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동 주민자치회 청소년·어르신분과(분과장 고순복)가 2022년 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동주민센터 3층 휴게실에서 ‘세대 공감 매실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는 사전 모집한 자원봉사 어르신과 어린이 60명이 참여했으며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고추장의 유래와 효능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매실청을 사용해 고추장을 담갔다. 이 매실 고추장은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회장 홍기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 20곳에 전달됐다. 박호문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6월 진행한 매실청 담그기에 이어 매실 고추장 담그기도 성황리에 열려 보람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소통하며 정성스레 담근 매실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 주민과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가 온라인 채용관 운영, 현장 및 메타버스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22 서대문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sdmjobfair.com)에서 열렸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자버(전자문서 서비스), 로킷헬스케어(의료용품), GE Ultrasound(초음파 장비)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자세한 구인 정보를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달 27일 오후 2∼5시에는 신촌 파랑고래 3층에서, 그 다음 날인 28일 오후 1시 30분∼5시에는 메타버스 사이트에서 취업 컨설팅이 열린다. LG전자,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GE 등의 전현직 인사 담당자가 대기업과 글로벌기업의 채용 경향, 영어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획, 마케팅, 인사 등 실무 관련 1:1 컨설팅도 진행한다. 자버와 로킷헬스케어 담당자는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과정을 설명한다. 박람회에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취업 컨설팅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고 구직자들은 진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대문구는 직원 동아리인 ‘서대문 센세(稅)이션’팀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센세(稅)이션’이란 명칭은 이 동아리가 돌풍을 일으켜 지방세정 발전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는 이달 20일 서울 양재동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렸으며 ‘서대문 센세(稅)이션’팀은 ‘이륜자동차 세금에 대한 합리적 과세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은 가격이 비싼 고급 레저 오토바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기에 18,000원의 낮은 자동차세(정액세)가 부과되는 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륜자동차 과세 개선 방안’ 등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지방세 연구과제들은 행정안전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제도 개선 방안으로 제출된다.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서대문을)이 지난 24일 특수교육지원인력을 1학급당 1인 이상 배치하게 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교사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자의 신변처리, 급식, 등/하교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행법에 따라 각 시도교육감은 각급 학교의 장이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특수교육 대상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2018년 90,780명 -> 2022년 103,695명) 함에 따라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특수교원의 경우 법적으로 1인당 학생 수가 4명으로 정해져 있지만, 특수교육지원인력의 경우 법정 배치 기준이 없고, 현재 특수교육지원인력 1인당 학생 수는 7명이 훌쩍 넘는 상태이며, 이마저도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제외하면 그 부담은 더욱 큰 상황이다. 김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수교육법 개정안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교육감이 특
주이삭의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은「서대문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수정, 금연구역 지정 범위를 확대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금연구역이 늘어나자 흡연자들이 공동주택이나 회사 건물 일대 공개공지(야외 휴식 공간)에 몰려 담배를 피우는 등 공공연한 흡연 공간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공개공지’란 대형 건물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조경시설 등을 조성, 모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개방형 휴식공간을 일컫는다. 이에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담배연기, 꽁초, 냄새 등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이로 인한 민원과 갈등 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들 시설은 사유지인 탓에 지자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공동주택 내 공개공지(야외 휴식 공간) 흡연문제는 잦은 민원 발생 뿐 아니라 입주민간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던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주이삭 의원은 「서대문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수정, 이 같은 공개공지나 대형건축물의 경우에도 일정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실제 기존
서대문구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이 최근 자활기업인 ‘GS25신촌명물길점 협동조합’을 창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서울광역자활센터가 보증금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GS리테일이 편의점 유통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GS리테일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고 있으며, 2020년 7월 GS25신촌현대점에서부터 이번 신촌명물길점까지 모두 4개의 편의점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서대문구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 4명은 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GS25신촌현대점)에서 하루 3교대 24시간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 왔으며 자립하겠다는 의지로 지난달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이달 서대문구로부터 자활기업 인정을 받고 편의점을 개소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달 21일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지숙 (사)행복한은빛세상 대표이사,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직무대행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GS25신촌명물길점 협동조합 이세종 대표는 “온실 밖 나무처럼 이제 지역자활센터를 벗어나 추운 겨울을 이기고 튼튼한 뿌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나타냈다.
서대문구는 최근 홍제초등학교에서 ‘202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등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We are 서 to the 대 to the 문’이란 슬로건 아래 기념식, 부스체험, 뉴스포츠경기,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소 제공과 시설 사용에 적극 협조한 홍제초등학교(교장 한미숙)가 감사패를 받았다. 참여 주민들은 각종 공연을 감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뉴스포츠 경기를 함께 펼치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다름이 있을 뿐 틀림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는 서대문구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영양만점 사랑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 20곳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방문 전달하고 이웃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 모 할머니는 “코로나 이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오랜만에 집에 사람 온기가 차니 좋고 부녀회에서 주는 반찬은 항상 입맛에 딱 맞는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향란 연희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미소가 피로회복제인 것 같다”며 “힘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지역을 돌보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연희동 새마을부녀회는 △녹색지구만들기 이웃사랑바자회 △취약계층 반찬 나눔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수익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관내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쌀 20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매년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홍제3동주민센터는 기부 물품을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거동 불편 주민에게는 가가호호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했다. 곽태성 홍제3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 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에 담긴 소중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가족운동회 ‘다(多)함께하는 다누리축제’를 개최했다. 관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100가정이 참여했다. 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多)가(家)가다(Go!)’를 행사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1부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도록 전통의상 입어 보기, 놀이, 만들기, 퀴즈팡!팡! 등의 ‘세계 나라 체험 부스’와 기질 검사와 풍선아트 코너도 마련해 운영했다. 2부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응원하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 행운권 추첨과 상품 증정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단체 티셔츠와 기념품 꾸러미가 제공됐다. 서대문구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녀 성장 지원, 결혼이민자 초기 정착 지원, 가족관계 향상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주말 참여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다누리축제가 되길 바라
서대문구는 신촌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상권을 회복을 위해 주민, 지역상인, 보행자 모두를 위한 연세로를 만들기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을 10월 9일 22시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세로는 신촌로터리(신촌 지하철역)에서 연세대 교차로까지 약 500m 구간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14시부터 일요일 22시까지는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왔다. 「차 없는 거리」운영이 종료되면 연세로는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365일 전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돼 버스(16인승 이상 승합차) 및 긴급차량만 상시 통행이 가능하고,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04시까지만 다닐 수 있게 된다.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온 「차 없는 거리」는 그동안 상권 침체로 인한 인근 상인들의 차량통행 허용 민원, 우회 차량의 골목 통행 증가에 따른 거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소음 등의 민원이 지속적돼 왔다. 구는 대규모 축제가 개최될 때를 제외하고는 비어있는 차도를 활용하기 위해 보행자 및 신촌 이용객 설문조사, 관련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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