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청년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촌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도시갤러리 신촌 ‘Media: Soup’(미디어:숲)을 개최한다. 이는 실감미디어와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등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작가 5명이 모여 폐목재와 폴리에스테르 등 버려지는 산업재료로 ‘폴리트리’라는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고래의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장소별, 시간별로 여러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실감미디어(AR, X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작품이 신촌파랑고래 안팎에 전시된다. 내부에는 확장현실(XR) 작품을 설치해 현실과 가상이 접목된 전시를 선보이고 창천문화공원 야외에서는 ‘피리부는 사나이’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를 상영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오후 7∼9시에는 서울을 상징하는 동식물과 의복, 건축물, 궁궐, 길거리 음식, K팝 등을 모션그래픽과 애니메니션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신촌파랑고래 외벽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는 10월 29일 청소년어울림마당 X 냠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센터 내 청소년요리기획단 요리조리, 청소년축제기획단 누리다울 청소년들이 기획했다. 청소년 요리축제는 ‘전통’이라는 주제로 김치 담그기, 고추장 만들기와 같은 요리수업과 전국 5도 전통시장이라는 테마로 쌀강정(경기도), 인절미(강원도), 충무김밥(경상도),다식(전라도), 귤김치(제주도)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먹거리, 놀이 체험, 청사초롱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 K-멋쟁이 대회가 마련되어있다. 한국을 표현하는 다양한 의상의 패션쇼가 개최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대회에 참여하지 않아도 전통 의상을 입고만 와도 선물을 제공한다. 한석봉 어머니대회(가래떡 썰기 대회), 천하장사 대회(팔씨름, 무릎씨름)등 모두가 함께 어울러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엔데믹을 맞이해 2022년 요리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센터 특성화 사업인
서대문구는 신촌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상권을 회복하여 주민, 지역상인, 보행자 모두를 위한 연세로를 만들기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을 10월 9일 22시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세로는 신촌로터리(신촌 지하철역)에서 연세대 교차로까지 약 500m 구간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14시부터 일요일 22시까지는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왔다.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종료되면 연세로는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365일 전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돼 버스(16인승 이상 승합차) 및 긴급차량만 상시 통행이 가능하고,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04시까지만 다닐 수 있게 된다.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온 ‘차 없는 거리’는 그동안 상권 침체로 인한 인근 상인들의 차량통행 허용 민원, 우회 차량의 골목 통행 증가에 따른 거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소음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구는 대규모 축제가 개최될 때를 제외하고는 비어있는 차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보행자 및 신촌 이용객 설문조사, 관련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차 없는 거리
지난 8월8일 서울에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먼 미래가 아닌 눈 앞의 현실이고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기후재난이 앞으로 일상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방대책의 체계를 ‘기후재난’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으로 전환한다.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치수관리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방재목표와 방재역량을 변화된 여건에 맞게 키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해안전망을 보다 정교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방재성능목표(강우처리목표)’를 10년 만에 전격 상향하고, 지역별로 목표치를 세분화해 지역별로 정교하게 방재시설을 확충해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시는 현재 시간당 최대 95mm를 100mm로 높이고,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는 110mm까지 상향해 모든 방재시설은 시간당 100mm~110mm의 강우를 처리 가능하도록 설계기준이 강화된다. 또한, 인력 중심의 기존 수방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 기술 기반의 ‘지
<개선 후> <개선 전> 서울시가 지난 8월 내놓은 '반지하 거주가구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침수 시 대피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가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아동 양육가구에 대한 주택상태 및 면담조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침수위험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370가구에 대한 '주택상태 조사'와 '거주자 특성 면담조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가구별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주거약자를 계속 발굴, 조사 및 지원하여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주택상태 조사'는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의 실태를 육안으로 확인, 실제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건축전문가 2인과 시 또는 자치구 공무원 1인이 한 조가 되어 진행했다. 조사 결과, 370가구 중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곳은 204가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주출입구가 낮은 곳에는 물이 밀려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차수판, 침수 시 창문처럼 열고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가 필요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앞서 9.8(목) 용산과 성동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 2개소에 '개폐식 방범창'을 시범 설치했으며, 면담 조사
