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시 유일 종합 생활체육대회인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서대문구가 최초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일구었다. 은평구체육회(회장 이동준)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잠실 실내체육관 및 인근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호인종목 10개, 시민참여종목 14개 등 총24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서 서대문체육회 최초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는 시민참여종목인 농구슈팅과 볼풀농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동호인종목인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가족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4개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서 시민참여종목 중 대형고스톱과 2인3각에서 2위, 단체줄넘기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동호인종목중 체조에서 2위, 국학기공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운영되지 못하고 3년만에 열린이번「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8,000 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으로,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즐긴 통합과 축제의 장이었던 만큼 서대문구의 종합우승은 더욱 그 빛을 발하기도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서대문구와 함께 지난 23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2022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꿈BTI’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 1,400여 명과 직업인 멘토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돕는 지역 대표 행사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아쉬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업인 멘토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박람회장에는 MBTI 성격유형에 따른 80개의 직업인 체험부스와 미디어 특화존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MBT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된 부스를 방문해 멘토의 설명을 듣고 대화하며 직업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VR트럭, 메이커트럭, 흑백사진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자유 체험부스도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약사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인 부스에 들러 재능기부 직업인 멘토들을 응원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만나 ‘학창 시절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에 관해 대화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연희동)은 의정활동 전반에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서대문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의 정치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함이다. 특히 이경선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지난 9월 2일(금) 구의회 2층 의정연구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 의정모니터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은 바 있다. 이는 앞서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동일한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실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던 만큼 사전에 의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교감, 향후 의정모니터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현장에는 주이삭 의원, 강민하 의원, 서호성 의원, 박진우 의원, 홍정희 의원을 비롯해 정지웅·문성호 서울시의원과 서대문구 주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의정모니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모아진 의정모니터 운영 방향, 의정모니터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위촉, 의정모니터 운영위원회 구성 등 세부 의견은 이번 조례안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서대문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진삼)는 지난 13일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서대문구 종목별 생활체육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이진삼 의원이 대표로 구성한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실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이에 현장에는 이진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준 의회운영위원장, 강민하 의원, 홍정희 의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 참여 의원들이 참석, 서대문구 종목별 생활체육 관계자들을 만났다. 특히 실무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 시설 확충 등에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서대문구 종목별 생활체육협회 회장단 및 실무자들은 체육시설 문제, 체육 동호회 활성 방안, 분야별 고충 사항 등 실제 구민들이 가진 의견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들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의원들 역시 실제 서대문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가진 어려움이나 시설 확충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마치며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 이진삼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구민
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예방과에서 근무하는 이난규 소방위ㆍ이용운 소방교가 출장 중 인도상에 폐기물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난규 소방위ㆍ이용운 소방교는 지난 23일 오후 14시 59분께 충정로3가 인근에서 인도상에 쌓아둔 생활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당시 현장은 화염과 연기가 관측되고 주변 가로수 등으로 화재가 확대될수도 있는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두 대원은 침착하게 주변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주변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주변을 통제했다. 다행히 발 빠른 초기대응과 선착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연소 확대 또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용운 소방교는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난규 소방위는 “어느 소방관이라도 화재를 목격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했을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더 큰 피해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고 전했다.
