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관내 삼성태권도장(관장 허재준)에서 수련생 150여 명의 참여로 ‘라면트리 나눔 행사’를 열고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허재준 관장은 “어려서부터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이웃을 위한 관장님과 수련생들의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성품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실 앞을 점거하고 나흘간의 농성 끝에 평행선을 달리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사협상이 문석진 구청장의 중재로 극적 타결됐다. 민주노총 소속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는 노조원 40여 명과 민주노총 관계자 50여 명을 비롯해 총 90여 명이 청사에 무단 진입한 뒤 구청장실 입구와 복도 일부를 기습 점거하고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과 임금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며 나흘간 시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은 물론 거친 몸싸움과 청원경찰 폭행과 확성기 사용, 취식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은 물론 각종 업무 방해가 빚어지는 가운데 서대문구청에서 지난 12월 10일부터 집회를 실시했으며 27일부터는 구청장실 앞 복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 왔다. 공단 측과 노조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교섭회의를 진행했지만 노조 요구 사항에 대한 현격한 입장 차이로 합의서 체결에 이르지 못했는데 노조의 요구 사항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 전원 정규직 일괄 전환 ▲임금체계 공무원 동일직급 100% 전격 개편 ▲현재의 직급과 호봉 유지가 주 내용이었다. 구청장실앞에서 농성하는 모습 농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석진 구청장은 상호 대화를 통해 원만
서대문구는 관내 4개 청소년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서대문 10대 진짜 이야기’ 포럼이 최근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관내 청소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8개 분야(삶의 질, 정신건강, 디지털폭력, 진로, 여가, 정책참여, 환경, 미디어)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4개 청소년 기관이 연합해 추진했다. 먼저 ‘서대문 동상이몽’ 퀴즈에서는 10대들의 희망직업군, 원하는 여가활동과 공간, 대학진학 여부 등에 대한 청소년, 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사전 투표 결과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이은경 교수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취미생활과 4차산업활동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과 차승연 서대문구의원, 이은경 교수, 백수빈(고1), 황인혁(고2), 이재현(고1) 청소년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쩔토크쇼’가 펼쳐졌다. ‘디지털폭력 대처 방안
개미마을 하늘아래 첫집까지 늘어서 연탄을 나르는 서울홍성교회 성도들과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 서대문구의 오지마을인 개미마을에서는 지난 11월 27일 토요일 사랑의 연탄 나눔 대 행진이 펼쳐졌다. 홍제3동에 소재한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가 주최하고 (사)행복문화인이 주관하여 실시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마마을 주민 20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지난해 서울홍성교회 단독으로 실시했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이날 서울홍성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는 이종무 장로가 대표로 있는 (사)행복문화인이 주관단체로 함께 하면서 외국인 봉사단체인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외국인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50여명이 참여하여 장관을 이뤘던 이날 행사는 중고등 학생들과 일반 성도로 이뤄진 서울홍성교회 성도 110여명과 에티오피아, 터키, 스페인, 벨라루스, 미국, 벨기에, 호주, 인도, 등 22개국 29명의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들이 함께 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는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 개미마을은 많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지난해 7천장,
비대면으로 각 동별 수여 (사진은 지난 3분기 모범구민 시상식 모습) 4/4분기 모범구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16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의거해 행사 없이 51명의 구민들에게 구민대상을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모범선행구민대상은 이웃사랑 실천부문과 지역사회 발전부문과 이웃사랑 실천부문, 문화시민 부문, 서대문사랑 실천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총 51명의 구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에 수상한 구민들은 각 동과 구청 각 부서에서 추천된 구민을 대상으로 조례에 의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국장(의회 사무국장, 보건소장 포함)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4분기 모범선행구민대상으로 시상됐다. 시상자 전원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민등 4백여명이 북적대던 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축하의 행사도 없이 각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해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먼저 각 부문에 봉사자로 수상을 받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국민으로서 방역에도 적극 협조하며 아울러
