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최근 실시된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구는 1차 외부 심사, 2차 대면 PT심사, 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후환경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이 대회에서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서대문구만의 우수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에너지자립마을 30개소 및 3개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환경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 분들과 함께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아동보호 우수 지자체 선정과 사례 공유로 관련 정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입양친생부모 상담, 아동보호 조직관리, 아동복지사업 운영 등을 평가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익 중심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또한 민관협력형 아동보호체계가 활성화돼 있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서대문형 자립수당 지급, 보호종료아동 임차료 지원 등 자립 지원 체계를 자체 구축한 것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연말을 맞아 한 식당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6곳에 매월 정기적으로 양념돼지갈비를 선물하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N0.1 배터져숯불갈비’(종로구 수표로 114) 김성재 대표가 “이번 성탄절을 시작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매월 ‘갈비데이’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서대문구에는 아동양육시설 2곳과 공동생활가정 4곳이 있는데 이달을 시작으로 한 곳에 매월 4∼20kg씩 총 60kg(24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가 전해진다. 김성재 대표는 평소 수해피해 이재민,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과 추석에는 서대문구의 취약계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900kg의 돼지갈비(3,500만 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장사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며 “국내산 돼지갈비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는데 부족하면 양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가 끝나면 아동들이 시설 마당에서 이웃 주민 분들과 함께 참숯에 돼지갈비를 구워 먹는 행사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요즘 자영업 하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청구처리 적정성과 원문공개율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공개에 적극 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민관협치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2019년 ‘보통’, 2020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구는 기관 표창 대상 9곳 중 1곳으로도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새해에도 청구처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주민 교육, 제도 개선,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11년의 주민참여예산 역사를 갖고 있는 서대문구는 결산(안)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추진이 어렵다고 결정된 내용에 대해 제안자와 관계 공무원 간 ‘재검토 토론회’를 개최한 것도 우수 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참고로 특별 부문은 청소년과 청년 참여, 주민 교육, 온라인과 모바일 운영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 선정된다. 지난해 응모한 90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대문구를 포함한 14곳이 종합상을, 8곳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 사례는 전국 243개 지자체로 공유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재정
서대문구는 관내 4개 청소년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서대문 10대 진짜 이야기’ 포럼이 최근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관내 청소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8개 분야(삶의 질, 정신건강, 디지털폭력, 진로, 여가, 정책참여, 환경, 미디어)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4개 청소년 기관이 연합해 추진했다. 먼저 ‘서대문 동상이몽’ 퀴즈에서는 10대들의 희망직업군, 원하는 여가활동과 공간, 대학진학 여부 등에 대한 청소년, 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사전 투표 결과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이은경 교수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취미생활과 4차산업활동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과 차승연 서대문구의원, 이은경 교수, 백수빈(고1), 황인혁(고2), 이재현(고1) 청소년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쩔토크쇼’가 펼쳐졌다. ‘디지털폭력 대처 방안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정용균)은 최근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성장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성과공유회를 비대면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분과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경과를 보고했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나비울 한마당 꿈마당과 슬기로운 책방생활, ‘마을활력소 사업’인 나비울카페 운영, 스마트폰 교육, 바리스타 교육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오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위원님들이 마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솔선수범해 주셔서 성공리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항상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돼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90개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해 초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서대문구는 지정 첫 해에 우수협력지구로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고로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선정하며,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구는 관내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동별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교육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이번 ‘우수협력지구’ 선정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동주민센터에서 ‘토요동학교’를 운영해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주민 공모로 지역 특색을 살린 동 단위 교육 의제를 발굴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의 안정적 작동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가구 70곳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맞이 건강식사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마봄협의체 위원 11명이 관내 모래내시장에서 떡국떡, 견과류, 김, 고추장, 된장 등을 직접 구매한 뒤 일일이 분류 포장했다. 또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한 홀몸노인은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을 주시고 말벗도 해주시니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더 돌보고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협의체에 고마움을 표했다. 새해 첫 사업에 함께한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2022년에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같이 도와주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대문구는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자매결연 협정서 개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왕흐어셩(Wang Hesheng) 하이뎬구장 등 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회의를 통해 1995년 9월 하이뎬구에서 체결됐던 협정서의 일부 내용이 개정됐다. 먼저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항목에 기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행정, 도시건설 외에 보건과 인재가 추가됐다. 또한 기존에는 들어 있지 않았던 협정서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명시하고 이 기간 만료 후 당사자 중 일방이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자동 연장되도록 했다. 협정서에는 이 밖에도 ‘교류 협력 사업과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서대문구와 하이뎬구는 자매결연 이래 공무원 교류와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왔다. 두 도시는 코로나 이후 상호 우수 자원을 활용해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고 도시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번 협정서 개정을 추진했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을 컨설팅해 줄 지원단원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3년 이상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 활동 2년 이상 ▲기타 단체·기관·기업에서 참여예산 혹은 예산 분야 상근 경력 1년 이상 등이다. 이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를 선발하고 교육 후 서대문구 참여예산 지원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참여예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예산사업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 완성도와 사업 채택률을 높인다. 지원단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며 컨설팅 시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지원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 참여예산팀(02-330-1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방정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을 만큼 관련 제도 활성화와 재정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원단 활동이 주민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