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은 제30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시장의 반시민적인 서울 브랜드관에 대하여 따져 물었다. 신원철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한 언론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에 가로막혀 바꾸지 못해온 서울시 로고 ‘I Seoul U’를 6월 지방선거 뒤 새 의회가 구성되면 서울시민이 동의하는 방향으로 바꾸겠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시민의 의견으로 이루어지고 안착하고 있는 서울 브랜드를 무시한 처사라고 질타였다. 신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생각과는 다르게 “‘I·SEOUL·U’의 인지도 및 호감도는 2016년 각각 63.0%, 52.8%에서 2020년 88.3% 및 75.1%으로 올라오면서, 서울시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을 사랑하는 세계시민들에도 서울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명백한 통계자료를 부정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 의원은 서울시 상징물을 위해 지금까지 들여온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 되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더라도 또다시 전문가와 시민들의 숙의와 안착까지의 시간을 고려하지 못한 개인적인 시장의 도그마(Dogma)라고 경고하면서 오세훈 시장의 시정 운영을
서대문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 가족관계등록신고’ 활성화 계획을 연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과 우편을 이용한 비대면 신고 방법을 널리 알려 민원인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가족관계등록신고 시, 인터넷으로는 ▲등록기준지 변경 ▲출생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 6종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s://efamily.scourt.go.kr)에 접속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등록기준지 관할 구청이 처리한다. 단, 인터넷 출생신고는 아기가 태어난 병원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우편으로는 인터넷 신고 가능 민원을 포함해 혼인, 입양, 이혼, 사망 등 총 34종에 대한 신고를 할 수 있다. 해당 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송부하면 접수지 관할 구청이 처리한다. 우편 이용 시에는 등기 발송이 권장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관할 서울서부지방법원과 관내 병원 및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가족관계등록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 비대면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소식지, SNS 등 구 홍보 매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2022년 관내 대학생 대상으로 ‘대학 연계 관학(官學) 상생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 연계 관학 상생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문화 예술 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학의 공연 및 전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공연 동아리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많은 학생들이 공연 활동에 대한 의지를 상실하거나 상실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의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해 연습, 발표, 전시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대학 연계 관학 상생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연장 및 연습실 대관, 홍보 지원을 받으며 자기 계발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세대학교 중앙 뮤지컬 동아리 로뎀스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2022년 제23회 정기 공연 ’The Made Ones’ 공연을 지원 중에 있다. 로뎀스는 매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의 2,000석 좌석을 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올해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보다 적극적인 근로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관내 업종별 사업장 분포율, 2021년도 신고사건 비중 및 근로감독 실시율 등을 분석·종합하여 그동안 근로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던 사업장들을 적극 발굴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1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매 분기별 특정 1주를 정하여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현장 예방 점검의 날에는 서울서부지청장과 근로개선지도과장이 동행하며 전체 근로감독관이 동시에 점검을 실시하여 관내 사업장들의 기초 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하여는 노무관리지도·점검을 실시하되 ‘노동법 준수 자가진단표’와 ‘노무관리 가이드 북’을 사전에 배포하여 사업장 스스로 진단하고 자율적으로 노무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도·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정규직 차별 방지, 파견법 준수 여부, 장시간 근로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에 대하여도 근로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환 지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 근로감독이 축소되다 보니 사업장 근로환경이 악화되거나 근로자들의 법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수석전문위원(개방형4호)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한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22.1.13)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공고다. 이번 신규채용 대상은 총 6개로, 운영·환경수자원·도시안전건설·교통·교육·예결특위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직위이며,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원서접수, 이후 3월중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4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조례발안제를 비롯한 주민자치 확대와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처럼 수석전문위원의 임기를 2021년 계약 만료 시점부터 수개월 단위로 연장할 수밖에 없었던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당시 행정안전부에서는 인사권 독립 관련 후속 입법인 「지방자치법시행령」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었고, 서울시의회는 인사권 독립 후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건의하고 있어 1월 이후의 조직인사 운영에 불명확한 부분이 있었다. 