강철구 변호사 추석이 지나고 나서 부쩍 가족관계 상담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유언에 관한 질문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추석에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이고 부모님들의 연세도 많아지니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유언과 관련하여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유언이란 ‘사망으로 인하여 효력을 발생시킬 것으로 하여 일정한 방식에 따라서 행하는 단독의 의사표시’(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입니다. 유언은 일정한 방식을 요하는 요식행위이다보니 법정의 방식에 따라 작성되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법에서 요구하는 방식에 따라 작성되지 않으면 효력이 없습니다. 우리 민법에서는 유언의 방식을 몇가지 정하고 있습니다. 민법상 유언의 방식 제2절 유언의 방식 제1065조(유언의 보통방식) 유언의 방식은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와 구수증서의 5종으로 한다. (출처 : 민법 일부개정 2021. 1. 26. [법률 제17905호, 시행 2021. 1. 26.] 법무부 > 종합법률정보 법령) 여기에서 제일 많이 하는 방식은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의 방식입니다. 일명 유언장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유언자가 직접 자필로 필요사항을
문성호 시의원 (제2선거구)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9월 26일 10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의실에서 개최된「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공청회에서 폐지 조례의 당위성과 함께 하였다. 지난 7월 4일 발의된 미디어재단tbs 폐지 조례안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76명 전원이 공동발의하였고, 주요 내용은 tbs에 서울시 출연금 지급 중단을 위해 미디어재단tbs의 설립과 운영의 근거를 폐지하는 조례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강병호 배재대 교수, 조성환 경기대학교 교수, 김동원 전국언론 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진술인으로 참석하였고 시민을 위한 공영방송 tbs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개진했다. 공청회에서 문성호 의원은 “tbs 방송은 법정제재, 오보, 막말, 위반 건수가 다른 방송에 비해 현저히 많다” 며 “tbs가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공정성이 표류되고 있는 것이 세금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이 발의된 이유이며 이를 비유하자면 자업자득”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tbs의 대표가 지난 제311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향후 10
김덕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의 경우 국민적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는 사건이기도 했다. 동시에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법과 제도 자체가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김덕현 위원장이 발의한 「서대문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자체 차원에서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실제 조례안에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등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은 물론 피해자를 보호 지원 할 수 있는 사업, 정부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총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지원 할 수 있도록 법률, 심리 상담은 물론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이번 제 283회 정례회에서는 다른 어떤때보다 치열한 구정질문이 이어 졌다. 특히 일문일답으로 진행된 이종석 의원의 질문은 자칫 요약하거나 가감할 경우 왜곡될 우려가 있고 또한 질문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위해 의회 의사록에 기록된 그대로의 내용을 가감없이 게재한다. 지면관계상 다른 의원의 구정질문은 다음호에 게재함을 이해를 구한다 -편집자 주- Q 이종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홍제3동 홍은1,2동 이종석 의원입니다. 서부경전철은 교통 취약 지구인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교통망으로서 서대문구민의 숙원 사업입니다. 저 또한 서부경전철 조기 착공을 원하는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정현 과장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 및 서부경전철 정거장 위치 조정 협력 요청 문건을 얼마 전에 저에게 보고하였습니다. ppt 띄워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건에 대하여 서부선 부분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 교통행정과장 김정현 화면은 안 보여서 같은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부경전철 정거장 위치 조정 협력 요청은 서울시 요청한 자료입니다. 서부경전철 정거장 중 102번 103번 105번에 대한 이용자 편의성을 위하여 이전을
서대문구가 공동체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시민대학을 마련했다. 주 1회, 6주 과정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대만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강준영) ▲누리호 발사와 우주전쟁(한상엽) ▲보수와 진보, 대한민국 국회가 나아가야 할 길(김호기) ▲20억 인구 이슬람을 만나는 시간(이희수) ▲집회와 시위의 자유, 헌법상 내용과 그 한계(이종수) ▲우리 의회는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가(윤종빈)순으로 열린다. 현장 강의는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1층 딥러닝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한 15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온라인(Zoom)으로 참여 가능하다. 무료 강의며 실시간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또한 5회 이상 수강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82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주주의의 원리와 제도, 그리고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시민대학 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OO통신사입니다. 고객님의 요금제가...”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한 번쯤은 통신 요금제 소개부터 보험 가입·대출 안내 등 다양한 상품 권유 전화를 받아 봤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모르는 번호가 뜨게 되면 아예 받지 않거나, “제가 지금 바빠서요”라며 내용을 제대로 듣지 않고 끊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귀찮은 전화’로 전락해버린 텔레마케팅은 과거 1대 1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영업 방식이었다. 텔레마케팅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덩달아 텔레마케터 수요도 급증했다. 텔레마케터는 상품을 소개하거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이른바 ‘맞춤 멘트’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별다른 기술 없이 근무가 가능해 경력 단절 기혼 여성들에게 각광받았다. 또 상냥한 목소리로 친절한 서비스가 필요한업무 특성상 기업들도 여성 위주고용을 보여자연스레 대표적인 ‘여초’ 직종으로 자리잡았다. ◇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성 증대하는 영업 수단 전화(telephone)와 마케팅(marketing)을 합친텔레마케팅은 말 그대로 전화 영업이다. 텔레마케팅은 1980년대 미국 금융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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