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 우리는 72년전 6․25의 참상을 기억하고 “저 이름모를 고지에서, 포탄이 빗발치는 광야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전분투하셨던 영웅들을 존경하는 동시에, 다시는 이 땅에 6 ․ 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져야 하겠습니다. 먼저, 72년전 오직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남편을! 아버지를! 조국 대한민국에 받치고 오랜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 오늘이 있기까지 오직 위국헌신의 충정으로 이 나라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셨던 6.25 참전 영웅님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돌이켜 보면, 72년전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습니다. 500만 명의 민족이 희생되었습니다. 들어본적도 알지도 못하는 백척간두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22개국 195만 명이 유엔의 깃발아래 참전했고, 4만 여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은 선배 전우들이 피로써 지킨 소중한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나 6
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영배) 및 월남전 참전자회(회장 조용성)가 공동으로 주최한 6·25전쟁 72주년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본격적인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땀 흘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 오신 서대문구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면서 주민 및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뜻깊게 열렸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이성헌 구청장 당선자로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이승미 시의원과 박경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특히 6.1지방선거 시구의원 당선인들도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했다. 김영배 56·25전쟁 참전유회 회장과 조용성 월남점 참전전우회장을 비롯한 150여 회원들 과 상이군경회, 해병전우회, 고엽제전우회 또한 육해공군 예비역으로 구성된 서대문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원등 약 300여명 모두가 이 행사의 내빈이요 주인공들이었다. 특히, 노구에도 국기를 향한 절도있는 거수경례와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원이 힘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20일 제8대 서대문구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제280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구청장 임기를 십여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12년간의 구청장 임기의 소회와 함께 구민과 의회 차기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남겼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두에서 “서대문과 함께 한 지난 12년은 어떻게 해야 구민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시작이었다”며 “주체적 지방정부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중앙을 이끄는 혁신적 정책 모델을 만들어냈던 민선 5,6기에 이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여 서대문의 발전적 성숙기를 이룬 민선 7기 구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삼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회와 의원들께 12년 성공적 구정의 원인을 돌리기도 했다. 마지막 임기의 절반 이상을 코로나 19와 분투하며 모든 가용 행정력을 방역과 의료에 집중시켜야만 했기에 당초 계획했던 구정엥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등 큰 아쉬움이 남기는 하나 다행스럽게 임기를 마치기 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작용 의무가 완화되어 구민들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게돼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일상이 멈춘 것만 같았던 시기였지만 행정과 각종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을/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16일 보이스피싱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는「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통신사기피해환급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이른바 보이스피싱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나,송금,이체 행위만 그 범죄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이를 피해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실제로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2018-2022.현재)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현황은 무려14만2천여건에 이르며,그 피해액은2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송금,이체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을 목적으로 자금인출,계좌 개설,자금 교부 등의 범죄 수익 확보에 가담한 행위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하고,이에 더해 전기통신을 이용하여 음성,문자 등을 송신하는 행위 역시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그 형량을10년 이하의 징역 또는1억원 이하의 벌금에서,범죄로 인한 재산상 이득액의2배 이상10배 이하의 벌금으로 늘렸고,징역형과 벌금형은 병과하는
서울시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월)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보증료를 납부 완료한 청년들에게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서울시가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가장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깡통전세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임차인이 직접 가입해야 하며, 보증료는 전세보증금 등에 따라 상이하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전·월세임차보증금 2억 이하,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및 납부완료한 청년 임차인이다. 기혼자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부모 연소득 7천만 원 이하를 요건으로 한다. 자는 먼저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보험에
