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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부모코칭]

김경철 원장 칼럼 ☆☆자녀에게 필요한 3가지 가치관☆☆

내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 할까요?

 

자녀에게 꼭 갖추어 주어야 하는 가치관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가치관이 있겠지만 자녀에게 꼭 필요한 가치관 3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1.자긍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정말로 중요해!“

 

지난 많은 시간 동안 부모들은 자녀들의 자긍심을 키워주려면 많이 사랑해주고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사랑과 격려,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은 자녀들에게 필요한 자긍심을 모두 채우지 못했습니다.

 

자녀가 자긍심을 느끼려면 기본적으로 일상에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책임져야 할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이 점을 간과했습니다. 자녀에게 자긍심을 키워주려면 사랑과 격려, 지원뿐 아니라 자신감과 책임감을 함께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2.주인의식

 

"이건 내 일이고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야.“

 

자녀의 자긍심을 높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자녀에게 지나친 애정과 격려, 지원을 하는 부모들은 자녀의 성취활동에 관여하면서 자녀 인생의 주인 행세를 하게됩니다. 당연히 부모는 그 모든 일이 자녀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정작 자녀들은 성취감도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즉 자녀들은 "이것은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야."라고 말하지 못하고 부모의 뜻대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활동에 대해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이러한 주인의식 또한 노력하는 자세에서 무한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분발하는 동기가 됩니다. 

 

3.감정조절능력

 

"지금은 내가 참아야 돼.“

 

많은 부모들은 좌절, 분노,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자녀들에게 해롭다고 믿고,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자녀의 실패를 정당화하고, 기분전환을 시키고, 달래고, 비위를 맞춥니다. 하지만 자녀가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무작정 보호만 하는것은 실제로 자녀의 정서발달에 방해가 됩니다. 

 

자녀들은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 감정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야 하고,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감정조절능력을 배우지 못하면 정서적으로 미숙한 상태로 어른이 됩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게 감정을 충분히 경험할 기회를 주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으로 미숙해도 분명 성공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사람은 만족할 줄도 모르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감정조절능력을 배우면 성공뿐 아니라 성취를 통해서도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서 알아본 것처럼 자신이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 '자긍심'과 자신이 선택하고 원해서 하는 일은 자신의 일로 생각하는 '주인의식'과 어떤 경우이든 무엇을 하든 참고 견뎌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감정조절능력'을 무엇보다 먼저 가르쳐야 하는 가치관 입니다. 이 가치관들은 부모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 보여준다면 조금더 쉽고 빠르게 자녀들이 좋은 가치관으로 형성 될것 입니다. 

김경철 에듀플래너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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