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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국민연금공단, 여성 위생용품과 학용품 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사각지대 저소득가정 여학생 70명에게 전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하여 마포구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의 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사용할 여성용품을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더불어 민간기업(중원주식회사)과 MOU 체결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국민연금 충정로사옥 13층 회의실에서 ‘연금이가 보내는 희망 상자’ 포장 작업이 진행됐다. 직원 10명과 본부장이 참가해 위생용품과 학용품, 마스크 등을 담아 지원 상자를 완성했다. 상자는 마포구청과 자치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30일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제광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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