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관내 대학생 임대주택인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독립문로8길 19)이 최근 서대문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관리운영 체계, 출입통제 시스템, 안전시설, 방범 등 4개 분야 91개 항목에 대한 진단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획득할 수 있다. 서대문구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협력해 2014년 3월 개관한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은 2인실 21호, 1인실이 6호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48명이 거주하고 있다. 각 호별로 침대,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 전기 레인지, 책상, 의자, 옷장 등이 갖춰져 있는 풀옵션 원룸으로 임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2인실 5만 원, 1인실 10만 원으로 저렴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있다. 이곳 입주 대학생들은 인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 멘토링’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관내 대학생 및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달은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색소 성분이 체내에 과하게 축적되어 피부, 눈의 공막(눈의 흰자위)과 점막 등이 노랗게 되는 현상이다. 빌리루빈의 생성이 과해서 많아지거나 간세포 내에서의 대사 및 담도(담즙이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내려오는 길)를 통한 장내로의 배설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이다. 보통 피부보다는 공막이 빌리루빈에 친화성 높은 엘라스틴(Elastine)성분이 많아 먼저 황달이 발견되며 보통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3mg/dl이상이면 육안으로 황달의 관찰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눈의 변화보다 소변의 색이 짙은 노란색으로 먼저 변하는데 이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간혹 피부에 특히 손발바닥이 노랗다고 호소하며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베타 카로틴이 풍부한 귤, 오렌지, 당근과 같은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한 후에 생기는 베타 카로틴혈증으로 인한 피부색의 변화로 이 때는 공막과 소변의 색이 변하지 않으며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정상인 것을 확인 하면 쉽게 황달과 구별이 가능하다. 80세 초반의 다소 과체중을 가진 여자 환자분이 외래를 방문 하였다. “할머니 어떻게 오셨어요?” “제가 어제
홍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래)에서는 오는 2월21일부터 「신데렐라 특판금리]」 행사를 진행 한다. ‘신데렐라 특판금리’는 가입기간 1년간 최고 6.9%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과 1년간 최고 3.05%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은 매일 오후12시까지 내점 고객에 대하여 한정 판매하며, 조기 소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은동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특판금리의 가입조건은 신규자금 5,000만원 이상 또는 5년 “저축공제”[100%환급형] 가입자를 우선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판 예·적금 가입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특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초중고교 ‘디지털 튜터’ 파견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2021년 4분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원격 수업 확대 등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2020년 9∼12월 시범 사업으로 6개 학교에 32명의 디지털 튜터를 파견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본 사업으로 편성해 34개 학교 134명으로 확대했다. 사전 공모와 선발, 직무교육 등을 거친 청년들은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 지도 등을 맡았다. 구는 올해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40개 초중고교에 137명을, 이와 별도로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 20여 명을 디지털 튜터로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 결과는 지방자치단체를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8일간 2022년도 첫 의사일정에 들어가 구정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가 이어졌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되었다” 며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에 역량을 집중, ‘자치분권 2.0’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구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등 관련 조례와 규칙안들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인사위원회 실비 보상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지방공무원 명
서대문구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5호점(천연동)과 6호점(북가좌2동)을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 잇달아 개원했다. ‘친구랑’은 생활 근거리에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구는 앞선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2020년 연희동 2호점 ▲2021년 홍제3동 3호점과 홍은2동 4호점의 문을 열었다. 천연동 5호점(독립문로 28, 1·2층)은 금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돌봄전용면적 140.32㎡와 교사실 등의 지원면적 90.32㎡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은 정기돌봄 31명, 일시돌봄 6명이다. 북가좌2동 6호점(증가로20나길 2, 2층)은 연가초등학교 인근에 소재해 있으며 돌봄전용면적 100.00㎡와 교사실 등의 지원면적 58.02㎡로 구성돼 있다. 정원은 정기돌봄 28명, 일시돌봄 6명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방과 후부터 저녁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비용은 ‘정기 돌봄’ 이용 시 월 5만 원, ‘일시 돌봄’을 이용할 때에는 하루 2천5백 원이다. 개원에 앞서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