즉,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달리, 기존 수석전문위원의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을 마련하고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워크숍은 문화예술 관련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쓰고자 하는 예비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팩트와 상상력으로 글쓰기, 감성을 표현하는 글쓰기 전략, 독자 맞춤형 글쓰기, 소재·제재·주제 이해하기, 글감 수집 및 소재 발견과 분석, 콘셉트와 흐름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수강자들이 단편영화 관람과 감상문 작성, 특정 글에 대한 짧은 강독, 기사·평론·에세이 분석, 서로 간의 글 공유하기 등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도 지원한다. ‘글 쓰는 워크숍’ 참여를 원하면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inchon51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277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7일 개회식을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년도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진행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구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등 관련 조례와 규칙들을 새롭게 정비하기도 했다. 이어서 14일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박경희 의장은 “오미크론 확산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안전하게 회기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업무보고를 한 대로 올해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 힘을 합치겠다.” 고 말했다. 최종 의결된 의안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사무국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장애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환복)에서 운영하는 서대문여성이룸센터(이하 이룸센터)는 2개월간의 「창업이룸터」 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월 3일 제 2기 여성기업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룸센터 내 사무공간인 「창업이룸터」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노후화된 공간을 리모델링한 이룸센터에 새롭게 생겨난 여성 창업자 맞춤 공간이다. 독립공간(1인석), 협업공간(2인석), 공용회의실, 탕비실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제 2기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4개의 여성기업체가 입주했다. 공모 기간 동안 관광업, 의류업, 교육업을 포함해 심리, 친환경 제품, 콘텐츠 개발,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들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입주업체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업체 <에이치> 노희현 대표는 “서대문구 지역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프리미엄 의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치>는 교육기관 대상 아동 단체복 전문 업체로 베이직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 등 수요에 맞는 아동복을 디자인하고 판매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소방학교(학교장 성호선)은 16일 소방행정타운 내 시민지원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방행정타운 시민지원동 개관식 행사에는 성호선 서울소방학교장, 고숭 119특수구조단장, 소방학교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오늘 개관식을 갖게 된 시민지원동은 소방행정타운 2단계 사업으로 보다 더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방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 3월 1일 착공하여 올해 2022년 1월 1일 완공하게 되었다. 건물규모는 지상 2층, 지하2층(연면적 860㎡)으로 1층에는 시민수탁교육장인▲다목적 훈련장, 방문객 및 소방학교 교육생을 위한▲로비라운지, 휴게공간▲까페‘따숨’을 운영하며 2층에는 시민도서관인▲119책방, 소방유물전시 및 유물복제 등 서울소방역사 홍보를 위한▲소방역사전시관 및 설치미술존을 운영한다. 성호선 서울소방학교장은“소방유물 전시로 서울재난역사를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배재홍 상근이사장 당선자 한명의 부자보다 백명이 잘사는 사회를 추구하는 금모래신용협동조합(이하 금모래신협)은 지난 2월11일 남가좌동 소재 가좌동광교회에서 50차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4년동안 금모래신협을 이끌어나갈 이사장 배재홍씨를 비롯 임원들을 선출했다. 1부횅사 생략된 가운데 곧바로 이어진 2부 본회의 행사의 사회를 맡은 연제득 전무는 1970년 3월 금모래 신협을 설립한 이후 1982년 자체회관을 개관하고 이후 증축과 지점개설등 금모래신용협동조합이 걸어온 길과 현재 조합원 15,585명에 총자산 3,378억원의 현황 등 세밀하게 그 연혁을 보고했다. 이어 2부 본회의를 통해 2021년도 결산보고서와 상임이사장 및 상임임원인 감사 보수 결정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안) 채택의 건에 이어 6호 의안으로 한국은행에서 19년 금융감독원에서 22년을 근무했던 강정원씨를 상임감사로 승인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오후 5시까지 실시한 투표는 조합원중 총 2,3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사장에 기호2번 배재홍 후보가 1,127표로 981표를 얻은 최성묵 후보와 172표를 얻은 김인교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지난 11일 홍제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백인군 회장의 취임식 및 김진복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지침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축소해 강옥진 전 한국열관리협회장과 정희환 전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인군 회장은 김진복회장으로부터 서대문구회를 인계받고 앞으로 3년간 서대문구회를 이끌게 됐다. 김진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이끌어 주신 고문님들과 회원사 여러분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보람된 추억이었다”며 “어려움은 일시적이지만 희망은 항상 우리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새로운 집행부, 특히 백인군 회장님을 중심으로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구회가 되도록 많이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인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서대문구회를 이끌어 주신 고문님들과 특히 김진복 회장님을 비롯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선배 회장님들의 운영을 본받으면서 새로운 집행부와 모든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협회, 신명나는 협회로 꾸려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 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