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홍제역이 홍제(서울문화예술대학교)역으로 역명 병기

서울문화예술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및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마련


서울메트로로부터 2억 186만원에 낙찰받아 이후 3년간 학교의 존재감 알려
서울시는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지하철 역명 옆에 병기해주는제도에 따라 을지로입구·고속터미널·명동역 등 지하철역 12곳을 추진했으나 유일하게 홍제역만이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낙찰됐다.
이에 따라 홍제역은 오는 7월부터 홍제역(서울문화예술대학교)로 역명을 병기하게 되며 2억 186만에 낙찰받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앞으로 5년간 3호선을 이용하여 이곳을 오고가는  모든이들에게 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이곳에 있음을 알리게 된다.
그동안 서울문화예술대는 캠퍼스가 위치한 홍제동 일대를 강북의 새로운 문화예술타운으로 개발하고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형성하기 위해 역명 병기를 추진해 왔으며 더불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재능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의 향상과 홍제동과 서대문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2년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역명 병기의 취지를 알리는 주민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하지만 서울메트로의 방침이 유료 병기로 시책이 결정되고 이어 공개입찰이 있음에 따라 학교의 홍보는 물론이거니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지로 입찰에 참가해 낙찰을 받게됐다.
곽노흥 부총장은 “역명 병기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대학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본교 학생들 및 교직원들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일을 앞장서 추진했던 대외협력처장 김미자교수는 “아직도 택시를 타고 위치를 말하면 ‘아! 홍제동 화장터 말이죠’ 하는 기사의 말을 들으면 이미 40년이 지났음에도 홍제동이 화장터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되지 않느냐며 서울문화예술대는 역명 병기를 통해서 홍제동의 기존 화장터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지역 이미지 구축에 긍정적 효과를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대외 이미지 상승과 상권 활성화 등으로 홍제동과 서대문구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제(서울문화예술대)역 3번 출구 3분 거리에 있는 서울문화예술대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이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사회 공헌 및 지역 연대성 확립,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교육 지속 진행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 매년 진행 ▲홍제천 생명의 축제 참여 ▲서대문 청소년진로박람회 참여 ▲각 분야 유명인사 초청 명사특강(2015년 9월~12월) ▲주민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세대 화합과 소통을 위한 우리동네 패션쇼(2015년 9월) ▲홍제동 주민들에게 쌀 기부 및 공연, 체험부스를 진행한 홍제문화예술축제(2015년 4월)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2015년 2월) ▲지역사회 진로상담 특강(2014년 8월) ▲패션상품 바자회 및 소외이웃 기부(2014년 2월) ▲서대문구 평생교육 활성화 연수 참여(2013년 11월) ▲모범청소년 표창식 및 장학금 전달식(2013년 9월) ▲지역주민 대상 한·중 팝뮤직 페스티벌(2013년 9월) 등을 비롯한 교육, 문화행사, 기부활동들이며 7월 9일에는 서대문구 한국참사랑봉사단에서 주관하는 ‘2016 행복나눔축제한마당행사’에 참여해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에 불과하며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등의 문화예술계열 학과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2016학년도 2학기 모집은 6월 1일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확인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scau.ac.kr)에서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 내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관련 상담은 1588-7101 또는 02-2287-0328로 문의하면 된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