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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련의 과거, 미래 그리고 현재

생명의 말씀 <야고보서 1:1-8>

서경철목사(서울홍성교회 담임)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지 1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2020년 1월 20일)코로나 유족들과 확진자들에게 특별한 위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 발 경제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련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시련에 대한 책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어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야고보 공동체는 물질적 가난, 불평등한 인간대우, 고용주의 갑질 횡포와 학대, 질병과 인간 관계의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성도는 시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과거, 미래 그리고 현재의 관점에서 시련을 바라봅시다.

 

시련을 향한 성도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1. 과거에서 오는 기쁨 : 시련보다 주님이 먼저 계십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물을 얻을 수 없자 불평하고 원망을 했습니다. 시련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험 이전에 무엇을 경험하고 있었습니까?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하나님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 앞에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시련보다 주님이 먼저 계십니다. 시험자체는 기뻐할 수 없지만, 모든 시험 과거에 계시는 주님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개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시험은 믿음의 테스트입니다. 시련 중에도 앞서 가시는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2. 미래를 바라보는 인내 : 시련 후에 주님이 선물을 주십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시련 속에서 인내가 빚어집니다. 인내를 통해서 주님이 약속하신 선물을 받기까지 기다리고 신뢰합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인내는 주님의 결말을 바라보는 시력입니다. 인내를 이룰때 주님의 결말을 경험합니다. 인내를 이룰 때 테스트에서 합격하지만, 인내를 포기할 때 죄의 유혹으로 넘어집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주님이 주시는 선물을 인내를 통해 바라보십시오.

3. 현재에 필요한 지혜 : 시련 중에 주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시련속에서 주님의 뜻을 발견하려면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주님이 행하실 미래를 밀 바라보려면 역시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련을 만날 때 주님앞에 얻드려 지혜를 구하십시오.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처럼 방황하지 마십시오. 지혜를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시련을 헤쳐나가는 역동적인 지혜를 누리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찬미”를 드렸고, 십자가 너머의 결말을 미리 보셨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시련 이전에 계신 예수님, 시련 너머에 기쁨으로 우리를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 안에서 정금처럼 빚어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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