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새해예산 총 규모 6,066억 1천9백만원 편성

사회복지분야가 2,934억 9천3백82만원으로 예산의 50.3% 차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및 민선7기 구정 핵심사업 위한 투자확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차승연, 부위원장 이경선의원 선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0.3%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1.68%가 증가한 5,83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0.32% 증가한 230억 1천956백만원 등 총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18%인 6천 97만 6천 911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0년도 재정자립도가 22.7%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945억 3천1백원으로 전년대비 154억5천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85억 8천5백만원으로 44억 5천4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9억9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3억3천4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269억6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3억6천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2,280억 5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78억 5천4백만원이 증액 편성하였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696억 6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09억 5천1백만원이 증핵 편성되었다.
건전재정 유지 기조하 확정적 예산 편성과 절약하는 재정운영 및 합리적 재원배분의 방향으로 편성된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373억4백만원, 교육분야는 135억 7천4백만원, 환경보호 분야는 369억2천8백만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는 179억8천8백만을 편성하였고 사회복지분야는 2,934억 9천3백82만원으로 예산의 50.3%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는 86억 7천9백만원을 편성하였고 문화및관광 분야에 101억7천8백만원, 보건분야에 136억6천5백만원, 수송및교통 분야에 152억7천3백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6억 8천3백만원, 기타분야에 1,271억 5천만원과 예비비 59억 6천6백만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3억8천3백만원 사회복지분야 2억8천5백만원, 교통 및 물류분야 171억4천3백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억8천4백만원, 기타 35억2천2백만원 등 총 230억1천9백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방범용CCTV 설치 10억원, 팜업스토어 매입조성 16억4천3백만원, 서대문형무소 구치감부지 발굴조사 9억4천2백만원, 실내 다목적 풋살장 조성 6억3천8백백만원, 난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개보수 등 11억원, 유진상가~홍은대교 간 보행로조성 10억, 영천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78억원 등 37개사업 359억 3천3백만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제256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서대문 지방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구가 지향하고자하는 목표와 의지를 2020년도 예산안에 담았다”며 “2019년도 예산편성 기조는 지속가ᅟᅳᆼ한 미래지향도시 조성이며 포용적 교육 실현, 생활밀착형 SOC 확대,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이 실천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서대문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로 거듭나기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적인 구정운영은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기반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역대 최고인 68건에 총 20억원을 반영하고 동 우선 편성사업과 협치형 사업 편성을 확대하였다”며 “주민자치회의 14개동 전체 확대 운영과 마을활동공유축제도 새롭게 개최하며 제1회 자치분권박람회를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지방정부간 연대를 통해 자치분권 실현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며 10년 가까이 서대문 구정 발전에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1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선임된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12월 16일까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 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심의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동화, 김해숙, 김덕현, 최원석, 이종석, 이경선, 차승연, 양리리, 안한희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선정되었으며 위원장에 차승연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선의원이 선출되어 2020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