수돗물은 공급과정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수센터와 배수지 등에서 염소를 필수적으로 투입하는데, 안전하면서도 맛있는 수돗물을 위해서는 수도꼭지까지 염소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돗물에서 나는 염소 냄새는 수돗물이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증거지만, 시민들에게는 수돗물 이용을 불편하게 느끼게 하는 요소다. 서울물연구원은 염소냄새가 없으면서도 수질 안전성이 뛰어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농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염소 냄새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개발한 ‘염소 냄새 제어기술’은 수돗물의 수도관 체류 시간이 길거나, 기온변화 등으로 잔류염소가 감소하는 ‘잔류염소 취약지역’의 실시간 염소소모량을 계산하여 맞춤형 염소 투입과 제어가 가능하다. 그동안 시는 수돗물 공급과정 중 다양한 이유로 감소하는 염소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수센터 운영자의 경험에 따라 염소 투입량을 조절해 왔었다. 때문에 정수센터에서 가까운 지역은 염소농도가 높아 염소 냄새가 많이 발생하고, 먼 지역은 염소농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문제점이
서울시가 19일(월)부터 공공 및 민간법인,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을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공공․민간법인 등이 직원 포상금, 임직원 상여, 기업주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는 달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인별로 구매 한도는 제한이 없다.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이번 달 19일(월)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목)까지 법인판매전용사이트(https://www.b2b.seoulpay.seoul.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가상계좌 입금 또는 법인카드로 하면 된다. ‘법인용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상품권 권면금액의 60%이상 사용시 잔액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전역 가맹점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타 상품권보다 활용도도 높다”며 “많은 법인이 소상공인의 매
어느새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白露)가 지나고 도심 속에도 초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곳곳에 가을의 전령인 ‘꽃무릇’이 매혹적인 얼굴을 드러내면서 가을 마중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가을의 전령이라 하면 흔히 국화, 코스모스 등을 떠올리지만 9월 중순부터 붉은색 화려한 자태로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꽃이 바로 ‘꽃무릇’이다. ‘꽃무릇’은 상사화로 불리기도 하는데 국가가 지정한 공식 이름은 <석산(石蒜)>이다. 꽃무릇은 ‘꽃이 화려한 무릇’이라는 뜻으로 실제 ‘무릇’과는 다른 식물이지만 꽃대만 자란 후 꽃을 피운다는 점이 유사하다. ‘상사화’도 석산과 실제 다른 식물이지만 꽃이 지고 난 뒤 잎이 돋아 꽃과 잎이 서로를 그리는 특성은 유사하다. 이에 ‘꽃무릇’, ‘상사화’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기도 하다. 남산에 꽃무릇은 2018년에 식재(약 2만여 본)를 하였으며, 남산에 터를 잡고 잘 적응해 여러 해 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초가을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9월 중순에서 10월 초순까지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를 따라 걷다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36.5%는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 중 하나로 ‘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28.1%)’을 꼽았다. 서울시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의 수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1일(수) 밝혔다. 올해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잔여 가구는 6만9천 가구로, 시는 잔여 가구 전량 교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6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은 가구 수 별 차등하여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140만 원(세대배관 80만 원, 공용배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비를 확대해 왔으며 다가구주택의 경우 가구 수와 관계없이 최대 250만 원까지 일률 지원하던 것을 가구 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공
서경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우리는 사람의 관심에서 멀어지거나, 일터의 영향력이 쇠퇴할 때 허무감에 종종 빠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도 삶의 영향력이 쇠퇴하는 것을 겪었습니다. 한때는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스도라 생각했고, 그의 메시지를 따랐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핵심적인 일이 부정당하거나,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생의 부르심에 순종했는데 열매가 없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삶의 열매가 쇠약해져 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권을 바라보라.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인간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권 앞에 자신의 현재 상황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않으실만큼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을 신뢰하십시오. 인생의 쇠퇴기를 겪을 때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을 선포하십시오. 사랑의 주권을 신뢰할 때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서대문구는 최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약 670m 산책로 구간 곳곳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다음 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가을꽃과 함께하는 홍제천 나들이’란 주제 아래 서대문의 역사, 교육, 자연, 문화, 예술 등 5개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황화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구가 준비한 3만 9천여 그루와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후원한 만 7천여 그루가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연출한다. 구는 꽃을 활용해 ‘서대문의 역사’ 구간에 독립문 모형과 태극 문양을, ‘서대문의 교육’ 구간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알리는 공룡 모양을 꾸며 놓았다. ‘서대문의 자연’ 구간에서는 관내 안산(鞍山) 정상에 있는 봉수대 모형을, ‘서대문의 문화’ 구간에서는 재활용 청바지와 꽃을 활용해 만든 신촌의 버스커(거리공연자)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서대문의 예술’ 구간에서는 추계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꽃을 활용해 만든 창의적인 작품들이 시민을 맞는다. 각 구간에 설치된 개성 있는 꽃 조형물은 가을 포토 존으로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가을 꽃길을 산책한 뒤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이어지는 안산 자락길로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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