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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 추진

환경 격차 막기 위한 지방정부 책무위해 TF 구성

서대문구가 구정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교육의 장이 온라인을 통해 가정으로 확장된 가운데 교육 환경 격차를 막기 위한 지방정부로서의 책무에 매진한다는 목표다.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구는 교육지원과, 민관협치과, 기획예산과, 복지정책과, 스마트정보과, 아동청소년과 등 6개 부서로 최근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 기증 ▲디지털 튜터의 온라인 학습 지원 ▲대학생 멘토의 일반학습 지원 ▲온라인 사용 환경 점검과 기기 사용법 교육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우리마을강사의 정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의 교육 콘텐츠 ▲민간 복지 자원을 통한 물품 후원 ▲독서토론교실 강사의 독서교육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결식아동 급식 및 책걸상 지원 등을 연계한다.

 

이달 3일에는 ‘교육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의 1호 대상 가정을 매칭했다.

 

이날 구는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관내 저소득 편부가정의 한 어린이에게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을 전달했다. 이 노트북은 지난달 구가 NH농협카드로부터 기증받은 100대 가운데 하나다.

 

또한 구청 전산직 직원들이 이 가정의 와이파이망 환경을 점검하고 노트북 사용법도 안내했다.

 

나아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멘토(mentor)와 연계해 교과 과목 학습을 지원한다. 대학생 멘토는 온라인으로 일주일에 이틀, 하루에 2시간씩 멘티 학생의 학습을 돕는다. 참고로 서대문구는 연세 드림스타트, 이화-서대문 상생지락 등 11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서대문구가 시작한 ‘디지털 튜터 사업’의 튜터(tutor)가 학교에서 이 어린이가 온라인 수업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지역아동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아동을 연계해 돌봄을 지원한다.

 

구는 학교와 동주민센터, 구청 복지부서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수요를 적극 파악하고 이처럼 ‘원스톱’으로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구의 인적 물적 역량을 총동원함은 물론 민간 기부와 돌봄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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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