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노인을 위한 ‘9988 연희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모아 복지 특화사업으로 준비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달 19일 시작돼 오는 10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연희동주민센터 내 주민 공간인 ‘연희랑’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는데 협의체가 대상자 선정과 재료비 지원, 조별 활동을, 센터가 강사 파견과 전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수강자는 15명으로, 사전 검사에서 치매 고위험군으로 나타났거나 치매예방에 관심을 보인 노인들이다. 이들을 위해 치매 전문 작업치료사가 주 1회 12주에 걸쳐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강화할 수 있는 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의체는 이번 과정 후에도 치매예방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조모임 조직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참여 주민은 “오랜만에 머리를 쓰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며 남은 교육도 더 기대가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
서대문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방식과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11월까지 관내 11개 초중학교 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수공예 ▲목공 ▲천연제품만들기 ▲창의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실생활 속 수학 ▲추억의 놀이 등 총 44번의 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참여 기업과 학교를 사전 모집했는데 각 학교들로 하여금 교육받기 희망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필요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 대상 체험 교육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 7월 29일 오후 2시 서대문구의회 청사에서 제9대 서대문구의회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9대 구의원 뿐 아니라 전직 의원과 유관기관 등 지역 내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9대 서대문구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의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특별히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용준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제9대 서대문구의회의 개원을 위해 이동화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의회 의원, 송주범 서울시정무부시장과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직원들은 물론 서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제9대 서대문구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제3대 김정현오환일 전의장을 비롯 김재선최광진기창표황춘하류상호 등 역대의장들도 함께 참여해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 의원들을 격려하며 제9대 서대문구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소개와 이동화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성헌 구청장과 송주범 정무부시장, 기창표 전의장 등이 제9대 서대문구의회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기념 떡케익절단식과 건배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사를 서대문구의회 출범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과
국민연금공단은「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도 대비 8.9%p, 7.5%p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53.2%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8.3%p)으로 증가했다. 기초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했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자 89.3%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청년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300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자체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 모니터링&멘토링과 디지털 튜터 사업을 추진하고 외식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청년도전프로젝트,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청년주택 공급, 온라인 주거 교육, 주거 릴레이 포럼 등도 이번 수상의 사유가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주거, 여가 및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청년의 날’인 오는 9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릴
서대문구는 각종 구정 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나 내용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살펴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원과 성인지전문가, 지역여성단체 회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성인지 모니터링단’이 최근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단원들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주관한 사전 워크숍에 참여하고 직무교육도 수료했다 이들은 구청은 물론 도시관리공단과 서대문구가족센터, 서대문육아종합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에 대해 성 역할 고정관념 등의 표현이 있는지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정을 권고한다. 또한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이달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성인지 모니터링단 출범을 계기로 각 기관의 홍보물 제작 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다시금 점검하고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인 서대문구는 다양한 성평등 저변 확대 사업과 여성정책 특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인지 모니터링단’ 활동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성평등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것
서대문구는 관내 천연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병환 중임에도 동주민센터와 구청에 잇달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올해 74세인 여찬숙 씨로, 여 씨는 천연동주민센터와 서대문구에 각각 천만 원과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달 7일에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천연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했지만 그새 병세가 악화돼 입원함에 따라 11일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 씨의 조카 등 친척들이 대신 참석했다. 천연동에서 태어나고 줄곧 살아온 기부자는 평소 밑반찬 나누기와 장애인 활동 지원 등 꾸준한 봉사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6개월 전에는 남편이 별세하고 그 무렵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기부자는 “선친께서 시각장애인이셨기에 평소 취약계층 장애인 등 힘든 이웃들을 대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인생은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이야기를 남편과 자주 나누었는데 그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민선 8기 서대문구 복지 키워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토요일 마다 다채로운 체험형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에서 7월 30일(토)“오토끼의 시간여행-피노키와 푸른고래”와 디지털 문화특강 VR체험전을 운영한다. 본 공연은 세계명작 동화‘피노키오의 모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재해석하여 체험이 가미되어 새롭게 꾸려졌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보호 내용을 담은 환경 교육 콘텐츠로‘공연+체험’구성으로 50분간 공연한다. 또한 중앙홀에서는 디지털 문화특강 VR체험(비트세이버, 사이클 연동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 체험부스도 구성되어 있다. ‘오토끼의 시간여행’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지구 환경을, 깨끗했던 예전의 모습으로 우리가 노력하여 되돌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연을 보고 사후 활동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참여 기반의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실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ICT 창의공연과 더불어 문화강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문화특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VR 콘텐츠 기반으로 하는 증강현실 체험과, X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의장 선서하는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4일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에 이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을, 부의장에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을 선출했다. 제9대에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저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의원님들이 모두가 하나 되는 서대문구의회, 보다 구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서대문구의회를 만들고자 입후보하였다고 정견발표한 이경선 후보와 의원님들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헌신하는 의장이 되고자 한다고 정견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이동화 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선 가운데 투표에 임한 서대문구의회는 이동화 의원 8표, 이경선의원 7표로 예상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동화 의원이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 들어가 후보로 나섰던 국민의힘 주이삭 의원이 내일도 오늘도 즐거운 민주당 의원님들만의 의장단 독식과 귀한 의회 활동 기대하며 이만 물러가겠다며 사퇴한 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부의장 선거가 실시돼 단독 후보가 된 이종석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제28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운영위원장 이용준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김덕현 의원 재정건설위원장 서호성 의원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 18일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였다.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5일 행정복지위원회·재정건설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호 행정복지위원장에 김덕현 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서호성 의원을 선출하였으나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지 못한채 28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어 회기를 바꿔 진행된 서대문구의회 제282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용준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므로 제9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용준 신임 운영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오직 서대문구민의 민생과 행복을 위해 위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 것이며, 같이 가는 9대 서대문구의회를 위해 의원 및 구의회 직원의 복리 처우 개선에 앞장 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덕현 신임 행정복지위원장 또한 당선 감사인사를 전하며 “문화와 체육 분야 등을 비롯해 서대문구 예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위원회인 만큼 집행부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문성호 시의원 (국민의힘/서대문2) 서대문 2선거구 문성호 시의원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세미나에서 원내대표단 정책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섭단체 회칙에 따라 대표의원인 최호정 의원과 김길영 수석부대표를 비롯 문성호 정책부위원장 등 14명의 제11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최호정 대표의원과 전반기 원내대표단을 총괄하는 수석부대표로, 정책과 정무 경험을 두루 갖춘 김길영 의원이 임명되었으며 정무부대표, 의안부대표, 정책위원회, 대변인 직책에는 국회 보좌관과 당 대변인 출신의 전문성 있는 의원들이 포진되어 교섭단체의 정책적 역량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서울시의회의 다수당, 여당이 되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빠른 개원과 원구성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부위원장에 선임된 문성호 시의원(국민의힘/제2선거구)은 “초선의원인 관계로 비록 경험은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정책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시민을 대변하고 이를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