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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해뜨는 집, 도배장판 봉사로 감동 선사

자원봉사자 14명 휴일임에도 봉사 활동 펼쳐 귀감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단장 배용주)이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주민들에게 무료로 도배 장판을 해 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환한 미담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7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14명이 모여 홍제1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노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누수로 곰팡이가 핀 집을 말끔히 청소하고 가구를 옮겨 가며 새 장판을 깔았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소나기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집수리를 해주어 너무 고맙고 기회가 되면 봉사단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서대문 해뜨는 집’ 배용주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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