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를 힘차게 흔드는 최규득 회장(상) 임원 단체사진 (하) 서대문구상공회는 지난 14일 스위스그랜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최규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서대문구상공회는 1부 행사로 정기총회를 갖고 전년도 결산에 이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한후 마지막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었던 최규득명예회장을 제9대 서대문구상공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권용무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시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먼저 지난 7년동안 서대문구상공회를 잘 이끌어 준 김남전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먼저 서대문구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갖고 미스코스 김기성대표, 제이세무회계 전태호 태표, 거북이집 최순애 대표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신안세무회계 김윤대표와 대동종합건축 신황식대표, 대원디아이 조진호 대표에게 구청장 표창을, ㈜한심리하우스 김순종 대표와 수현플라워 이현숙대표, 서대문신문 조충길 대표에게 서울상의회장 표창을, 유한그린텍 구기승대표와 동신섬유 신영숙 대표, 풍년갈비 정돈석 대표에게 서대
서대문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집중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3년여의 긴 세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계각층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깊어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역 주민, 기업 및 소상공인,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 일천여 단체와 구민들이 나눔 행렬에 동참하였고, 이에 힘입어 성금 3억2,568만 3천원과 성품 5억908만8천원(환가액) 등 총 8억3,477만1천원을 접수했다. 이는 올해 모금 목표액 8억7백40만원의 103.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수치상으로 크게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할 수는 없으나 한편으론 캠페인 개시 전 해를 넘기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제로 모금액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예상을 뒤엎고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성과를 얻어 그 어느 해보다 더욱 의미있고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특히 다함께 행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목표액 100%이
기업이 원하는 청년 인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힘을 합친다. 서울시는 정보기술(IT), 마케팅, 디자인 등 대학의 우수 특화 분야(학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2023년도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할 ‘대학-자치구’(컨소시엄 형태)를 3월 22일(수)부터 4월 19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을 통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사업’은 커리큘럼과 교수진 등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해서 재학생, 졸업생, 취‧창업 희망 지역청년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대학 소재 자치구와 협력해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들어 인턴십 기회를 연계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이다. 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강점 분야를 활용하여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설계‧운영하고 교육생 모집, 인턴십 기업을 발굴·매칭한다.자치구는 교육생 모집 홍보, 지역기업 대상 인턴십 수요 발굴, 지역일자리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교육 수료 후 지역 내 산업에서 취‧창업 할 수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파크’를 4월 착공해 7월초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을 재조성하는 것으로, 이 장소는 평소에도 노년층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기존 공간을 활용해 대공원 시설 이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파크를 조성한다. 시니어파크는 총 2,500㎡ 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먼저 ‘시니어놀이터’에는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손목강화기’, ‘큰 원 그리기’, ‘종합스트레칭기’ 등 종합 순환운동기구 8종이 설치된다. 공단은 어르신들이 운동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운동기구에 그림으로 된 안내서 및 큐알(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헬스파크’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야외운동기구로 구성된다. 헬스파크는 기존 운동시설을 대폭 개선해 설치된다. 농구장은 기존 흙바닥에서 우레탄으로 교체되고 배드민턴장 바닥은 마사토 복토작업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km 구간 내 99곳에 스마트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자전거길에 이 같은 기능이 탑재된 시설을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홍제천 자전거길에는 서울시가 2020년 11월 도로명주소를 부여했지만 주변에 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나 표시가 없어 구조 요청이나 범죄 신고가 필요할 때 위치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형식의 주소정보시설에는 NFC 칩이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 뒷면을 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갖다 대면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신고자가 있는 곳의 도로명주소와 구조 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뜬다. 위기 상황 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문자 수신처를 119(구조 요청)나 112(범죄 신고)로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NFC 기능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해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서대문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왜곡된 성 인식 문화 개선을 위해 2023년도 폭력 예방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및 교직원, 주민 모임 및 단체(기관), 통·반장, 주민자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민간 기업 및 단체 등이며 수강자가 1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참여 대상자의 특성과 희망 내용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신청 기관 요청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는 성평등 관점에서의 폭력 예방을 위해 ▲왜곡된 성 인식 개선 ▲데이트폭력 예방 ▲디지털·스토킹 성범죄 예방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 또한 구는 범죄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폭력제로 아카데미’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성평등 관점을 중심으로 5개 분야(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 양성평등)로 구성돼 있으며 희망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까지며 이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단체가 교육과 일시, 장소를 정해 구청 가족정책과(02-330-1388)로 요청하면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이병무)이 지난 3월 9일 서대문구 재향군인회를 취임 후 초도방문을 실시하고 이어서 서대문구청장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지난 3월22일 서울시 재향군인회 32대회장으로 취임한 이병무 회장은 200만 서울 향군회원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각구회를 방문하고 구청장과의 현안문제에 대한 협력의 일환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먼저 서대문구회를 방문하여 최성묵 서대문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배석한가운데 구회 일반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서대문구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나라사랑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어린이 나라사랑교육이 성과있게 확대 추진되도록 노력을 경주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서대문구청을 방문 이성헌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재향군인회의 가장 최첨단에 있는 동회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청 차원에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적인 협업이 되도록 상호 노력 할 것을 합의했다. 