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민선 8기 이성헌 구청장 취임 이후 첫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닷새간의 일정으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작했다. 이 회의는 보고와 지시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에 방점을 두고 대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례적으로 과장, 팀장 외에 각 부서 최일선 실무 직원들까지 참여했으며 회의장 좌석도 원탁으로 배치했다.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별도의 보고자료도 만들지 않도록 했다. 이 같은 회의 진행은 민선 8기 실용 중심의 구정 운영 철학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민생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형식과 절차보다는 내용과 효율성에 주안점을 두고 직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서별 업무보고회는 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7월 23일(토) 14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그린뉴딜 환경 뮤지컬‘개굴개굴 고래고래'를 공연한다. 본 공연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하여 기획된 '3가지색 자원 리사이클 교육공연 시리즈 - 그린’편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자연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전해주는 어린이 음악극이다. 공연단체인 '극단 즐겨찾기'는‘환경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작·실연하는 전문 연극단체로, 2016년 안산거리극 축제부터 2022년 현재까지 전국각지에서 초정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원과 공동제작한 상기단체의 대표작으로 쓰레기로 인한 기후변화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개구리의 모험이 그림자극과 인형극을 곁들인 음악극으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영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몰입도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극장 300석으로 운영된다. 티켓은 오는 7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링크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서대문구민은 3,000원이며, 서대문구
서대문구 홍제3동은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2년 홍제3동 동 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홍제3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언열) 위원들이 참여하는 동 복지대학은 7월 13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1회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홍제3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와 함께 동 복지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기획단은 2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와 함께 공동체 공감대 형성, 우리동네 의제 발굴 및 선정,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마을복지계획을 직접 실행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언열 홍제3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운영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보는 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홍제3동 마봄협의체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14:00~16:00) 경내 강의실에서‘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개최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습득한 지식을 일반관람객에게 해설할 수 있도록 하며, 전문 강사의 수업과 면접절차를 통해 청소년 도슨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총 6회에 걸쳐 강좌와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사의 1회차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취지 및 운영개요와 서대문형무소에 대한 개설을 시작으로 2회차‘일제의 국권침탈과 의병항쟁’(이양희, 청운대학교), 3회차 ‘3.1운동의 전개와 일제의 탄압’(김대용, 안성3.1운동기념관), 4회차‘한국독립운동과 의열투쟁’(이성우, 충남대학교) 5회차‘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이홍구, 국사편찬위원회)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아카데미 일정인 6회차 면접을 통해 형무소역사관 청소년 도슨트로 선발하고 2022년 9월부터 2023년 7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7월 5일(화)부터 7월 22일(금)까지로 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학교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오세훈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위한 첫 자치구 공모 결과, 천연동 89-16 일원 24,466㎡ 등 21곳이 최종 선정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주차난 등 저층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한 달 정도(2.10.~3.21.)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14개 자치구 30곳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시는 16일(목)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각 대상지별로 노후도 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7월1일(금)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이 시작하는 7월 1일 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신청자 수가 약 4만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seoulmomcare.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모두 가능하다. 신청일 현재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BC(하나BC, IBK기업) 카드사의 본인 명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카드사의 ‘국민행복카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트랜드 변화로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상대적으로 온라인시장 진입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서울시가 밀착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6월 27일(월)~7월 8일(금)까지「2022년도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사업자 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판로진입이 핵심이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①온라인 판매페이지 제작 ②상품 및 패키지 디자인 개선 ③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시장 진입시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부터 ④시장조사 및 소비자 평가 ⑤전문가 방문 코칭 ⑥홍보영상 제작 등 지속적인 운영과 매출 증대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온라인상에선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상품, 로고, 패키지 디자인이 구매로 연결되는데 영향을 주고 있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또한 세무회계, 판로확대 등 각종 경영노하우를 알려주는 ‘전문가 방문코칭’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다음 달 6일부터 ‘과학의 눈으로 자연을 그리다’란 주제로 성인 대상 ‘세밀화 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자들은 이 교실에서 자연 속 대상을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배운다. 식물편(7. 6.∼9. 7. 수요일 오후 3∼5시)과 조류편(9. 15.∼11.17. 목요일 오후 3∼5시)이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박물관 3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각각 15명이다. 식물편은 김현숙 작가, 조류편은 이우만 작가 등 분야별 전공자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이끈다. 이에 앞서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에서 4회 금메달을 수상한 신혜우 학예사가 ‘자연을 그리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초등학생 이상 수강할 수 있다. ‘식물세밀화 과정’과 ‘특별 강연’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조류세밀화 과정’은 오는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특별 강연은 무료며 세밀화 교실은 20만 원이다. 종이, 연필, 색연필 등 세밀화에 필요한 도구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문석진 구청장이 ‘지방정부 독립선언서’란 제목의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서대문 지방정부 12년의 활동기’란 부제처럼, 문 구청장이 민선 5, 6, 7기를 지나는 동안 펼쳐 온 각 분야의 주요 구정 성과가 1∼6장에 걸쳐 총 50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담겨 있다. 문 구청장은 “책 제목에 ‘독립선언’이란 표현을 쓴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하 구조에서 벗어나 대등한 위치로 재정립될 때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잘해 온 우수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지방정부의 역량이 이제 충분히 성장했음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지방정부에 보다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때가 왔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제1장 ‘혁신’에서는 무장애 자락길과 동복지허브화 등이 소개하고 있으며 제2장 ‘활력’에서는 ‘청소년 아지트 쉼표’와 ‘신촌 에스큐브’를 조성한 사례 등을 기술하고 있으며 제3장 ‘전환’은 ‘무악재 하늘다리’ 등의 성과가 소개되고 있다. 또 제4장 ‘상생’에서는 ‘연세로 스마트 로드숍’을 만든 과정을, 제5장 ‘포용’에서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제6장
서대문구 환경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할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구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환경기본조례를 개정하고 그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했다.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는 구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회의에서는 박준식 전 서대문협치회의 기후환경분과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환경교육·기후위기주민행동·에너지전환·자원순환·생태보전·녹색교통 등 모두 6개 분과의 분과장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연간 본회의 2회, 실무조정회의 6회(격월), 분과회의를 5회 이상 개최하며 구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와 새로운 제안, 지원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위원회를 통해 환경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4층 남측 옥상에 루프탑 가든을 오픈한다. 시설 운영 정상화에 맞추어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루프탑 가든을 제작하기로 기획하고 직원들이 직접 조성에 힘썼다. 옥상 정원을 의미하는‘루프탑 가든’은 수강생과 관람객뿐 아니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을 찾는 누구나 루프탑 정원에 출입할 수 있다. 루프탑 가든에는 여러 꽃과 나무가 심겨 있어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물에서 다채로운 향기를 맡을 수 있어 눈과 코로 즐기며 다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게 조성하였다. 또한, 한쪽에 마련된 그늘막 밑의 테이블에서 안산을 비롯한 서대문 전경 또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편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루프탑 가든 조성 시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고안하였다. 태양광 조명과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천연 소재인 야자 매트를 바닥에 깔아 비가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아쿠아로빅, 어린이 축구 등 6월 체육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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