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이 19일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 위해 #END Violence, 캠페인 로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서대문구’란 글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문헌 종로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독립된 인격체로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들을 향한 모든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한 서대문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민·관·경이 참여하는 아동학대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등 아동 보호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시월의 마지막 토요일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청소년 놀이공원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는 이달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ECOBACK’을 개최한다. 부스 설치 등 원활한 행사 준비와 진행, 정리를 위해 축제 전날인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9일 토요일 자정까지 노선버스 등 모든 차량의 연세로 통행이 제한된다.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은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청청’, ‘환경을 생각하는 서대문구 청소년’이란 의미를 담아 ‘청청 ECOBACK’이란 부제를 달았다. 본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이달 22일까지 ▲도전! 한국사골든벨(퀴즈대회) ▲라켓청청(배드민턴대회) ▲지구를 지켜야G(환경보존 아이디어 스피치대회) ▲복면가왕(노래대회) ▲서대문유스파이터2(댄스대회) 등 5개 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입상자들에게는 구청장상과 교육장상을 수여한다. 축제 당일에는 신촌 연세로가 8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놀이공원’으로 변신해 클라이밍 체험, 로데오 타기, VR 자전거 타기, 레트로(복고풍) 게임기 체험, 샴푸바 만들기, 네 컷 사진 찍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를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 부처가 합동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17개 시도의 지표별 목표 달성도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정량지표(70%)와 노력도(30%)를 합산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체 25개 자치구를 S·A·B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에도 불구하고 전체 43개 지표 가운데 38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구는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351만 원을 받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각 분야의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는 등 S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증진을 위해 2022년 부모 시민학교 ‘한·달·힐링’과 ‘행복한 가정, 좋은 부모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구민으로 구성된 부모 시민학교 TF팀에서 매주 기획회의를 갖고 실수요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달·힐링’은 이혼한 한부모가족의 부모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1층 AI실에서 열린다. 부모로서의 자신 돌아보기, 나의 자녀 양육 유형 이해하기, 자녀와 이혼에 대해 소통하기, 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공유, 수제 화장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녀돌봄서비스가 제공돼 강의실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꿈도담터’에 자녀를 맡기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 좋은 부모 되기’는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단, 11월 26일은 제외. 이유남 서울영문초등학교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대화법, 아이와 한편이 되게 하는 사랑의 기술-감정코칭, 부모 됨과 놀이, 행복한 가정 축제 한마당순으로 진행될
주이삭 의원 안양식 의원 예결특위위원장 예결특위 부위원장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이삭)는 제284회 임시회를 통해‘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17일(월) 임시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주이삭 의원, 부위원장에는 안양식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주이삭 위원장과 안양식 부위원장을 포함 이종석, 이용준, 윤유현, 김양희, 홍정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추경안은 약 510억 원 규모이다. 이번 코로나19 등에 따른 재정 여건 변동사항을 반영,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등은 과감하게 감액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재원 확보를 통해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기반 사업비를 조성 할 예정이다. 한편, 주이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민선8기 출범과 코로나19 일상회복, 국내외 정세 등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서대문구 예산집행 역시 이 같은 불확실성과 변화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문구가 저출생,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비전인 일명 ‘서대문 행복100% 인생케어’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평생 동행 복지 ▲누구든 언제든 원스톱 맞춤 복지 ▲전 구민 인생케어 기반 구축이라는 3대 전략목표 아래 9대 정책과제와 53개 핵심사업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이어지는 ‘전 구민의 전 생애 맞춤형 복지 서비스’ 로드맵, 즉 올해부터 2026년까지의 연도별 달성지표와 투자계획이 담겨 있다. 이 계획은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분야 연구자, 사회보장 분야별 현장 전문가 등 15명의 외부 전문위원과 서대문구 9개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100%추진단 인생케어 TF’가 3개월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했다. 이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추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와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보호종료 아동과 청소년 자립 지원 ▲가족돌봄 청년과 청소년 발굴 지원 ▲여성·중장년·노인 등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30개 중점추진사업은 올해 바로 착수한다. 이어 구는 수요별, 위기별
북가좌1동(동장 정용균)은 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오균)가 이달 7일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1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마을사업 의제 찬반투표,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제로 함께 숙의하고 논의하는 ‘주민공론장’을 운영하며 주민자치의 장을 구현했다. 2023년 북가좌1동 마을사업 의제로는 ▲동주민센터 옥상텃밭 가꾸기 ▲북가좌 삼거리 무궁화심기 ▲나비울Park 버스킹 ‘동행’ ▲북가좌eat데이, 요기eat데이 ▲별빛캠핑 등 5개가 상정돼 주민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이달 1일부터 6일까지는 온라인 사전 투표가 열렸으며 총회 당일에는 현장투표소가 운영돼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오균 북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 분들의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총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이 만든 정책이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론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관내 주민들이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한 홀몸노인 집의 쓰레기 20톤을 깨끗하게 대청소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작업에는 연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향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정오)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를 위한 사전 설득부터 청소 후 유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청소 대상 가구에 거주하는 노인은 ‘언젠가는 쓸 물건’이라며 집 안에 각종 쓰레기를 가득 쌓아 둔 채 살고 있었다. 이로 인해 생긴 각종 벌레와 심한 악취가 노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웃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봉사자들은 청소도구와 소독기기를 갖추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해 1톤 트럭 20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들은 작은 집에서 생각지 못한 많은 쓰레기가 나온 것에 모두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 봉사자는 몸에 붙은 바퀴벌레 유충을 털어내면서 “6시간 동안의 청소가 힘들었지만 살만한 집으로 변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연희동주민센터는 대상 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지원하고 재발이 잦은 저장 강박의 특성을 감안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관리, 정신보건서비스 연계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국제투명성기구(TI)는 매년 세계 각국의 ‘국가청렴도’(CPI)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발표한 2021년도 국가청렴도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2점으로 180개국 중 32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비해서는 낮은 등수이지만, 지난 5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기금 916조원(2022.7월 말 기준)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도 갈수록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6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등 반부패 청렴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관한 ‘2022년 반부패 서밋’에서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근래 기업경영의 화두이며 세계적인 흐름인 ESG경영 역시 반부패 청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업의 투명성 제고(G)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이행(S)을 통한 ESG경영은 반부패 청렴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이라 할 수
' 서대문구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문영)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달 18일 홍제천 변에서 ‘제11회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연가교로 이어지는 구간을 왕복했다. 걷기대회 외에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와 고용 상담이 이뤄지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열려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문영 센터장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장애인 정책 제안서’를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등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자연사 관련 이론 수업과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가을학기 자연사 배움교실’을 연다. 교육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로 13개 주제 총 47개 강좌가 1회씩 열리며 강좌당 20명씩 수강할 수 있다. 학년별 강좌를 보면 ▲알록달록 가을열매, 은방울 소리와 귀뚜라미 소리(유치부, 7세) ▲나뭇잎 색이 변했어요, 식물이 킁킁킁(1학년) ▲가을 들판의 메뚜기, 지구 탐험대(2학년) ▲동굴 속 세상, 물속의 작은 생물(3학년) ▲앗 뜨거워 온천, 고기 없는 월요일, 무섭고 고마운 지진(4학년) ▲태양도 에너지에요, +탄소-탄소=0(5∼6학년) 등이다. 각 연령에 맞게 지구와 자연의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강사진이 자연사 분야 석,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돼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정원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330-8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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