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고용노동부, 보호관찰소 등의 청소년 연계 기관장과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청소년 기관 사업 및 추진사항,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실질적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을 적극 수행함은 물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