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향군)은 지난 1월 20일 향군회관 강당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시책인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예년같은 대규모 참석을 지향하고 참석 인원 등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시행했다. 이에따라 서대문구재향군인회 임원 및 동회장 등 30여명의 핵심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해 보다도 의미있고 내실있는 총회로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 및 회계결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및 사업 계획 등 총 4개 의안을 의결하여 23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토대를 마련함과 함께 모두가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향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실시해 그동안 서대문구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최택수 동회장이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차기동 동회장 등 3명이 서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 시국 속에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임원들과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그럴수록 국가적으로 안보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향군의 역할이
서대문구는 월 10만 원 지급하는 아동수당의 대상이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올해부터 만 8세 미만으로까지 확대됐다고 안내했다. 아동수당은 2018년 9월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이후 꾸준히 지급 대상이 확대돼 2022년 1월 기준 만 8세 미만(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산시스템 개편 등 준비 기간으로 인해 개정된 아동수당법은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4년 2월 1일~2015년 3월 31일 출생아동은 2022년 1월분부터 8세 생일이 도래하기 전달까지의 급여 지급분을 2022년 4월에 소급해 받게 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던 경우라면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지만, 보호자나 계좌번호 등의 정보가 변동된 경우 또는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의 경우 정해진 기간(2022. 2. 9.~3. 31.)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 지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과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달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대상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이다. 대상은 △마을버스 업체 △노인 요양 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타 자치구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실무 절차를 밟고 있다. 신청 요건과 기간 등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 대상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의견을 하나로 모아 결의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발언하는 문석진 구청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 김미경 본부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나눔으로 설레는 설날, 행복 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이 운영 중인 푸드마켓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였다. 각 구청 푸드마켓은 지원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현재 전사 관점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북지역본부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실천 서울북부지역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공단은 선포식에서 ‘자연(N)과 사람(P)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 방향으로 △기후 위기 극복 기여(E) △적극적인 사회책임 실천(S) △국민 참여 기반의 투명한 제도 운영(G) △기금투자를 통한 ESG
서대문구는 ‘농지원부’가 작성 대상 및 기준 등의 제도 개편을 통해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고 25일 안내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지만 2022년 4월 15일부터는 ‘농지 필지’를 기준으로 작성된다. 또한 현행 1천㎡ 이상을 경작해야 농지원부 작성 및 발급이 가능했던 조건이 폐지돼 그 대상이 ‘모든 농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간 1천㎡ 이하인 경우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전국 농지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관련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되며, 기존의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을 방문해야 작성이 가능했지만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이를 신청할 수 있다. 농지 소유자 및 임차인이 농지대장 작성 또는 발급을 신청하면 최대 10일 후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농지원부가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농지원부 제도 개편에 대한 정보와 함께 2021년 12월 6일 기준 각자의 농지원부에 기록된 사항들이 담긴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농지원부상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에 부정확한 내용이 있거나 최종 확인일의 갱신이 필요한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에 청년 인력 활용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직무경험과 취업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상생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3억 천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먼저 14개 기업을 선정한 뒤, 기업이 희망하는 자격 요건을 갖춘 청년 인턴을 기업별로 1명씩 모두 14명 선발한다. 서대문구에 등록이 돼 있는 환경·사회적가치 추구 기업과 산업 디지털화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재정건전성, 전문성, 향후 정규직 채용여부 등을 감안해 선정된다. 청년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미취업 상태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구에서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생활임금차액, 4대보험료, 제수당 등을 부담한다. 참고로 서대문구 생활임금은 시급 10,766원, 월평균 2,250,094원이다. 인턴은 근무 기간 중 역량강화 교육과 그린·소셜벤처 및 디지털(AI, 데이터) 관련 수강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서대문구 홈
서대문구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성과를 널리 알릴 홍보단원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며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고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사 작성이나 영상 또는 카드 뉴스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로 활동할 홍보단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홍보 콘텐츠 기획 ▲관련 행사 취재 후 기사 작성과 카드뉴스·영상 제작 ▲서대문구 공식 SNS와 참여예산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맡는다. 또한 격월로 열리는 홍보단 기획회의에 참석하고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도 갖는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8228@sdm.go.kr)로 보내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기본 교육을 거쳐 다음 달 중 5명 이내의 제2기 참여예산 홍보단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에서 ▲블로그, 유튜브, SNS 활동 경력자 ▲취재, 촬영 경력자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 마을공동체사업 활동 경험자 ▲서대문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자 등은 우대한다. 홍보단원으로 선발되면 소정
서대문구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 5호점(천연동)과 6호점(북가좌2동)을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 잇달아 개원했다. ‘친구랑’은 생활 근거리에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구는 앞선 ▲2019년 북가좌1동 1호점 ▲2020년 연희동 2호점 ▲2021년 홍제3동 3호점과 홍은2동 4호점의 문을 열었다. 천연동 5호점(독립문로 28, 1·2층)은 금화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돌봄전용면적 140.32㎡와 교사실 등의 지원면적 90.32㎡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은 정기돌봄 31명, 일시돌봄 6명이다. 북가좌2동 6호점(증가로20나길 2, 2층)은 연가초등학교 인근에 소재해 있으며 돌봄전용면적 100.00㎡와 교사실 등의 지원면적 58.02㎡로 구성돼 있다. 정원은 정기돌봄 28명, 일시돌봄 6명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방과 후부터 저녁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비용은 ‘정기 돌봄’ 이용 시 월 5만 원, ‘일시 돌봄’을 이용할 때에는 하루 2천5백 원이다. 개원에 앞서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수탁자 선정 심의위
서대문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응 태세가 특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는 이 기간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초동 진화와 뒷불 감시 등 진화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예방캠페인과 산불진압훈련을 실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소중한 숲을 잃는 일이 없도록 입산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푸른도시과(02-330-1715)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22년 상반기에 지원하는 ’기술개발(R&D) 기획지원‘ 사업 신청과제를 2.7(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R&D) 기획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기술개발(R&D) 과제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첫걸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R&D과제에 대한 연구개발계획서 기획과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에는 첫걸음기업의 참여가 많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과제와 기술개발(R&D) 기획지원 사업의 경쟁률* 등을 고려해 지원과제를 663개로 확대했다. 기술개발(R&D) 기획지원 과제는 최대 3개월 동안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신기술의 기술·시장·분석,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위해 기획기관을 매칭한 후 기획을 지원하는 자유공모 방식의 사업으로 정부출연금 비중은 90%까지이다. 사업 신청은 ’22년 2월 7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지원요구가 많은 R&D 기획역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환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립도서관은 비대면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2월 4일 금요일부터 <서대문 두런두런 플로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며,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그 의미와 효과를 인정받아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서대문 두런두런 플로깅> 프로그램은 서대문구립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 주변 또는 희망하는 장소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구의 환경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고 운동을 통한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주로 활동하는 만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조깅을 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서대문구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자원봉사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