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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화여대와 함께 '푸드플랜 실천 전문가' 양성

31일까지 교육생 20명 모집해 제1기 과정(9. 29.∼12. 1.) 운영

서대문구가 도시형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음식문화센터’와 함께 푸드플랜(Food Plan) 실천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순환 등을 포괄하는 전략을 뜻하며 먹거리를 생산자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아현동 서대문공동체마을밥상과 이화여대에서 ‘제1기 푸드플랜 실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먹거리 관련 컨설팅, 콘텐츠 개발, 디지털 홍보 활동가와 교육 강사, 창업자 등을 육성하기 위한 푸드플랜 기초 입문 과정으로, 총 12회에 걸쳐 4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푸드플랜 기본 개념과 식생활 교육, 식품 안전, 음식과 소비 윤리, 생산과 유통, 세대를 이어주는 지속가능한 한식, 생애주기별 영양 관리, 채식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협동조합 및 외식업체 관계자 등이 맡는다.

특히 한국전래음식연구소 강사의 실습 교육과 서대문구의 먹거리 문화 알아보기,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기획, 푸드플랜과 나의 활동 계획 발표 등이 교육생들의 흥미와 능동적인 참여를 더한다.

 

구는 주민 가운데 먹거리 관련 활동 경험자와 전공자, 영양사 및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ca1745@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교육 대상자 20명을 선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거쳐 다양한 분야의 푸드플랜 활동가들이 배출되고 이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이루어 가는 데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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