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새해예산 총 규모 6,066억 1천9백만원 편성

사회복지분야가 2,934억 9천3백82만원으로 예산의 50.3% 차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및 민선7기 구정 핵심사업 위한 투자확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차승연, 부위원장 이경선의원 선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50.3%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1.68%가 증가한 5,83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0.32% 증가한 230억 1천956백만원 등 총 6,066억 1천9백56만 2천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18%인 6천 97만 6천 911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0년도 재정자립도가 22.7%에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945억 3천1백원으로 전년대비 154억5천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85억 8천5백만원으로 44억 5천4백만원이 감소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9억9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3억3천4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269억6천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3억6천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2,280억 5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78억 5천4백만원이 증액 편성하였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696억 6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09억 5천1백만원이 증핵 편성되었다.
건전재정 유지 기조하 확정적 예산 편성과 절약하는 재정운영 및 합리적 재원배분의 방향으로 편성된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373억4백만원, 교육분야는 135억 7천4백만원, 환경보호 분야는 369억2천8백만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는 179억8천8백만을 편성하였고 사회복지분야는 2,934억 9천3백82만원으로 예산의 50.3%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는 86억 7천9백만원을 편성하였고 문화및관광 분야에 101억7천8백만원, 보건분야에 136억6천5백만원, 수송및교통 분야에 152억7천3백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6억 8천3백만원, 기타분야에 1,271억 5천만원과 예비비 59억 6천6백만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3억8천3백만원 사회복지분야 2억8천5백만원, 교통 및 물류분야 171억4천3백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억8천4백만원, 기타 35억2천2백만원 등 총 230억1천9백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방범용CCTV 설치 10억원, 팜업스토어 매입조성 16억4천3백만원, 서대문형무소 구치감부지 발굴조사 9억4천2백만원, 실내 다목적 풋살장 조성 6억3천8백백만원, 난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개보수 등 11억원, 유진상가~홍은대교 간 보행로조성 10억, 영천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78억원 등 37개사업 359억 3천3백만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제256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서대문 지방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구가 지향하고자하는 목표와 의지를 2020년도 예산안에 담았다”며 “2019년도 예산편성 기조는 지속가ᅟᅳᆼ한 미래지향도시 조성이며 포용적 교육 실현, 생활밀착형 SOC 확대,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이 실천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서대문 지방정부가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로 거듭나기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적인 구정운영은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기반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역대 최고인 68건에 총 20억원을 반영하고 동 우선 편성사업과 협치형 사업 편성을 확대하였다”며 “주민자치회의 14개동 전체 확대 운영과 마을활동공유축제도 새롭게 개최하며 제1회 자치분권박람회를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지방정부간 연대를 통해 자치분권 실현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며 10년 가까이 서대문 구정 발전에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1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선임된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12월 16일까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 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심의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동화, 김해숙, 김덕현, 최원석, 이종석, 이경선, 차승연, 양리리, 안한희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선정되었으며 위원장에 차승연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선의원이 선출되어 2020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