또한 통장과 반장을 지역돌봄단원으로 임명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여관·쪽방·옥탑 거주 취약 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이달 중 관내 740여 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참여하는 복지네트워크를 신설한다. 공인중개사들은 전월세 계약 때 ‘임차료가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의회 서대문구 지역 아동의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옹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서대문구 지역 아동의원은 4명이며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아동 마음건강’을 주제로 아동들의 의견을 모으고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해 왔다. 유니세프 아동의회는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 ▲또래 ▲심리/정서 ▲성적/진로 ▲자존감 ▲핸드폰/SNS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문에 담았다. 서대문구 아동의원들은 이성헌 구청장과 아동의 마음건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아동의 성적 및 진로와 관련한 마음건강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마음건강 지킴이로서 아동의 더 나은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는 생에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유니세프 아동의회의 정
서대문구는 여름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7일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동 277-15) 내에 물놀이터 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곳에 미끄럼틀과 물 폭포 시설을 갖춘 물놀이형 복합 놀이대, 우산 모양 분수, 야외 샤워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기존 노후 시설도 정비했다. 평상시엔 일반 놀이터로 활용되다가 여름철에 물을 채우면 넓이 120㎡, 깊이 20cm 정도의 물놀이터가 만들어진다. 앞서 구는 올해 7∼8월 중 한 달간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과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에 물놀이터를 만들어 운영했다. 수돗물로 물놀이터를 채우고 수질 관리를 위해 이를 매일 교체했으며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했다. 이번 완공으로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더할 공원 물놀이터가 서대문구 내에 모두 3곳으로 늘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여름철 물놀이터로 변신할 문화촌어린이공원의 모습을 기대하며 평소에도 쾌적한 공원 환경 유지를 위해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이사장협의회(회장 안병혁/이하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사장협의회는 이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 600kg 이성헌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사회협의회장인 서서울금고 안병혁 이사장을 비롯 홍은동금고 정용래 이사장, 독립문금고 남기옥이사장, 홍제금고 안계선이사장, 연희금고 김재관이사장, 명지금고 강경규이사장도 함께 자리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고통을 겪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대문구 모든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항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동참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준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병혁 이사장협의회장은 “많은 구민들이 경제적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때에 서대문구 새마을금고 관계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김치를 전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새마을금고는 항상 지역과 함께하며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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