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독립공원과 신촌 일대를 중심으로 이달 24일과 25일 ‘2022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개최했다. ‘별을 따라 걷는 길’이란 주제 아래 ▲별 하나에 문화재 ▲동주 따라 걷는 길 ▲별 헤는 밤 노래하는 청년들 ▲시간을 비추는 야간 공방 등 시인 윤동주를 모티브로 하는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서대문구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문화재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었다. ‘별 하나에 문화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야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으로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돼 ‘신촌, 동주 따라 걷는 길’과 ‘서대문, 별 하나에 자주를 찾아서’는 가이드와 함께하는 서대문구 문화재 및 문화시설 투어다. 신촌코스(연세로~연세대학교)와 서대문코스(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이틀간 하루 2회씩 펼쳐졌다. ‘별 헤는 밤 노래하는 청년들’은 24일과 25일 저녁 7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청년 예술가들이 아카펠라 공연과 윤동주의 이야기를 담은 갈라콘서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서대문을 비추는 야간공방’은 독립공원 내 체험부스에서 하루 5회씩 총 10회 열린다. 달을 품은 포토 부스, 독립공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와 일렉트릭 인디밴드가 초가을 신촌의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서대문구는 이달 16일과 17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신촌, 파랑고래 인디음악 콘서트 TUNE IN ON’을 개최했다. 16일 ‘어쿠스틱 데이’에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애리’가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SBS ‘K-pop 스타4’에 출연한 ‘이설아’가 가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아울러 최근 정규 3집 ‘Nearly (T)here’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이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관객을 맞았다. 17일 ‘일렉트릭 데이’에는 최근 5집을 발매한 ‘제8극장’이 스토리와 유머, 감동이 있는 무대로 두 번째 날의 공연을 열었고 이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실험적으로 다루는 개성파 밴드 ‘향니’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끝으로 밴드 ‘차세대’가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아마추어 싱어송라이터 3팀과 인디밴드 3팀을 모집 선정해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서대문구는 주차장이 부족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명 ‘우리 집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 주차장을 비어있는 시간대에 다른 운전자와 공유하는 것으로 ㈜모두컴퍼니(대표이사 김동현)와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주차 공간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스마트폰 앱(모두의주차장)에 주차장 공유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등록하면 된다. 이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필요한 운전자가 같은 앱을 통해 요금(10분당 200원)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제공 주민은 이 요금의 70%를 받는다. 서대문구는 이 사업을 이달 하순부터 올 연말까지 신촌동, 연희동, 남가좌2동 등 3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14개 모든 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중 동별 2명씩 모두 6명의 공유주차활동가를 모집해 사업 홍보와 공유 주차면 발굴에 나선다. 또한 공유 주차 구획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도색 작업도 실시한다. 이달 15일 열린 서대문구와 ㈜모두컴퍼니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나누며 상생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에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진삼)은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2021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14일(수) 정례회 개회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이진산삼 안양식 예결특위위원장 예결특위부위원장 예결특위)를 구성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진삼 의원, 부위원장에는 안양식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진삼 위원장과 안양식 부위원장을 포함 주이삭, 김덕현, 서호성, 김양희, 홍정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올라 온 승인안은 지난 4월 별도로 선임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이 약 30일 동안 진행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이다. 이에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21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특히 이는 9대 의회 처음으로 예결특위를 구성, 서대문구 예산에 대해 상세히 접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어느 때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향후 예산편성이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9월 14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제17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연한 가을을 맞이했지만, 아직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곳이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오세훈 시장님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는 만큼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구청장님들의 특성있는 구정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함께 모여 논의하는 만큼, 서울시민을 위해 구청장님들과 함께 뛸 수 있도록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서울시-협의회 민선8기 첫 연석회의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동작·동대문·강동구) △집중호우 피해 지원방안 건의(영등포·금천·동작·관악·강남구) 등 모두 3건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에서는 협의회가 제안한 3건의 안
서울시는 최근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재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세 관련 세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및 기계장비, 건물 등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재산에 대하여 대체 취득 시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감면한다.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자동차 및 기계장비, 건축물, 선박이 멸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 2년 이내 자동차 및 기계장비, 건축물, 선박을 대체취득 시 취득세를 면제한다. 또한 자동차의 경우 침수피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에 파손일 또는 침수일로부터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건축물의 경우에도 복구를 위하여 건축 또는 개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호우 피해 납세자 지원를 위해 지방세 전세목에 대하여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기한연장)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하여 신고기한 및 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연장 후에도 기한연장 사유가 소멸하지 않는 경우 추가로 6개월(최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징수유예) 재산세 등 부과고지 되는 지방세에 대하여 6개월의 범위 내에서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를 하고, 징수유예 사유가 소멸하
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견의 행동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강좌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seoulschool.co.kr/)에서 8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신청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별도로 구로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각 강좌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6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운영한다.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은 1세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화 적응 훈련이다. 성별·월령별로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개체 특성에 맞는 예절교육을 3회씩 해준다. 또한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관한 교정 및 대체행동 교육이다. 1:1 사전 상담을 통해 개별 문제점을 파악 후, 공격성,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문제유형별로 교육하며 주1회씩 5주간 현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주말 One-day 산책훈련교실’도 새롭게 운영한다. 9~
홍제1동 소재한 수도암(최혜숙 원장)이 지난 19일 말복을 맞아 최근 관내 어르신들에게 단호박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수도암은 단호박 10상자를 관내 경로당 10곳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수도암은 지난 설에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한과 66상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 경로당 회원은 “여름에 기운이 없는데 단호박을 먹으면 더위를 잘 이겨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 1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이 구청장은 이날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평생학습 정책 및 학습도시의 방향’이란 주제의 종합 토론에서 평생교육 정책의 세 가지 키워드로 디지털, 한국 사회를 고려한 학습, 학습도시의 포용성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자문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로 선출된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회의 석상에서 평생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특히,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은 우리 도시의 미래입니다’란 문구가 담긴 손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구가 위탁 운영하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의 ‘청연’이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2022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연’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로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자문 및 평가에 참여하며 주인 의식을 높이고 있다. ‘청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내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설 이용 실태를 조사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홍은에게 제안한다’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 23건을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로 3번째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된 ‘청연’은 ‘그간 열심히 노력한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22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연’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제8회 세계한인정치인 포럼 참가자들이 18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 11개국 53명의 한인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뷰티풀 코리안스, 평화를 꿈꾸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한인 정치인들에게 환영 인사를 한 뒤 역사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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