서경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묵상이란 “예수님께 배워서 쉼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보장하십니다. 일터와 가정의 풍파 속에서도 쉼과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께 가서 배우고 계십니까? 예수님께 배울때 왜 쉼과 안식을 누릴까요? 1. 예수님이 내 짐을 짊어지시기 때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다’라는 것은 인생 자체의 힘듦을 의미합니다. ‘무거운 짐’이란 양심의 가책과 형벌의 두려움을 뜻합니다. 묵상의 시간은 예수님께 내 짐을 맡기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 나아갈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이십니다. 내 짐과 문제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습니다. 내 고통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위장된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인생짐이 무거워도 예수님께로 달려 나아가십시오. 그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전능하신
온라인 및 현장 접수 서울지방국세청 및 주요 카드사와 협력해 심사기간 단축서울시가 5,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50만 명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사업장에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쳐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코로나19 민생지킴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은 2월 7일(월)부터 3월 6일(일)까지며,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1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20년 또는 ’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그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지원해 온 정부 손실보상 정책에서, 매출이 작아 손실보상금이 적을 수밖에 없었던 연매출 2억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 또는 틈새에 있는 소상공인에 집중해 보다 합리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 서울 소상공
서울시는 10일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 누구나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시간 호출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정규 교통수단으로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10일 09:30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4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달린다. 이용 승객은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만든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율차를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지난 11.29일 유상운송 면허발급 이후 서울시는 자율주행업체와 함께 약 50일간 시민, 전문가 등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승하차 지점을 대폭 늘리는 등 승객편의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한다. 금번에 유상운송을 시작하는 자율차 노선은 2개로 “상암A01”노선은 DMC역~에스플렉스센터~서부면허시험장~상암월드컴파크 7단지·5단지~상암파출소~DMC역을 총 5.3km 순환하면서 3대가 운행한다. 정해진 노선(운행구간) 내에서는 지정된 승·하차 지점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으며, 승객이 지정한 출발지와 목적지에서만 정차하는 방식으로 택시와
오세훈 시장의 일방적 퇴장으로 촉발된 ‘사과 조례’ 사태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4)은 14일 논란이 되었던 ‘퇴장한 시장이나 공무원이 사과한 뒤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소관업무 범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행「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는 ‘시장 및 교육감 또는 관계공무원 등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발언하려고 할 경우에는 미리 의장 또는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지난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은 의장으로부터 발언권을 얻지 못하였음에도 발언대를 점유하고 당장 해명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돌연 보이콧을 선언하고 본회의장에서 퇴장, 본회의 파행을 초래했다. 당시 오 시장이 기본조례 위반과 본회의 파행에 대한 사과 대신, 질문을 왜곡하고 질문자를 비난하는가 하면 심지어 자신에게 사과하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하면서 제도보완을 통해 제왕적 단체장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제30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의회 회의장내 질서유지 조항 강화
서대문구가 기후변화 위기, 디지털 대전환, 2025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관내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칠 환경·디지털·돌봄 벤처를 발굴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 연말까지 ‘2022 서대문구 로컬벤처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창업팀을 공모한다. 대상은 수도권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창업하지 않았거나 창업 2년 이내여야 한다. 아이템은 ▲기후 위기, 에너지, 쓰레기 문제 등의 환경 이슈 해결 ▲기존 산업과 디지털(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융·복합 ▲노약자와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개발 제공 ▲공간이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2022 서대문구 로컬벤처 육성사업’ 전용 홈페이지(www.sdm.ventures)를 통해 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전창업교육(2. 9.∼2. 11.)과 1:1 코칭(2. 14.∼2. 18.)을 진행한다. 이어 최종 경연 대회(2. 24.∼2. 25.)를 열고 14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 팀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공간, 벤처별 전담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 법인설립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