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최근 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호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문석),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경)와 함께 ‘깨끗한 서대문 가꾸기’의 일환으로 ‘그린 플러스~ 남하나동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주민센터와 이들 단체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 10여 곳에 봄꽃 1,600본을 심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도 하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 앞에 꾸민 화단에는 주민 공모를 통해 ‘남일동 꽃마중’이란 이름을 붙였는데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호문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꽃 심기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쓰레기 무단투기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많은 분들이 이처럼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주민자치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 위해 ‘꿈키움 통장’을 발행하고 여기에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귀영)의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신의 통장에 ‘희망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 이 마일리지는 1년에 4번(3월, 6월, 9월, 12월)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무선 이어폰, 문화상품권, 모바일 상품교환권, 교통카드 등의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및 진로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꿈키움 통장을 만들었는데 지난달 1차 플리마켓 때 청소년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여행, 문화활동, 4차산업 교육, 꿈드림 공연·전시 등 다양한 ‘꿈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141-1388)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올해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이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편성된 예산을 말한다. 구는 201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 이후 매년 이를 실시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 서대문구 내 학교에 다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사업 제안하기)로 들어가 제안하는 사업의 명칭과 내용, 위치, 수혜 대상, 현장 사진, 예상 사업비 등을 올리면 된다. 이곳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해도 된다. 사업비는 ‘프로그램 및 행사성 제안사업’의 경우 천오백만 원까지, 그 외 ‘일반 사업’은 예산 한도 없이 제안할 수 있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최종 사업 선정은 ▲구청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와 주민총회를 거쳐 올해 9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단, 집중공모 기간 이후인 올 하반기 제안사업들에 대해서는 내년 선정 과정을 거쳐 2024년 예산 반영 여부가 정해진다. 참고로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홍제초등학교, 이화여대 환경중앙동아리, 서대문마포은평 ICOOP생협 등 교육기관, 환경 기업, 지자체 등 20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 환경교육, Green Day’를 개최한다. 이날 환경교육 협력기관 협의체 발대식은 업무협약과 서대문구 환경교육 선언문 채택을 통해 서대문구 내 환경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연계 협력 사업을 운영·자문 등의 서대문구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행사는 △협의체 발대식 △환경교육 협의체 협약식 △서대문 Green Green 선언문 채택 △‘우리가 Green하면 서대문이 Green Green한다’ 슬로건으로 지구의 날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한도희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환경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들과 연대하여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서대문 Green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건강한 쉼과 배움을 지원하는 ‘누구나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형’과 ‘연구학습동아리형’ 두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학교형’에는 3인 이상 개인 모임이나 기관, 단체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문화예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과 학교 밖 청소년 및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연구학습동아리형’에는 3인 이상의 학부모, 교사, 마을강사, 마을활동가들이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 주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기획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달 26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내야 한다. 구는 계획서 작성이 어려운 응모 희망자들을 위해 접수 마감일까지 홍제역 인근 서대문혁신교육지원센터(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334호)에서 대면 및 전화(070-4276-8033)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신규 응모자는 이 사전 상담을 꼭 거쳐야 한다. 구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예산의 현실성, 사업운용능력 등에
사회적 경제란 현대사회의 문제중 하나인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경제적 활동은 물론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인간 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이 있다. 이에 이와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사회적경제과를 찾아 2022년도에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1. 사회적경제과 현황 □ 서대문구의 사회적경제정책 현황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일자리창출, 복지증진, 사회서비스 확충,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가치의 실현을 추구한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과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에 신설된 부서로서, 사회적경제·청년지원·캠퍼스타운활성화·먹거리전략·먹거리통합지원센터·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등 4개 팀 및 2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 사회적경제팀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한 재정지원 및 각종 홍보행사를 기획·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약30일간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주일 대학교수, 김귀순 세무사, 신현승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구의회는 지난 4월 1일(금)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8대 의회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다한다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 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일 의회 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5월 2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5월 3일과 4일에는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결산검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남가좌1동 가좌행복문화공원(수색로 43)에서 ‘서대문 희망차’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가졌다. 앞서 구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 및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대표 옥순철)과 손잡고 이달 20일 장애인의날을 기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서대문 희망차’ 운행에 들어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을 지원했으며 지역돌봄사업단은 서비스 수행을 맡는다. 이 차량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특히 장애 등급이 없는 노약자와 부상 등으로 인한 일시적 거동 불편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서대문 희망차’는 휠체어 또는 비휠체어 이용객 모두 탑승 가능한 특장차로, 최대 5인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2대가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며,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마포, 은평, 종로, 중구 등이다. 이 밖의 서울시 지역으로 가려면 예약 시 상담이 필요하다. 이용 요금은 편도 기준 5km 이내에 기본요금 1,200원, 5∼10km에 2,300원이며 10km를 초과하면 1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서대문 희망차’ 콜센터(1811-8255)
40대 초반의 건장한 체격의 남자환자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얼굴은 무덤덤한 모습을 하고 다소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한다. “선생님 어제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거실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 났는데 좌측 얼굴 감각이 이상하고 혀에서 맛을 잘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디 볼까요?” “이마의 주름을 만들어 보실래요?” “눈을 꼭 감아보시고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려 보세요” 우측 이마의 주름은 깊게 만들어지는 반면 좌측은 약간만 보일 정도로 잘 만들어지지가 않았으며 입술을 오므릴 때 입이 우측으로 밀리는 모양을 보였다” “혹시 좌측 귀 주변에 통증이 있거나 수포성(물집) 피부발진은 없었나요?” “예! 귀에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피부도 깨끗합니다.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증상인데 뇌에 무슨 병이 생긴 거는 아니겠죠?”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해 안면신경이 감염되어 생기는 안면 마비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보통 몇 주 내에 회복될 가능성이 많지만 다른 원인이 혹시 있을 수 있으니 신경과로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 보시죠” 이 환자는 3주 정도 지난 후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어 지금은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 유의동)으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논의와 실천을 위해 17대 국회 때인 2007년 창립된 기후변화 거버넌스로, 현재 21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 4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 포럼이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 평가상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서 응모 또는 추천을 통해 후보에 오른 기관과 개인들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은 이달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서대문형 그린뉴딜 5개년 계획 추진 ▲저탄소 실천의 거점인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개관 ▲에너지자립마을 30곳 및 3개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구민 기후환경운동 등의 성과로 ‘포럼 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관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고은, 가재울, 북가좌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 3.2km에 걸쳐 양편 보도와 차도 사이 경계석에 노란색 페인트칠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양 끝 쪽에 안내 표시가 돼 있긴 하지만 가로시설물과 내비게이션, 단속카메라 등으로 흩어지기 쉬운 운전자의 주의를 보호구역 전 구간에서 계속 환기시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플라스틱 재질 설치와 미끄럼방지 포장 방식도 살펴봤지만 내구성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노란색 페인트칠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보도와 차도 구분을 보다 명확히 했다. 또한 경계석에 5m 간격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정차금지’ 문안을 번갈아 넣었다. 구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거쳐 사업 대상 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주지시켜 감속과 안전 운전으로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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