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서대문구청이 ‘순세계잉여금’을 과도하게 투입, 불안정한 예산운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2024년 7월, 추가경정예산에 이어서 2025년 본예산 편성까지 구청이 예산을 큰 폭으로 감액편성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반드시 원인을 밝히고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예산안 총액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순세계잉여금과 내부거래 규모가 2024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미 2024년도 예산부터 이 두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며 하나 하나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 실제 2024년에는 순세계잉여금을 924억 5천만원으로 전망했는데, 90%가 넘는 약 840억 원을 본예산안 세입으로 잡았었다. ‘전망’은 틀릴 수 있는 수치이므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했어야 했는데(*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은 735억원에 불과했음) 과도하게 많이 반영하다 보니 결국 감추경에 원인이 됐던 것이다” 고 분석했다. “내부거래 역시, 2024년 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되어 있던 자금 315억원 중 300억원을 회수하여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최근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운영에 참여할 중장년 신규 강사를 모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직업 능력 향상, 미래산업 대비, 지역사회 공헌 등의 강의 콘텐츠를 지닌 40∼65세 중장년 개인 19명과 1개 팀을 선발했다. 이달 2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들 강사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강사 1인이 최대 3회 차까지 강의를 개설할 수 있으며 1회 3시간 기준 9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중장년 신규 강사들에게 다양한 강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13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 도시,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중장년 세대의 성공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맡을 참신하고 재능있는 구립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20∼55세 여성으로, 합창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연습과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지정곡 ‘고향의 봄’과 자유곡 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이후 매주 이뤄지는 정기 연습을 비롯해 서대문구 주요 행사와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994년 창단된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연주로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전국합창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서대문구 대표 구립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 합창단의 이혜민 지휘자는 “세상을 울리는 힘을 지닌 합창에 함께하실 열정적인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응시 방법과 심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면 된다.
북가좌1동(동장 김종일)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관내 어르신을 위한 마을복지계획의 하나로 ‘뚝딱뚝딱, 내 손으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이 함께 목공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사포를 이용해 도마의 거친 면을 다듬은 후, 우드버닝 작업을 통해 각자 쓰고 싶은 다양한 글자를 새겼다. 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하며 친밀감을 높인 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열심히 사포질을 하다 보니 예쁜 나무 도마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도마에 딸 이름을 새겨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다. 북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화 간사는 “즐겁게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체험형 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일 북가좌1동장은 “집중해 나무를 만지고 몸을 쓰시는 활동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행복한 마을을 위해 다양한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방범용 및 주정차단속 CCTV 신규 설치와 노후 카메라 교체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13억 원의 총예산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4억 7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억 원은 서울시 보조금으로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CCTV 설치 지점은 범죄율과 1인 가구 수 등 9개 통계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설치 요청 민원, 경찰서 심의 결과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41곳에 CCTV 135대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내구연한 8년이 경과하고 화질이 저하된 124곳의 노후 카메라 225대를 교체했다. 또한 위급 시 벨을 누르면 ‘서대문 CCTV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25곳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범죄 위험에 대한 주민 불안과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덜고, 경찰의 동선 추적 및 증거 수집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CCTV 설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구와 자연의 역사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곳이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 는 단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과학 지식뿐 아니라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이곳 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사 관련 이론 수업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겨울학기 자연사 배움교실’을 연다.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각 학년에 맞게 지구와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진이 자연사 관련 석사와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돼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사 배움교실은 식물의 겨울나기, 극지방 이야기, 현미경 속 곤충 세상, 태양계와 행성, 세포 관찰, 유전자와 염색체 등 학년에 따른 16개의 주제로 총 50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당 24명이 선착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조합 관계자 및 구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강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대면 교육 연인원이 천여 명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까지 더하면 누적 교육 인원은 총 2,600여 명이다. 매회 100명이 넘는 수강자들이 출석해 뜨거운 열기 가운데 교육을 받았다. 하반기 마지막 강의에서는 이은숙 리얼플랜컨설팅 대표가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분쟁사례 및 유의사항’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수업 종료 후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하반기 아카데미 총 8회의 교육 중 7회 이상 출석한 99명에게 서대문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참고로 2024년 상·하반기 수료자는 총 229명이다. ‘2024년 하반기 서대문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직원과 구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주민 재산권 보호와 정비사업 주체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학교수,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자연 속 건강한 휴식을 위해 최근 홍은1동 실락공원에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일명 ‘황마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용이 저조했던 기존 이 공원의 ‘타원형 트랙’ 지압 보도 가장자리를 철거하고 황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섞어 길을 만들었다. 길이 50m, 폭 1.8m의 평탄한 맨발길로, 부드러운 표면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어 노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맨발길 인근에 세족장과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체육시설을 재배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걷기 좋은 산책로 ‘황마 맨발길’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쉼터로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급 승진> 기획재정국장 정종미/교육문화체육국장 임난숙 ◆<4급 전보> 행복복지국장 송월섭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김정수/자치행정과장 김상한/기획예산과장 기민희/지역경제과장 왕지윤/재무과장 김대중/청소행정과장 신해균/어르신복지과장 김희호 /주택과장 고수연/신촌동장 유명선/연희동장 김용신/홍제3동장 이현석/홍은2동장 조중훈/남가좌1동장 이나령/남가좌2동장 김윤정 2025년 1월 1일 字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미래세대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종합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문화체육국 신설, 행복복지국 개편, 재정비촉진 기능 강화를 위한 팀 신설 등이 있다. 먼저 ‘교육문화체육국’은 아동, 청년, 교육, 문화 분야를 총괄하며 문화체육과, 교육지원과, 청년정책과, 아동청소년과가 속한다. 기존 복지문화체육국은 ‘행복복지국’으로 개편돼 복지 전담 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거정비과의 재정비촉진팀을 재정비촉진1팀, 재정비촉진2팀으 로 분리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북아현·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 청년, 교육, 문화, 복지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자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구민 행복 200%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구정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이번 조직 체계화로 구민 행복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구정 성과와 새해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 영상’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역개발과 복지, 문화체육, 환경, 지역경제 등 2024년의 다양한 구정 성과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구가 추진하는 ‘경의선 지하화’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경의선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유휴부지를 재편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는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사업’ 설계 공모를 통해 정비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곳은 복합개발과 홍제천 복원, 수변감성공간 확보 등을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누적 방문 인원이 15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부상했다. 방문객들이 낸 커피값이 청년 장학금으로 변모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2024년 114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원했다. 2023년 8월 개장 이후 서울의 명품 길로 인정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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