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열고 구의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의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하며 중장기 차원의 사업 관리를 위해 2년 주기로 수립한다. 교수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표별 지속가능발전 2030 목표치의 적합성을 검토했다. 또한 22개 목표, 49개 세부목표, 129개 지표에 따라 숙의 공론의 장을 거친 최종 112개 이행과제 및 115개 이행지표를 논의하고 향후 개선과제와 위원회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하반기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 이행계획, 지표를 점검 평가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주민들과 공유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공동 번영을 위해 구정 전반에 걸쳐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도시 서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지역 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기 위해 올 12월까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소상공업체 8곳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 환경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으며 그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연말까지 매월 2곳 이상의 업체를 방문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발로 뛰며 주민과 기업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각종 규제개선안을 도출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행복 100% 서대문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 법무팀(02-330-1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경로당 디지털 튜터 사업’에 대해 교육 대상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 상반기 교육을 받은 22개 경로당 103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가 “스마트폰 교실에 참여해 바라던 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답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호응은 경로당별 전담 튜터를 배치해 노인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질의응답식 눈높이 교육으로 수업 부담을 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1: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10명의 디지털 튜터가 주 2~3회씩 자신이 맡은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활용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이용 실습 등의 내용으로 2시간씩 10회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들은 “앱을 통해 택시 부르는 법을 확실히 배웠다”, “현장 실습으로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가르쳐 주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보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선발된 디지털 튜터에게 직무교육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 8∼12월에 강사
추모의 벽 행사에 참가한 국방장관, 보훈처장관, 신상태향군회장, 참전영웅들과 함께함 김정철 회장 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이 지난 7월27일 美 워싱턴 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내 건립된 “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국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의 벽” 준공식에 향군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했다. 이날 추모의벽 준공식에는 정부차원에서는 보훈처장과 국방장관이 참석하였으며, 재향군인회에서는 신상태 향군회장을 비롯한 각 시 군구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구 향군을 대표하여 김정철 회장이 참석하였다 . 6.25전쟁당시 전사한 미군과 카츄사 43,769명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그동안 향군에서는 모금활동을 통해서 6억3천만원을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모의 벽 준공식에 향군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한 김정철 서대문 향군회장은 “ 72년전 6.25 전쟁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군과 카츄사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역사의 현장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의원 (연희동)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최근 배달과 택배 문화 확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쓰레기 처리,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젤(고흡습성 수지)형태의 아이스팩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소각과 자연분해 모두 어려워 새로운 쓰레기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아이스팩 배출과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이번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가결되었다. 조례안의 내용을 상세히 보자면, ▶ 아이스팩 순환 시스템 구축 기본원칙 ▶ 순환 유도 및 순환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 사업 시행 및 사업비 지원 등 총체적 내용을 담아, 아이스팩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구민들에게 아이스팩 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 문제 등을 적극 알려 적극적인 동참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김덕
서대문구는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을 말한다. 서울시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있지만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이를 운영하기는 서대문구가 처음이다.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7조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용도지역·용도지구를 지정 또는 변경하는 경우,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건축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서울시, 그 밖의 경우에는 자치구의 통합심의 대상이다. 기존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 공원 등의 정비기반시설을 신설하거나 변경하려면 도시계획심의를 거친 후 다시 건축심의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서대문구의 선도적인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으로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첫 통합심의는 이달 9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홍은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서대문구 내 개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서대문구는 지난 19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39개 초중고교 학부모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서대문 학부모, 다시 날다’로, 그간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참여자들이 새로운 발전을 위해 다시 모여 발돋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리엔테이션은 제일 먼저 강사를 통해 서대문혁신 교육지구 민간학 거버넌스 운영체계를 설명한후 민관한 거버넌스는 민관학 상호 주체가 자율성을 기초로 사업의 기획, 운영 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사업별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마을 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교육청, 구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잇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남혜경 강사의 ‘소통하는 학부모, 마음을 잇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후 향후 추진 사업에 관해 3~4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한팀으로 모둠별 원탁회의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주거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업체를 통한 해충방제 친환경 소독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해충과 곰팡이, 습기 등에 노출된 가구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들은 소독서비스 진행 때 동행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 쉼터 정보를 안내했다. 협의체는 효과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동일 가구에 대해 1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여름철 해충으로 힘들었는데 소독 이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도 좋아질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질병예방과 위생관리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우리 동네 힐링 목욕탕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낙상사고 ZERO-안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일명 ‘경영백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영백신’이란 명칭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백신처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영 회복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붙였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사업자등록자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비자 방문형 매장의 소상공인이다. 단,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이어야 하며 프랜차이즈 및 무점포 사업자, 유흥주점 등 서대문구 중소기업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 때 ‘매장디자인 개선’과 ‘메뉴 개발’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구는 정해진 기준에 적합한지, 명확한 개선 목표가 있는지 등을 살펴 임차 점포를 우선으로 다음 달 초 90곳을 선정한다. 이어 올 연말까지 점포당 최소 2번의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디자인 및 시공비 또는 재료비 등으로 최대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이를 통해 간판, 인테리어, 메뉴판, 어닝(차양), 진열대 등을 고치거나 기존 조리법과 식재료를 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8월 20일(토) 오전(11시), 오후(15시) 2회에 걸쳐 어린이 오페라‘스타구출작전’을 공연한다. 오페라 <스타 구출작전> 은 ‘2022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더뮤즈오페라단이 상호 매칭되어 공연하는 첫 번째 기획공연이다.‘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에서 공공 공연장과 순수예술 단체를 매칭하여 공연장에는 안정적 작품수급을,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 창작 활동 및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오페라 <스타 구출작전> 은 미국 작곡가 에드원드 반스의 원작‘부두의 미스터리(Mystery on the Docks)’를 각색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한국말로 60분간 공연된다.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요리사‘랄프’가 세계적인 소프라노‘에드위나’의 납치사건을 악당들로부터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재미있는 줄거리와 화려한 무대구성,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노래로 눈가 귀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오페라 <스타 구출작전>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서울서부고용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스코어스트리트 등 20여 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지급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올해 1월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채용 후 6개월 고용기간에 대한 1인당 480만원(월 80만원˟6개월)을 지급한다. 이후 나머지 6개월 고용기간에 대한 지원금은 2개월씩 3회에 나눠 지급한다. 7.31.기준 지역 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2,088개 사업장에서 9,119명의 청년채용을 참여신청해 이중 총 968개 사업장에서 1,982명의 청년을 채용해 장려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채용 청년 대상 장려금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일원화되면서 지원금 혜택과 함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 문의와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올해 1월1일 이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한 5인이상 중소기업에게 채용 청년1인당 월 최대80만원씩 최장 1년간 최대9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참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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