서대문구는 제8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구 정책에 대한 청소년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현 학생(18세)은 “서대문구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 후 열린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갖고 올해 중점 조사 후 구에 제안할 정책 분야로 ‘청소년들의 진로와 여가’를 선정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관련 분과를 구성해 정책들을 도출한 뒤 ‘구청 관련 부서 간담회’와 ‘청소년 열린 엠보팅’을 거쳐 ‘2023년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 10월에는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인 ‘가까운 톡’을 통해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기대하며 구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와 재창업 소상공인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최대 15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50인 미만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 중 고용보험을 유지한 자다. 지원 금액은 월 50만 원으로, 이를 최대 3개월(총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2020년 이후 폐업한 뒤 재창업한 소상공인 중 2022년 신규 채용한 근로자가 있는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기업체에서 신규 인력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것이 확인되면 그 다음 달 근로자 1명당 월 50만 원을 최대 3개월(총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이 6월 30일까지,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이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이를 신청하려면 서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접수창구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구비 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
서대문구의회의 구성이 9:4:1:1의 4당체제로 시작했던 8대 의회와는 달리 제9대 서대문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8:7의 의석으로 나눠졌다. 또한 8대 의회와는 달리 3선 3명, 재선 7명, 초선 5명으로 초선의 비율 매우 낮아지고 재선의원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운영의 묘를 살려나가는데 어려움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도권은 더불어민주당이 잡았으나 지난 8대와는 달리 8:7의 의석으로 팽팽한 기싸움은 물론 의회의 주도권은 더불어민주당이 잡앗으나 집행부는 국민의힘이 차지해 과연 여야의 조화, 집행부와 의회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 갈지 그것에서 파생될 수 있는 만만찮은 갈등의 요소들을 어떻게 풀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명의 후보와 진보당에서 1명의 후보를 내었으나 국민의힘이 1,2등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이 1명을 당선시켰고 라와 마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명씩, 국민의힘이 1명씩 당선시켜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해 의회의 주도궈ᅟᅩᆫ을 지게 되었다. 특히 가선구의 경우 전례를 뒤업고 국민의힘 나번을 공천받앗던 주이삭 의원이 1등으로 당선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과 선거운동에서
온 국민 아니 온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대선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등 많은 정치적 변화가 시작된 가운데 진행되었던 6.1지방선거가 끝나고 많은 개표위원들의 밤샘 작업후 드러난 결과 많은 기록들이 쏟아졌다. 코로나 확진자들까지 모든 투표자의 투표가 종료된 후 19시30분 경부터 개표장인 명지전문대 체육관에 도착하기 시작된 투표함은 19시30분경 사전선거 투표함 개표를 시작으로 새벽까지 5시경까지 이어진 개표는 많은 기록을 남긴채 폐장됐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이 예상됐던 가운데 결과는 예상대로 국민의힘 이성헌 후보의 박빙 속 비교적 여유로눈 6.63%의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국민의힘은 구청장을 비롯 시의원3석과 구의원의 경우 나번 당선자가 국민의힘에 1명, 더불어민주당에 2명이 당선해 15석중 더불어민주당이 8석으로 지난 8대의회에 이어 9대의회도 다석을 차지했다. 특히, 시의원에 당선된 국민의힘 1선거구의 정지웅(29세), 2선거구의 문성호(32) 젊은 정치초년생이며 제4선거의 김용일(65세)은 구청장 포함 총 20명의 당선자중 최고령자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으며 제3선거구의 이승미 당선자는 시의원 재선으로 당선돼 구청장과 함께 싹쓸이 당선의 관계
이성헌 구청장 당선인 국민의힘 이성헌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대문구청장 선거에 당선돼 첫 번 도전에서 구청 입성의 성공을 일궜다. 16대, 18대 서대문갑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다섯 번을 무관으로 지냈던 정치일정을 뒤로하고 12년동안 닫혔던 서대문, 주민과 함께 열어갈 것을 선언하며 구청장에 첫 출사표를 던진 결과 지난 12년간의 더불어민주당의 구정을 심판하며 당당하게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50년 가까이 몸바쳐 일해 온 서대문의 발전을 위해 서대문 구청장에 나선다면 서대문구를 서울의 심장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민과 함께 서대문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표명하며 구민들에게 호소해 이제는 졍부의 변화와 함께 우리 서대문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선거에 나서 역시 이성헌 이라는 평가속에 변화를 위한 구민들의 선택으로 당선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3당 혹은 다수의 후보들과 경쟁했던 과거와는 달리 더불어민주당과의 일대일 경쟁이 펼쳐져 비교적 더불어민주당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53.3%의 득표율을 기록해 46.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운기 후보를 박빙속에서도 다소 여유있는 6.62%의 표자로 늦깍이 초선 서
6․1 지방선거 서대문구 당선자 모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 뜨거웠던 선거전도 이제 끝이 났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임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모든 당선자들이 자신을 뽑아 준 구민들의 뜻을 올바로 받드는 진정한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당선자들의 사진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구청장 이성헌 시의원 제1선거구 정지웅(국) 제2선거구 문성호(국) 제3선거구 이승미(민) 제4선거구 김용일(국) 구의원 가선거구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주이삭(국) 이진삼(국) 이동화(민) 나선거구 (연희동) 김덕현(민) 이경선(국) 다선거구 (홍제1,2동) 강민하(국) 박경희(민) 라선거구 (홍제3동, 홍은1.2동) 이종석(민) 이용준(국) 서호성(민) 마선거구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김양희(민) 박진우(국) 윤유현(민) 비례대표 홍정희(국) 안양식(민) ❈ 선거구별 당선자 순서는 득표순임.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대문신문 임직원 및 기자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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