향후에도 이병무 서울향군 회장은 향군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의 노력에 많은 지휘역량을 기울일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 3월 20일 열렸던 제287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진행 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함이다. 이에 임시회와 정례회 진행 시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 현장 수어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 수어통역은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누리집)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본회의 실시간 영상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세심하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신촌 창천동 일대 상권이 최근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Passion 창천 Dynamic 창천’ 구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세대 공감 Old & New(올드앤뉴)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연세로13길~연세로5다길’ 일대 128,500㎡ 면적으로 이곳에는 점포 996개가 위치해 있다. 구는 LP바, 맛집, 문화공간 등 다양한 업종 간 협업으로 매력 있는 콘텐츠를 창출해 대학문화와 음악공연 중심의 신촌 청년문화를 다시 싹틔우고 ‘서울 대표 K-골목’을 만든다는 목표다. 먼저 올해에는 상인과 임대인을 비롯해 연세대 등 지역 내 관계 기관까지 함께 참여하는 상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대문구-상권강화기구-상권협의회 간 협의 체계를 구축하며, 상권 비전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4~2025년에는 로컬 브랜드 점포,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앵커 공간들과 협업해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창출 ▲문화행사 및 원스톱 골목코스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상권 경영 안정화 등을 도모한다. 사업 추진을
서대문구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2023년도 앞서가는 지구IN,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안산이랑 홍제랑’은 지역사회 자연생태를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초등학생 대상 ‘지구랑 우리랑’은 자연환경과 기후위기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한 ‘기분 좋은 생태전환’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찾아가는 유아 생태텃밭 교육 ‘텃밭이랑 숲이랑’도 마련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같은 교육이 생태전환의 삶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환경교육 과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민선 8기 성공적 정책 추진을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48명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위원은 행정, 도시계획, 복지,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위원회는 경영진단, 도시계획, 인생케어, 교통혁신, 군부대이전, 스마트도시, 문화체육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자신이 속한 분과에서 의견을 내고 자문에 응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구는 지난해 7월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앞선 추진단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전문가 네트워크와 지속 가능한 구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에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정책자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5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87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례 등 안건 심사’ 와 ‘구정에 관한 질문’ 등을 진행했다. 이에 24일(금) 오전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의원들이 제안한 구정에 관한 질문과 5분 발언 등 각종 정책들이 구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 의결한 조례안은 ▶서대문구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종석의원 발의) ▶서대문구 어르신 목욕장 이용료 지원 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민하 의원 발의)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강민하 의원 대표발의) ▶서대문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경희 의원 발의) ▶서대문구
조충길 본지 발행인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환호하며 온 나라를 들끓게 한 것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을까 있었다면 과연 어떤 사건이 온 국민을 그렇게도 들끓게 만들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3번 정도가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본다. 그 첫 번찌는 일제 치하를 벗어난 8.15 광복절이 아닐까. 일본제국의 악랄하고도 잔인했던 통치를 벗어나 자유를 되찾은 그날의 감격은 아마도 전 국민을 한마음으로 들끓게 하였을 것이다. 또 한자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이 막을 내리고 종전을 알리는 아니 정확히는 휴전을 알리는 그 순간 온 국민이 환호 보다는 오히려 안도하는 맘으로 하나된 때가 아니었을까. 이는 역사책 속에서, 아니면 영화로 기록으로 보아왔던 사건이다. 하지만 내눈으로 생생하게 보았던 또 하나의 사건이 있다는 그것은 온 나라를 붉은 색으로 물들이며 집집마다, 골목마다, 광장마다 환호와 함성을 질렀던 그때 그 사건 바로 2002년 월드컵 축구가 아니였을까 본선 1승만 해도 환호하던 꿈의 무대 월드컵, 그 월드컵에서 4강의 신화를 이루며 온 국민을 하나로 뜨겁게,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것 같은 민족의 함성이 아니었을까 어린이로부터 노인
서대문구체육회 초대와 2대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동준 회장의 이임식이 지난 1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바로 일주일전 3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대 최진교 회장의 취임식 데자뷰를 보는 듯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듯,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듯 묘안 분위기 속에 이동준 회장의 이임식을 진행해 아쉬운 마음을 갖게 했다. 취임식 보다 화려했던(?) 이임식은 지난 ???????간 서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생활체육과 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임기를 마감하는 이동준 회장의 지난 시간을 엿볼 수 있는 듯 했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시구의원 및 각 종목별 일부 협회장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통해 “그동안 체육회장을 맡아 우리 서대문구체육회가 서울시민 체육대회 최초로 종합 우승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수고를 하였다”며 “퇴임을 하더라도 서대문구의 체육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활체육 서대문구 축구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은평구
서대문구체육회는 3우러4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대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서울지역 각 구체육회장 등 내외빈들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수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후 최진교 취임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이어 최진교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 제3대 서대문구회육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 특히, 서울시체육회장과 이성헌 구청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받은 최진교 회장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서대문구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진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서대문구에 부족한 체육시설들의 확보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세대 운동장을우리 체육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였으니 체육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해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이끌어 냈기도 했다. 한편, 최진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체육인 여러분들과 같은 길을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며 앞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맘껏 활동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