조광성 서대문문화원장 원기를 힘차게 흔들며 문화원 발전을 다짐하고 있는 조광성 원장 조광성 제6대 서대문문화원장의 취임식과 신현준 제5대 서대문문화원장의 이임식이 지난 17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무지개합창단의 축하노래와 기타동호회의 연주로 막을 연 이날 이취임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박경희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많은 구의원들은 물론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과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3,4,5대 원장으로 12년간 서대문문화원을 이끌어 오면서 서대문 지역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신현준 이임 문화원장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와 서대문구청장 감사패, 서대문문화원 임직원 일동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12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신현준 이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12년 동안 대가없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조광성 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대문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현준 이임원장으로부터 문화원 정기를 전달받은 조광성 신임원장은 문화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12월 22일 2022년도 예산안등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모든 회기를 마감했다. 유래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무너져 버리고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2차례 정례회 62일, 임시회 7회 43일간 총 9회 105일간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한해동안 총 423건의 접수된 안건 중 412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264건의 원안가결, 121건의 수정가결과 부결2건, 폐기5건, 철회20건, 보류7건, 기타 4건이었다. 또한 처리된 안건 중 조례안이 의원발의 120건, 구청장 발의 105건으로 225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65건, 승인안 7건, 결의안 4건, 예결산 14건, 규칙안 3건, 의견청취 14건, 공유재산 13건, 기타안건 20건 등 그 어느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12월 21일 진행한 ‘구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윤유현 의원 외 2명 의원이 질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회기엔 처음으로 지난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 규칙」을 개정, 기존에 일괄질문 일괄답변 형태와 함께 일문일답 형태도 가능한 조례에 의거 ‘구정에 관한 질문’에 일문일답 방식을 도입, 실시
조충길 본지 발행인 多事多難, 해마다 연말이면 한해를 되돌아 보며 하는 말이 바로 多事多難 했던 한해였다는 말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한해를 되돌아 보면 바로 多事多難, 더 이상 이말을 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너무나 크게 다가온다. 온 나라가, 아니 온 지구촌이 유례없이 코로나19라는 질병으로 혼돈에 빠진지 어언 2년, 백신 접종이 6,70%가 넘어면 코로나의 위험도 한고비 넘고 이제는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며 이전의 삶을 회복할 것이라는 덜뜬 마음에 길거리로 유흥장으로 쏟아져 나가는 사람들이 시샘을 불러 일으켰을까? 오미크론이라는 변종 코로나가 이전보다 더한 기세를 부리며 위드코로나를 예전 코로나로 다시 돌려놓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려는 상인들을 또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苦盡甘來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 난국을 꼭 버티어 이겨내면 웃는 날이 곧 오리라는 긍정적인 새해 소망,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음’이라는 無思無慮, '화(불행)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轉禍爲福이 올해의 사자성어 채택이 되면서 희망을 품고 시작했던 辛丑年이 이제 열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甘來는 오지 않고 苦盡만 계속되고 있고
서대문구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교육 현장 내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를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에는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왔지만 온라인 조사를 통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구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설문 항목은 ▲기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초중고교별 만족도 ▲교육환경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 희망 분야 ▲제안 및 개선 사항 등 총 17개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교육’으로 검색)을 참고해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구는 사업 만족도와 수요에 대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서대문구는 온라인 학습과 원격 수업이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시 최초로 관내 모든 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자칠판과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50억 원의 예산
제287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유경선, 윤유현, 김해숙 의원의 구정질문과 문석진 구청장의 답변을 게재합니다. 정리과정에서 정리요약하였음을 이해 바랍니다 -편집자 주 - Q 유경선 의원 먼저 홍제3동 개미마을 개발에 관해 질문하겠습니다. 개미마을은 서울에서 이젠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낙후된 곳으로 건축물 노후뿐 아니라 도시가스 등 생활필수 시설조차 갖춰져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나 소유관계가 복잡하고 사업성이 없다보니 민간개발이 어렵고 예산 문제로 공공개발도 여의치 않아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구청에서도 도새재생 및 도시정비사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건축물 134개 동 중 133개 동이 무허가인 반면 소유자는 367명이나 되는 상황이고 1종 주거지역으로써 민간개발의 사업성이 없음은 이미 확인되었으며, 우리 구 재정 상황에 공공개발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도 어려운 여건입니다. 그런데 2019년 도시재생특별법이 개정되어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에 주거․상업․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으로 그 중 하나인‘주거재생 혁신지구 모델’을 국토부에서 마련, 주거
■ 지방 4급 염봉선 도시재생과 행정5급 ■ 행정 5급 기민희 기획예산과 행정 6급/천정흔 아동청소년과 행정 6급 ■ 행정 6급 양희성 감사담당관 행정 7급/현소라 감사담당관 행정 7급/김현아 행정지원과 행정 7급/송 두명 행정지원과 행정 7급/송자영 행정지원과 행정 7급/ 김상현 자치행정과 행정 7급/이 정언 자치행정과 행정 7급/신윤경 민관협치과 행정 7급/최은주 기획예산과 행정 7급/권소 영 일자리경제과 행정 7급/정경화 일자리경제과 행정 7급/이종우 주택과 행정 7급/김소연 복지정책과 행정 7급/이자경 문화체육과 행정 7급/이기춘 건설관리과 행정 7급/유주봉 구 의회사무국 행정 7급 ■ 세무 6급 이봉학 세무1과 세무 7급 ■ 사회복지 6급 유광종 연희동 사회복지 7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